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뱅이 (문단 편집) === 한국에서만 먹는 식재료 === 한국은 세계적으로 골뱅이를 즐겨 먹는 거의 유일한 나라로,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소비한다고 한다. [[https://news.nate.com/view/20210301n21941|#]] 한국 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저 멀리 [[아일랜드]],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불가리아]]에서 골뱅이를 많이 수입해 온다. 사실, 영국은 나름대로 해양 대국으로 매우 유명한데도 의외로 [[영국 음식|해산물 음식으로 만든 음식 문화가 그렇게 발전한 편이 아니다.]][[https://www.fmkorea.com/6111172876|#]] 외국인들은 골뱅이는 낯설게 여기고 아예 먹지도 않아서 영화 [[괴물(한국 영화)|괴물]]에서 [[송강호]]가 골뱅이를 먹는 것을 바라보고 신기하게 여기기도 했다. 골뱅이를 어획하는 한 영국인 어부는 아시아에서 이걸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평했다.[* 영국인 표현을 빌리자면 ‘할머니 발톱같은 맛(…)’이라고 한다나 뭐라나.. ~~도대체 할머니 발톱맛이 뭐길래…?~~] 다만, 그 덕분에 20년 동안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유명 영국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인 [[영국남자]]가 영국인들에게 골뱅이 무침이 한국에서 먹는 술안주라며 시식하게 했는데, 처음에는 골뱅이인지 몰랐던 몇몇 영국인들은 골뱅이라는 걸 알자 깜짝 놀랐다.] [[https://www.youtube.com/watch?v=h1oY7Rm0xAU|해외 언론은 아시아에서 골뱅이가 정력제로 유명하기 때문에 먹는다고 분석했지만...]] 사실은 그냥 맛있어서 먹는 것이다.[[https://youtu.be/tPpVBZDwSUA|#]][[https://youtu.be/TuZEMN7IF-c|#]] 2020년 기준으로는 국내 수요만으로는 너무 부족해서 영국산 골뱅이를 주로 수입해오며, 겨울에는 오로지 골뱅이만 잡는 영국 어민들이 있을 정도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북한의 도발이나 긴장상태와 같은 뉴스가 들려올때마다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행여나 한국에서 사고가 일어나서 골뱅이 수출이 막혀버리면 어쩌나 걱정되어 아예 한국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기도까지 할 정도라고(…).][[https://v.kakao.com/v/20201031030629938|기사]] [[프랑스]]나 [[스페인]], [[모로코]] 등을 제외한 영미권 국가들은 골뱅이만이 아니라 [[소라(동물)|소라]], [[고둥]]류 자체를 식재료로 쓰지 않는다. 비슷한 음식조차 없으니 신기해하는 것이다. 특히 영국은 섬나라와 해양 대국으로 유명하면서도 의외로 영국의 식문화는 해산물 요리가 상당히 빈약하다.[* 이는 영국의 본토인 브리튼 섬이 위치한 북해는 북위 60도 상에 있는 탓에 다른 바다보다 더 추운데다 기상 악화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했던지라 한번 항해할 때 마다 목숨까지 걸 정도로 위험했기 때문이다. 조선 및 항해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북해의 한 번 기상이 악화되기라도 한다면 폭풍과 해일 때문에 대형 컨테이너 선에서 컨테이너 유실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마당에 전근대의 범선 시대에서는 선박이 북해의 암초에 좌초되거나 거친 파도에 부서져 난파하는 경우는 예삿일이었고, 추운 계절에는 얼어죽는 사람도 많은 까닭에 항해사들은 아무리 멀리 돌아서 가더라도 최대한 북해를 피하도록 변경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해 통과가 불가피한 경우라면 정말로 목숨을 걸고 항해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현대의 조선술과 항해술을 갖춘 어선도 조업하기 힘든데 그보다 훨씬 더 한계가 심한 전근대의 범선 정도의 기술력과 생산력으로는 어업 활동을 통한 해산물 섭취가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그나마 켈트족이 브리튼 섬에 있었을 때는 그나마 해산물에 익숙한 편이었지만, 이들을 몰아내고 들어온 앵글로족과 색슨족과 같이 북해권에 거주하던 몇몇 게르만족은 북해의 위험한 환경을 자주 겪었던지라 바다를 죽음의 공간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대구나 청어, 굴 정도의 일부 어패류를 제외한 나머지 해산물은 괴물로 여기고 먹지 않아서 해산물 문화가 발전하지 못했다. 특히 문어와 같은 두족류나 소라나 고둥과 같은 몇몇 조개류는 다른 유럽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어패류보다 더 배척하던 풍조가 팽배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골뱅이를 먹는 행위는 상상도 못할 일일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서도 먹긴 하나 전국적인 음식은 아니다. 일본 표준어로는 '츠메타가이'(ツメタガイ)라 하지만 대체로 [[아이치현]] 지타 반도 같은 일부 지방에서나 먹는 정도라 대다수 일본인들은 사투리 명칭인 '운네'(うんね) 라고 말해야 더 잘 알아듣는다. [[프랑스 요리]]에서 [[달팽이]]로 만드는 [[에스카르고]]의 맛이나 재료를 골뱅이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에스카르고의 달팽이는 기본적으로 육상의 식용 달팽이 종으로 만드니 좀 다르다. 다만 프랑스라도 지역에 따라서는 바다의 골뱅이도 에스카르고식 요리로 해먹는다고 한다. 생김새나 식감이 비슷하기 때문에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를 많이 먹는 [[스페인]]이나 [[모로코]], [[프랑스]] 사람들은 [[한국]]에서도 골뱅이를 잘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근래에는 [[한국 문화]]가 점점 해외에도 소개되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늘면서 골뱅이 맛을 보고 생각보다 맛있었다며 호평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한국식 골뱅이 무침 등에서는 고추장 베이스에 식초가 많이 첨가된 소스가 사용되는데, 이게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함이 더해져서 예상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안주나 간식거리로 찾는 외국인들이 소수지만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