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대한민국 (문단 편집) =====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샘물교회 피랍 사건]] 이후 ===== 불과 [[2007년]]만 하더라도 "평양대부흥 100주년" 이라 [[샴페인]]을 터뜨리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던 것과 대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의 분위기가 불과 몇 년만에 변화하였다. 놀라울 것도 없는 것이 이 때만 하더라도 '''부흥'''이 실제로 핵심적 화두였었다.[* 하지만 한국 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 상암 서울 대회에서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는 한국 개신교의 타락을 비판하고 목회자들의 회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해 개신교의 외적 성공에 겨워 기쁨을 만끽하다가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으로 뒤통수를 크게 얻어맞았다. 피랍된 개신교인들이 극단적 무장단체인 [[탈레반]]에 납치된 상황에서 여론은 피랍된 개신교인들에게 상당히 나쁘게 작용했다. 이는 기존의 무차별적이고 타문화 존중이 없는 국내[[전도]]와 해외선교에 대한 염증, 배려심 없고 반성 없는 기존의 한국 개신교에 대한 반발, 그리고 교회 목사들의 각종 불법, 편법적인 행위나 사건, 사고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은 온라인에 숨어있던 [[반기독교]] 여론이 오프라인으로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계기가 되었다. 신도가 급증한 [[1990년대]]부터 [[개신교/대한민국/사건사고/종교적|타 종교에 배타적인 태도로 인한 종교적 논란]], [[개신교/대한민국/사건사고/사회적|교회의 이름으로 일어난 수많은 사회적 사건사고]]가 대한민국 내에서 반기독교 여론을 싹트게 했는데, 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이 반기독교 여론의 싹에 제대로 거름을 쏟아부은 것이다. 20세기 말부터 [[반기독교/한국|반기독교 여론]]이 초기에 형성된 [[PC통신]]과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이전에는 교회 내부에서 쉬쉬하고 넘어간 개신교의 문제점[* 교회 내부 비리나 교회에서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나 논란의 발언들이 익명의 인터넷과 PC 통신을 통해서 노출되었다.]이 온라인 상으로 노출되기 시작하였고, 온라인은 이미 [[반기독교]], 특히 다른 교파들보다 반개신교 여론이 대세인 상태였다. 신도 숫자 늘리기에만 집중한 성장 위주의 개신교에 대한 염증과 우려는 이미 나타나고 있는 상태였다. [[개신교/대한민국/논란]] 항목에서 보이듯 신도의 태도에 대한 염증과 [[개신교/대한민국/논란/전도|반지성적이고 배려없는 전도]]에서 나타나는 태도의 문제가 공감대를 얻고 공유되면서 반기독교 정서는 이미 수면 아래에 있었다. 심지어 [[1970년대]]와 [[1980년대]]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나 노동, 통일운동, 촛불 집회 등 사회 참여에 적극적인 진보 성향의 개신교 교회들([[향린교회]] 등)마저 그저 같은 개신교 집단이라는 이유만으로 개독교 취급을 받는 상황까지 와 버렸다. 진보적 성향의 정치인이나 인물들 마저도 그저 개신교 신자라는 이유 딱 하나만으로 온갖 공격을 받는 상황이다. 때마침 서점 종교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기독교 문제 진단서적들이 이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무신론]] 관련 서적들도 이 무렵에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오기 시작한다. 특히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의 경우 15만부나 팔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전통적인 [[유교]]의 무신론적 성향과는 달리 [[9.11 테러]] 이후 나타난 [[리처드 도킨스]], [[샘 해리스]], [[대니얼 데닛]], [[크리스토퍼 히친스]]와 같은 종교에 비판적인 신 무신론(New Atheism)의 영향으로 21세기에는 무신론자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앞서서 설명된 20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무신론자가 되는 추세는 높은 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473091|서울대에는 무신론 동아리가 만들어졌다.]] 