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차 (문단 편집) === 특징 === 일본 경차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 뒤에서 설명하지만 40%대까지 뛰어버린 일본 내 시장 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경차 시장만으로도 한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 못지 않은 규모의 시장이 나온다. 그 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구동방식을 응용해 2011년까지 약 100여 종의 경차 모델이 출시됐다. 여기에 '[[잃어버린 10년/일본|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장기 침체까지 겹친 탓에 고성능, 대형 차량의 수요가 줄면서 '''경차의 왕국''' 타이틀을 내줄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세금이나 보험료 감면 등 각종 할인 혜택 외에도 가장 큰 혜택은 일본의 빡빡한 차고지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차고지증명제]]라 하여 차를 가지려면 주차할 수 있는 차고지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경차는 이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물론 [[도쿄도]] 도심지역, [[오사카시]], [[교토시]], [[나고야시]], [[후쿠오카시]], [[요코하마시]] 등 대도시에서는 경차도 [[차고지증명제|차고지 증명]]의 족쇄를 피할 수 없지만, 생활 기반이 여의치 않고 대중교통시설이 덜 발달한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는 매우 강력한 이점이 된다. 중소도시나 농어촌지역에서는 유일한 발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보니, 경차는 물론 소형차(승용, 승합, 화물) 규격까지 [[차고지증명제|차고지 증명 조건]]을 풀어주며 숨통을 틔워주었다. 2020년 기준 일본의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 경차 비율은 1위가 [[고치현]](55.4%), 2위가 [[나가사키현]](55.1%), 3위가 [[오키나와현]](54.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을 포함하여 경차 비율이 50%를 넘는 지역은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10곳에 달했다.[* 상위 3곳을 비롯하여 대다수가 동떨어진 섬이나 해안가(오키나와, 시코쿠의 고치), 해안가, 반도(나가사키 등) 지역이다. 이런 지역들에서 경차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진 시골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도로 사정으로 인한 큰 차 운전의 어려움 때문. 그 밖에도 해풍으로 인한 감가상각 문제가 경차를 많이 택하는 이유로 작용한다. 겨울 걱정도 일본의 위도상 남부 지역에선 그닥 신경 안 써도 될 문제다. 큐슈의 나가사키는 적설량이 10cm만 되어도 기록적인 폭설일 정도며 시고쿠 남부(고치)는 연 10일 미만 북쪽의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가장 남쪽인 오키나와는 눈이 아예 내리지 않는다.] 일본의 자동차 잡지 등에서는 경차를 흔히 '케이카(軽カー)'라고 부르며, 그 중에서도 '경스포츠카'라는 분류가 따로 있을 정도로 경차만의 자체적인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심지어 [[스즈키 짐니]]같은 '''경형 4륜구동 오프로더'''까지 있다. 그에 걸맞게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 중 상당수가 자체적인 경차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아예 경차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1990년대의 [[헤이세이ABC]]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현존하는 유명 경차 전문 브랜드로는 [[스즈키(자동차)|스즈키]]와 [[다이하츠]]가 있다.[* 다만 스즈키는 최근 경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도 많이 만들기 때문에 경차 '전문'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다이하츠의 경우 자체 모델은 [[다이하츠 록키|록키]]를 제외하면 모두 경차이고, 경차가 아닌 모델은 록키 이외에는 모두 [[토요타]] 차량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이기 때문에 사실상 경차 전문 브랜드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혼다]]는 [[MR(자동차)|미드십]] 방식 스포츠 차량인 [[혼다 S660|S660]]까지도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