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지전(영화) (문단 편집) == 여담 == * 이 영화는 [[한국전쟁]] 중후반에 벌어진 여러 고지전들을 뒤섞어 만들었고, 그 흔적들은 영화 곳곳에 숨어있다. * 초반 [[판문점]] 지도상에선 애록 고지는 금성면 남쪽에 있는데, 동쪽 강가에 금성이 있는 걸 보면 [[금성 전투]]의 그 금성을 뜻하는 듯 보인다. * 게다가 이 애록고지는 "낮에는 우리가, 밤에는 저들이 차지했다"고 묘사하는데, 실제로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양상이 이래서 판문점에서 다툼도 있었다. * 고지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는 설정은 [[백마고지 전투|백마고지]], [[저격능선 전투|저격능선]], [[M-1고지 전투]] 등을 참고한 듯 싶다. * 여성 저격수는 [[저격능선 전투]]의 장다오팡(張桃芳, Zhang Taofang)의 사례를 참조한 듯 보인다. * 작중 가철(혹은 가설)봉이 종종 언급되는데 [[가칠봉 전투]]의 그 가칠봉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휴전 무렵 양 진영 장병들이 개울가에서 만나는 장면은 [[정전 협정(6.25 전쟁)|정전협정]] 이후 금성천에서의 일을 참조한 듯 싶다.[[https://news.joins.com/article/11876666|#]] * 휴전을 앞두고 벌인 마지막 공세는 [[제7보병사단]]과 중공군 135사단이 [[화천댐]], [[파로호]]를 두고 벌인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 다만 이는 국군 한정이고, UN군까지 합하면 사미천 전투가 마지막이다.]는 [[425고지-406고지 전투]]를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764575|모티브로 한 듯 보인다.]] * 마지막 공세 때 [[아군 오폭]]으로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해 공격 기세가 꺾이는 것은 [[백석산 전투]]를 참고한 듯 보인다. * 악어중대로 향하는 지프차 안에서 해당 중대가 3연대 1중대로 언급되지만 현실에서처럼 국군 [[7사단]]이 아닌 (예나 지금이나) 현존하지 않는 10사단[* 이게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도사단]]을 뜻한다는 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부르지는 않는다.] 예속으로 나온다. 이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악어중대를 현존하는 특정 부대 소속으로 할 경우 생길 [[명예훼손]]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0사단을 말할 때 [[제20기계화보병사단|20사단]]과 유사하게 발음하는데, 참고로 이 사단은 고지 주인이 16번이나 바뀐 [[M-1고지 전투]]의 주역이고, 이 전투에서 해당 사단이 엄청난 피해를 입자 임무교대 후 후방으로 물러난 7사단 8, 5연대가 차례대로 다시 불려나왔기에 이 전투도 참조한 듯 싶다.[* 사실 타 부대에 임시 배속돼 전투를 벌이는 것은 흔하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머릿수 = 화력 강화, [[예비대]], 공방시 전선을 짧게 만들어 단위당 전투력을 강화시키기 위함이다.] * 한국전쟁 막바지임에도 중공군 대신 북한군을 자주 상대한다. 물론 낙동강에 올인하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대다수가 죽거나 포로가 되긴 했어도 일부는 북쪽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후 제법 규모를 갖춘 북한군과 맞붙은 [[백석산 전투]], [[도솔산 전투]] 등도 있었으니 비록 중공군이 주가 된 뒤라도 억지스러운 전개는 아니다. * 작중 10사단 마크는 [[제6군단|6군단]]과 [[제8기동사단|8사단]] 마크를 뒤섞은 형태다. * 애록 고지와 그 주변은 2009년 큰 산불이 난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암산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https://www.nocutnews.co.kr/news/4202761|#]] 참고로 화천군의 산과는 별개의 산이지만, [[백암산 전투]] 항목에서도 언급됐듯 이곳에서도 해병대가 전투를 치렀다. * [[이등병]]으로 시작, [[현지임관]]으로 [[대위]]가 된 신일영[* 기본적으로 전술에 대한 이해도와 통솔력이 있어야 하므로 실전을 통해 전술이 몸에 배거나 부대원들의 통솔력이 검증된 [[부사관]]을 대상으로 임관시키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장교]]는 행정적인 업무 수행도 필요하므로, 글자를 알고 숫자 계산을 할 수 있는 고졸 이상 고학력자를 선호하였다. 야전 경력으로 따지면 그보다 훨씬 경험이 많은 오기영이나 심지어 독립군 이력까지 있는 양효삼 등을 제치고 현지임관 대상자로 뽑힌 걸 보면 신일영은 고학력자일 가능성이 높다.]은 능력도 출중하지만[* 영화상에서도 중대장보다 전술적으로 맞는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고, 부대원들도 신일영 대위가 무조건 옳다고 밀어주는 장면이 꽤나 있다.] 사실 꽤나 무서운 인물이다.[* 사실 아무리 고학력자라 해도 이등병이 바로 현지임관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케이스고, 그 후 전공을 세워 최소한 이등중사(당시 하사는 병사 계급이었고 부사관은 이등중사부터였다.)