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대로봇물/애니메이션/일본 (문단 편집) ==== 거대로봇물의 종말: 2015년 ~ 2020년 ====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로봇 애니메이션 팬덤이 원하는 애니메이션이 별로 나오지 않으면서 '''암흑기'''라고 불릴 정도의 심각한 침체기에 들어가게 되었고, 아예 '''하나의 [[장르]]로서의 신용도가 떨어지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저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신작 메카물의 작품 수는 급감했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마크로스 델타]]》,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등의 대형 기대작들이 연달아 크게 혹평을 받으면서, 장르적인 신용도를 크게 깎아먹었다. 물론 이들은 흥행에서 성공했지만, 거대로봇물로서의 성공은 아니었다.[* 마크로스 델타와 달인프는 로봇 굿즈보다 미소녀 굿즈가 더 많이 팔린다. 그나마 마델타는 원래 마크로스 팬덤이 로봇굿즈를 많이 사주는데, 달인프의 팬덤은 로봇물에 관심없는 제로투 개인의 팬덤인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철혈의 오펀스는 [[건담 발바토스]]의 디자인과 메카연출 등의 어필이 성공해서 [[건프라]]쪽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철혈만 거대로봇IP다운 행보를 보여주는 셈. 물론 흥행구조만 그렇고, 애니메이션의 평가는 극과극이다.][* 그나마 예네 셋은 IP로서 흥행에 성공한 사례라서 입에 풀칠은 잘 해준다. 사실 밑에 있는 애들이 더 문제다.] 저 셋 이외에도 《[[알드노아 제로]]》, 《[[혁명기 발브레이브]]》, 《[[취성의 가르간티아]]》, 《[[나이츠 & 매직/애니메이션|나이츠 & 매직]]》, 《[[STAR DRIVER 빛의 타쿠토]]》, 《[[시도니아의 기사]]》,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 등 거대로봇물이 꾸준히 제작되었지만 몇몇을 빼고는 큰 화제성없이 묻히거나 혹평을 들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나 《나이츠 & 매직》, 《시도니아의 기사》,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등과 같이 작품 자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경우도 꽤 있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거대로봇물로서 수작이거나 최소한 범작은 된다고 평가받은 이러한 작품들은 로봇 굿즈를 제대로 팔지 못하는 등 상업적 흥행에 있어선 그 성과가 영 애매한 편이어서[*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같은 경우는 사실 애초부터 로봇 굿즈를 상품화한다는 전제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방영 당시에는 거대로봇물의 장르적 신용도의 개선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했고 이후 후대에 가서야 재평가를 받는 입장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작품들의 로봇 굿즈 역시, 방영 당시에는 적극적인 상품화 전개를 하지 않다가 후대에 재평가를 받게 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경우가 꽤 된다. 방영 당시에는 액션 피규어만 두 제품이 나오고 끝났다가(그것도 주역 로봇이 아닌 조역 로봇의 피규어여서 판매량이 영 안 좋았다) 많은 시간이 흐른 이후 오히려 상품화 전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나이츠 & 매직/애니메이션|나이츠 & 매직]]》이 대표적 사례다. 한편 작품 자체는 망해버렸지만 로봇 굿즈는 당대에도 큰 호평을 받으며 잘 팔렸던 《[[풀 메탈 패닉! Ⅳ: 인비저블 빅토리]]》 같은 경우도 있기는 했고, 《[[시도니아의 기사]]》나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처럼 방영 당시부터 재평가를 받게 된 시기에 이르기까지 뚝심 있게 꾸준한 상품화를 전개한 경우도 있긴 했다.] 나오는 로봇물이 하나같이 이 지경이니 결국에는 '''"로봇이 나오면 절대 보지 않겠다." '''라는 시청자층도 생겨났다. 제작진 측에서도 '''"로봇이 나오는 애니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연출가 및 애니메이터들도 나타났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거대로봇물 신작이 하나도 없는 분기가 나오는 등''' 장르 자체가 진짜 벼랑 끝으로 몰린 상태까지 와버렸다. 실제로 이전에 메카물 명가로 일컬여졌던 [[본즈(기업)|본즈]]와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도 침체기에 들어갔으며, 해당 회사를 다시금 일으켜 세웠던 작품들은 메카물이 아니었다. [[노라가미/애니메이션|노라가미]], [[혈계전선/애니메이션|혈계전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애니메이션|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모브사이코 100/애니메이션|모브사이코 100]]이나 [[은혼(애니메이션)|은혼]], [[러브 라이브!/애니메이션|러브 라이브]], [[아이카츠!]]와 같은 전혀 다른 장르의 작품이었다. 또한 게임계에서도 거대로봇물의 상징적인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이 [[PS3]]와 [[PS Vita]] 양 기종의 판매량을 합해도 30만 장을 넘지 못했고, [[슈퍼로봇대전 BX]]도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로 나온 작품들 중에서는 최초로 1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큰 위기에 빠질 정도였다.[* 그래도 다행인건 2017년에 [[PS4]]와 [[PS Vita]]로 출시한 [[슈퍼로봇대전 V]]가 플스 계열 판매량만으로 전세계 50만 장 이상에 이후 [[Steam]] 판매량 약 4만 장,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6,874 장을 기록하면서 약 5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 시리즈 30주년 기념으로 [[PS4]], [[닌텐도 스위치]], [[Steam]]으로 출시한 [[슈퍼로봇대전 30]]은 모든 플랫폼 합쳐서 약 54만 장~60만 장 사이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그 와중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아동용 작품들은 양작들이 좀 나오는 편이다. [[반다이]]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로 저연령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타카라토미]]는 《[[조이드 와일드]]》와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 등으로 수익을 창출중이다. 그래서 이 당시에는 '''"거대로봇물은 어른들로부터 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로 되돌아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존재하기도 했다. 아동용 거대로봇물에서 적지 않은 실적을 거둔 한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아동용 작품일수록 오히려 양작이 나오는 유사한 현상이 있었음을 지적하는 의견이었다. 이러한 의견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거대로봇물이란 장르 자체가 종말을 맞이했던 상황 속에서 기존 IP가 아닌 완전한 신규 IP라는 하이리스크로 시작했던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이 거대로봇물 장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기념비적인 흥행을 이뤘었던 덕분이었기도 하다. 다만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은 철저한 [[일본 내수용]] 작품이었던 탓에, 일본 국내에서는 흥행과 평가를 모두 잡을 수 있었으나 해외에서는 평이 좋지 않았고 정식 수출이 된 나라도 거의 없어서 세계적 차원에서의 거대로봇물의 장르적 신용도 개선에는 역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