단 20대 무신론자들은 비록 개신교 뿐 아니라 종교라는 제도 자체에도 반대하는 성향을 보이고 명절에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거나 제사를 지내는 행위 역시 유신론적 전통이라고 거부하는 듯. 2007년 한국 개신교 최악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등을 겪으면서, 비로소 개신교 내에서 이런 대책없이 교세를 늘리기에만 급급하는 내실없는 '부흥' 이야기가 다소 사그라들고 암담한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위에서 언급한 평양 대부흥 건에 대해서도, "부흥" 자체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평양 대각성"이라고 고쳐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009년에 예멘에서 독일인 개신교인 의료봉사 단체와 같이 갔다가 총에 맞아 죽은 한국 여성 엄영선 사건이 철저하게 묻혀졌다. 당시, 개신교계는 엄영선이 선교랑 무관한 의료봉사라고 변명했지만,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도 하던 변명이다. 게다가, 한겨레와 동아일보 취재로 드러난 것은 엄영선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신대 출신이 아닌 침신대 출신이다. 또한 생전에 수원 형제침례교회 신자이기도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1323831|출처]].] 선교사를 희망하던 만큼, 종교와 거리를 두고 의료봉사를 하러 가기에는 어려웠다. 덕분에 [[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 때도 또 개신교냐? 비난이 속출했다. 사실, 성지 순례로 가던 것이긴 하지만 해당 교회 목사들이 부상자 치료 및 여러가지 비용을 세금으로 지원해달라고 한 것이 언론으로 보도되면서 엄청난 까임을 듣게 되었다. 2016년에 급기야는 [[부천 여중생 살인 사건]]이 발생해서[* 딸을 죽인 아버지가 다름아닌 [[목사]]였다. 그것도 [[사이비 종교|사이비]], [[이단]] 종파의 목사가 아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정통 교단]]의 목사.] 개신교의 이미지에 제대로 먹칠을 해버렸다. 그런데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08년 대비 개신교 인구가 소폭 증가하고, [[가톨릭]]과 [[불교]] 인구가 다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금융위기 이후 먹고 살기 힘들어진 상황, 앞날이 불안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의지할 대상을 찾다 보니 거리가 가까운 교회를 많이 찾게 된 것이 이유라 볼 수 있다.[* 통계청에서 기성 개신교 뿐 아니라 이단 및 신흥교파들까지 싸잡아 집계한 결과라 못 믿겠다고 하는 시각도 없진 않으나 이단을 제외해도 개신교 인구가 가장 많이 나오는 건 비슷하다.] [[http://m.goodnews1.com/news_view.asp?seq=87752|통계청 자료토대로 나온 기사]]에 따르면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총조사:성별/연령별/종교별 인구-시군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독교 전체 인구는 총 967만 5,761명으로, 2005년 861만 6,438명보다 약 12%(105만 9,323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남자 전체 인구도 10년 사이 더 많아졌다. 2005년 400만 3,536명이었던 남자 전체 인구는 2015년 431만 7,696명으로 약 8%(31만 4,160명) 증가했다. 대략 남성 44.6%: 여성 55.4% 비율이며 약간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의 큰 교회 건물 짓기 같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늘리고 유년, 청소년 교육 중심으로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61|기사]] 사실 대한민국의 개신교가 바뀌려면 신자들의 의식과 행실도 매우 중요하다. 물론 목사나 교단, 교회 차원의 문제점도 분명 개선되어야 하지만, 그러한 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은 결국 신자들이기 때문이다. 2019년부터 [[전광훈]] 목사(목사라고는 하지만 교단에서 2019년에 제명당했다) 의 병맛스러운 행동거지 때문에 그나마 멀쩡한 개신교의 얼굴에 제대로 먹칠이 진행 중이어서 비종교인들에게 거센 비판과 함께 욕을 먹고 있다. 급기야 그 전광훈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한 나라의 전 분야를 스톱시키는 전대미문의 테러]]를 저질러 개신교의 평판을 또다시 땅속 깊은 곳까지 추락시키고야 말았다. 자세한 건 [[전광훈]]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