로 3계급을(이등병-일등병-하사-이등중사) 진급 후 바로 현지임관 대상자가 되어 소위로 진급했다 보는게 그나마 현실적인데, 이런 테크를 타게 될 경우 아무리 현지임관을 빨리 했다 해도 2년 약간 넘는 기간 동안 5번 이상 초고속으로 진급하여야 한다. (이등병-일등병-하사-이등중사 > 소위 현지임관-중위-대위) 정상적으로 진급할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2계급 진급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아무리 프레깅이니 뭐니 해서 죽은 사람 자리를 채운다 쳐도 최소한 2번 이상의 특진급 전공을 무더기로 세웠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시기 이등병이던 김수혁이 같은 부대를 거쳐 오면서 비슷한 테크를 탔음에도 현재 중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면 최소 훈장급 이상의 개인 전공을 추가로 세웠다고 봐야 한다. 6.25를 다룬 타 매체의 에이스들 중에서도 먼치킨인데,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진태]]는 태극무공훈장까지 받았음에도 이등병에서 시작해 겨우 이등중사였으며, 마찬가지로 태극무공훈장을 탄 [[전우(2010년 드라마)|전우]]의 이현중 역시 이등상사까지밖에 진급하지 못했다. [[로드 넘버 원]]의 [[이장우(로드 넘버 원)|이장우]]는 굵직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전쟁 말기 대위를 달긴 했지만서도, 출발부터 이미 군짬밥을 먹어서 전쟁 발발 시에는 이등중사였고 낙동강 전투 시 바로 현지임관한 걸 감안하면 신일영보다는 훨씬 임팩트가 약하다. 즉 신일영의 커리어를 쌓으려면 천부적인 군인을 넘어 사실상 살인병기 수준이 되어야 한다.] 과거 포항 철수작전 때 배에 올라타려는 2소대원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한 [[PTSD]]를 잊기 위해 계속 [[모르핀]]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게다가 약에 얼마나 쩔었는지 어께에 맞은 총상 따위로는 신경도 안 쓰며, 심지어 마지막 탈환전에서 후속 폭격으로 왼팔이 날아갔음에도 멍하니 주변을 서성이며 오른팔에 장전된 [[M1911]]로 달려오는 적병을 1~2명 정도 더 죽이다 수류탄에 의해 왼발까지 날아갔다. 그러고도 주저앉아 총격전을 벌이다 지나가던 현정운에게 머리가 관통돼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한다. * 각본을 맡은 [[박상연(각본가)|박상연]]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자라 두 영화의 등장인물 이름이 간간히 겹친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남성식 일병(김태우 분),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가 나온다면, 고지전에서는 남성식 이병(이다윗 분), 김수혁 중위(고수 분), 오기영 중사(류승수 분)가 나오는 식. 박상연과 김영현 공동 집필한 MBC 드라마 [[히트(드라마)|히트]]와도 등장인물 이름이 제법 겹친다. * 개봉 당시 군대 내 공문에서는 "영화의 내용이 군 이념과 맞지 않는다"며 [[플래툰(영화)|플래툰]], [[화려한 휴가]] 개봉 때처럼 관람하지 말라고 했다. 실제 엄연히 성공한 작전인 [[포항 철수작전]]을 [[팀킬]]을 해가며 무질서하게 철수했다고 묘사하였고 또한 북한군과 접선, 중공군이 진지를 돌파해 전멸 위기에 놓였음에도 무조건 사수만을 외치는 중대장을 [[프래깅]]한 장면이 나오기에,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여기에 보수 진영 일부에서도 친북 영화라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개전 초기에 사로잡은 국군 포로들을 조국 재건에 나서라며 풀어주는 대인배스러운 인민군 간부(현정운)와, 무장해제된 인민군을 무차별적으로 사살하는 국군의 졸렬한 모습이 대비되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대놓고 이를 비교시키지 않는데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북한군 여성 저격수 '2초'의 악랄함 때문에 국군이 일방적으로 나쁘게 나왔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의 정전 5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및 고지전을 치룬 몇몇 사단들에선 고지전의 일부 장면[* 특히 고지 위로 기어올라가는 장면.]이나 대사들을 중간중간 삽입하기도 해 [[제사해 운동|해로운 영화]] 취급은 아닌 듯 보인다. * 참고 군대에서 각 부대에게 군인들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자제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각 부대에서는 고심이 많았다고 한다. 당연한 것이 보지말라고 하면 더 보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고, 각 부대 간부들이 이걸 아니까 이 난제에 골머리를 앓았다고. 몇몇 부대는 이 문제에 대한 묘안을 생각해냈는데, 간부들이 먼저 고지전을 관람한 다음에 '''부대원에게 [[스포일러|내용과 반전 그리고 결말]]을 미리 말해서''' 부대원이 관람하는 것을 막았다. * 촬영을 한참 하던 도중, [[김기덕(1960)|김기덕]]이 장훈을 배신자라고 대놓고 디스하고, 그 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개봉도 안 한 영화의 기대 평점을 1, 2점대로 찍었다.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은 개봉 시기 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 문제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 * 일부 장면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오마주한 흔적이 나온다. 물론 전쟁 영화,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 중 1998년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나온 이후, 그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난 작품들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점을 감안해도 북한군 저격수에게 당하는 모습이나, 근접전을 벌이다가 대검을 박는 모습 등 노골적으로 따라한 부분들이 있는 것은 아쉽다. * 해당 영화를 본 한 [[참전용사]]께서는 고지전이 '''그저 애들 장난에 불과하다'''라고 하였다. 당시의 참상이 얼마나 끔찍하고 처절했는지를 잘 알려주는 대목. [youtube(PCMQ1UTdcB0)] >질문자: 선생님 그 때 상황 모습이... 영화 [[고지전(영화)|고지전]] 보셨어요? >김달육: 응. '''그런데 그건 애들 장난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