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스데이 (문단 편집) === 4인 4색 === 거칠게 뭉뚱그려 말하자면 걸그룹의 멤버 구성은 대개 다음의 3가지 종류 중 하나다. '''다 똑같이 생겼거나''', '''다 똑같이 생겼는데 한 명만 다르거나''', '''몇 명씩 세트를 묶을 수 있거나'''. 걸스데이가 막 데뷔했을 때에는 두 번째 분류에 속했었다. 소진, 지해, 지선, 지인의 유의미한 차이는 사실상 없었고 민아만이 튀어보이는 모양새였던 것. 그 후 지선과 지인의 탈퇴 후 유라와 혜리가 영입되자 상황이 바뀌는데, 소진과 지해 정도가 같이 묶일 수 있는 멤버였고[* 이 둘은 상대적으로 나이 차가 얼마 나지 않고 팀을 이끄는 연장자 라인이었다는 것에서 공감대가 꽤 있었다.] 나머지 3명은 한 마디로 중구난방이란 말이 딱일 정도로 이미지나 갖고 있는 성향 면에서 공통점이란 게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민아와 혜리를 귀요미로 묶는 등 회사에서 어떻게든 캐릭터를 정리하려는 시도는 계속됐고 애교를 못하는 혜리가 방송용으로 억지스러운 애교를 하느라고 꽤 고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훗날 [[애교]]의 아이콘이 되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후 경력이 늘어나면서 멤버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캐릭터가 조금씩 드러나는가 싶더니 지해가 탈퇴하는 시기를 기점으로 그야말로 개인 캐릭터가 대폭주, 4인 4색이라는 업계에서 매우 보기 드문 멤버 구성을 완성한다. 상기한 3가지 분류가 괜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닌, 대개의 기획사에서 성공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말이 좋아 4인 4색이지, 상당히 '''족보 없는''' 위험한 구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캐리#s-4]]를 내세우기도 힘들고 [[듣보]]를 구제하기도 힘든, 함부로 따라하다간 망하기 딱 좋은 멤버 구성. 걸스데이의 놀라운 점은 바로 이 난도 높은 과제를 개별 멤버의 압도적인 매력 포텐을 바탕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어디서 이렇게 분야별로 예쁜 애들만 골라왔냐?"''' 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고 듣기도 쉽지 않은 평가를 끌어낸 것. 각종 남초 사이트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최소한 걸그룹 평균 외모 순위에서는 걸스데이가 항상 최상위권에 등장한다. 거기에 더해 팬덤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도 인지도가 고르게 분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4인 4색의 예쁜이들 속성은 걸그룹 시장에서 흔치 않은 가치이며 걸스데이가 가진 가장 큰 무기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원년멤버 지해의 탈퇴는 아쉽기 그지없는 일이지만, 이렇듯 4인조의 파괴력이 워낙 크다보니 5인조 체제에서는 걸스데이에게 2013년과 같은 기회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다. 어떻게 봐도 노렸다고 보기는 힘든, 나름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멤버 교체/탈퇴 끝에 이 구성이 나왔다는 점도 몹시 흥미롭다. ~~혹시 이것도 1년 전부터 준비를?~~ 4인 4색이라는 막강한 개성이 장점으로 자리잡으면서 연예계 활동에 있어 상당한 원동력이 되었다. 상술했듯이 '''4멤버들의 매력포인트와 외모, 기믹들이 각각 티가 날 정도로 전부 다르거니와, 그 다른 개성들이 매우 극명하게 갖춰져 있으므로''' 팬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어떤 멤버를 파면서 덕질을 할까?" 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이 4명 중에서 니 취향이 한 명쯤은 있겠지?"''' 이론이 제대로 먹힌다는 것. 비주얼 면에서도 겹치는 멤버가 없고 장점이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개인 캐릭터 피력이 중요한 예능 활동에서 본인의 예능감이 딸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팀킬로 묻히는 일은 거의 없다.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그야말로 대단한 수혜이자 무기인 셈이다. 개개인의 캐릭터가 강한 것도 강한 것이지만 걸스데이라는 팀 자체가 긴 무명 생활 동안 온갖 예능에서 구르고 뒹굴며 쌓은 내공이 상당한 팀인지라, 인지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2013년 중~후반 이후로 이렇게 정립된 캐릭터를 본인들이 알아서 제대로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가 너무 강하면 중구난방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으로 예능에 나왔을 때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내공으로 인해 쌓인 예능감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예를 들자면 유라나 민아의 백치와 애교, 몸개그가 절정을 이룰 때 소진이 가세해 분위기를 바꾸고 정리를 하거나 혜리가 태클을 걸어 상대방을 부각시키는, 혹은 아예 점입가경으로 만들어버리는 식의 팀플레이가 대표적. 이런 밀고 당기고 자르고 끊는 게 확실한, 마치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 같은 팀플레이로 인해 보는 이들의 부담감이나 반감을 덜면서 시너지를 얻으며 재미를 주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런 콤비 플레이는 걸스데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케이블 토크쇼 같은데서 많이 볼 수 있다. 본인들끼리 지지고 볶고 잘 노는 모습이 상당히 재밌는 편. 다만 전문 예능 MC나 기타 패널 같은 조력자가 있는 지상파에서는 MC나 패널들의 역량, 혹은 그날 동반출연한 게스트들이 누구냐에 따라 분량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멤버들이 정립한 기믹은 각각 정리하자면 * '''[[박소진|성숙하고 요염하며 어른스러운 매력의 섹시 캐릭터]]''' * '''[[유라|청순하고 시크하지만 반전매력을 발산하는 백치미 캐릭터]]''' * '''[[방민아|발랄하고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발산하는 큐티 캐릭터]]''' * '''[[혜리|명랑하고 적극적인 털털함으로 친근감을 안겨주는 캐릭터]]''' 이렇게 정리 할 수 있다. ~~무슨 [[전대물]] 멤버 소개 같지만 넘어가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