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중보건의사 (문단 편집) ==== 중앙배치기관 ==== 전국 37개 교정시설([[교도소]]와 [[구치소]])과 여러 국립병원, 공항/항만 검역소, 서울역무료진료소, 하나원, 질병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시역학조사관 등 특수한 근무지들을 묶어서 배치하는 단위이다. [* 도 추첨 알고리즘상 작은 티오들을 너무 많이 따로 뽑으면 지원에 대혼란이 생기기 때문. 교정에 나머지 티오들이 꼽사리껴있다고 보면 된다.] 중앙배치기관의 대부분 티오를 교정시설이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중앙 = 교도소로 통한다. 그 외에 특수한 자리들의 경우 워낙 마이너해서 거의 알려진 정보가 없고 보통 가고 싶은 사람 스스로가 알음알음 알아보고 이동해서 채우는 경우가 많다. 중앙은 유일하게 '''[[서울특별시]]''' 배치지가 있는 광역배치단위다. 우선 교정시설의 경우 [[서울동부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가 서울시내에, 그리고 위성도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가 사실상 근접 서울생활권이다. 그 외에 서울역노숙자진료소,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어 있는 인천공항 검역소,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등이 교통성으로서는 일반적인 보건기관 공보의들을 압도하는 근무지로 꼽힌다. 이 외에도 서울시에 가까운 경기도, 인천광역시 근무지도 있다. 일반적인 보건소/보건지소 근무지는 서울특별시는 물론 가까운 인천광역시, 경기도 근무지도 없는 것과 대비된다. [* 그나마 치과, 한의과 자리들은 서울 근접 자리들이 아직은 조금이나마 명맥을 지키고 있다. 의과의 경우 시골 위주 배치가 최근 몇년 사이에 심화되어 이런 티오들이 다 잘려나갔다. 과거엔 영종도의 용유보건지소, 김포 고촌읍보건지소, 남양주 퇴계원보건지소 등 정말 서울시가 엎어지면 코 닿는 자리도 의과 배치가 있었지만 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런 자리들을 신규때 바로 가기는 힘들지만 연차가 쌓이고 특히 중앙대표 등을 하면 교통면에서는 일반 지소 공보의보다 압도하는 위치 근무가 가능하다. 교정시설은 보건소, 보건지소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일단 환자의 수가 많고 상태가 심각하다. 애초에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재판과정 및 재소하는 동안 본인 스스로 신경을 별로 안쓰다가 심각해진 케이스도 많고[* 보건소에서도 보기 힘든 A1c 14%이상의 환자가 흔히 나온다.] 그래서 라인도 달아주고 전원 보내야하는 경우도 잦다. 게다가 핸드폰도 사용금지기 때문에 일과시간에 매우 힘들다. 일과의 힘들음을 많이 호소하는데 진료실은 24시간 CCTV로 감시되고 핸드폰등의 전자기기 일체 사용 금지.[* 2020년부턴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다.] 진료용 컴퓨터는 당연히 빡시게 보안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적 이용 불가능이다. 안그래도 pressure가 높은 근무환경인데... 직장에서 컴퓨터는 모든 로그가 기록되고 내 행동은 전부 실시간 감시되고 인터넷도 사용 불가능하며 핸드폰도 압수당한다고 생각해보자. 금방 사람 이상해진다... 그리고 환자들이 어쨌든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들이라 Second gain을 얻기 위해 병을 조작하는 경우도 많고 이유없이 진료를 신청하기도 하니 환자수는 많아지고 환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우니 여러모로 굉장히 날카로워지고 피곤해진다.[* 하지만 복불복이라서 맞는 사람은 또 잘 맞고 잘지낸다. 어쩔수 없이 가게되었다면 어차피 1년이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게다가 교도소 공보의들은 제소자의 각종 폭력과 협박에 노출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거의 모든 공보의가 고소 한두번은 당해보며 각종 진정과 징계는 달고산다. 밖에서 보자거나, 너 젓갈로 만들어버린다는 협박은 예사고 진짜 출소자와 밖에서 만나거나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076|"출소 후에 보자. 젓갈을 만들어버리겠다"…공보의 '공포의' 시간]] 따라서 교도소 근무도 섬보다는 우선 순위가 낮지만 차년도 이동권한을 준다.[* 하지만 사실상 도간이동의 최후순위인탓에 거의 최악의 자리만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도를 못가는 경우는 없지만 정말 안좋은 자리밖에 없으니 옮겨봤자 크게 이득이 없는 경우가 맞다. 그런 이유로 결국 더 좋은 교정시설을 찾아가는 경우가 흔하다.] 거기에 지자체 소속이 아니어서 공보의 커뮤니티에 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보의들은 각 지역마다 교류회를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회식도 하면서 타지생활을 위로하고 회포를 푸는데 교도소 공보의는 그럴 만한 커뮤니티가 없는것. 이런 점이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가만히 있지 말고 교도소가 위치한 지자체 공보의에게 연락해서 모임에 끼워달라 하자. 절대 안된다면서 내칠 경우는 거의 없다. 무작정 힘들어 보이는 교도소지만 반대로 장점도 꽤나 많다. 먼저 교도소는 대부분 '''대도시'''에 위치해, 인프라를 중시하는 공보의라면 구미가 댕길 수 있는 부분이다. 청송 지역만 빼놓고는 어찌되었는 도시의 삶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관사도 교정 아파트로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주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공보의 시절에 방이 몇개 딸린 집을 갖고 혼자 살기에는 충분히 크다 못해 넓다.] 혼자 사는 공보의의 경우 정말 큰 장점이있는데 식사가 해결 가능하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삼시세끼 해결 가능하고 메뉴도 매일 바뀌니 근무가 끝난 밤에는 정말 시내로 나가 자기계발에 힘쓰기 매우 좋다. 일의 힘듦만 견딘다면 나머지 생활에서 매우 유리하다. 유연근무도 가능해서 금요일 오전 퇴근도 가능하다. 임상 양상도 다양해서 진료경험을 쌓기도 좋고 기관내 사실상의 의료책임자로서 기능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교정직들의 서슬퍼런 복무기강을 따르는지라 근무가 빡세다고는 해도 다 사람 사는 곳이라, 교도소 직원들과 사이를 원만하게 쌓는다면 어느 정도 서로 편하게 근무도 가능하다. 또한 복무기강이 빡빡한 것이 장점(?)이 되는 점도 있는데, 그 덕에 교도소가 '''감사 무적으로''' 통하기 때문. 그냥 오질 않는다. [* 공보의를 주로 괴롭게 하는 감사는 도청 감사와 병무청 감사인데 교도소는 애초에 도 소속이 아니니 도청은 감사를 할 수가 없고,''' 병무청도 웬만해서는 감사를 하지 않는다.''' 병무청도 공보의들이 웬만한 병무청 공무원보다 빡세게 근무하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괜히 왔다가 "지금 지적질하는 너는 나처럼 FM하냐?" 라는 식으로 시비라도 붙으면 피곤하기 때문에 아예 피하는것. 또한 원칙적으로 공보의의 비위(非違)는 배치기관인 교정시설에도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교정시설 소장과 간부들이 그렇게 만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 재소자들 상대하며 단련이 되었는데 진짜 군대도 아니고 군대 '보내는' 기관에 불과한 병무청의 직원들은 기가 눌릴 수밖에 없다. 항상 흐리멍텅한 눈빛에 뭔 일 터지면 무조건 덮고 사과하며 좋게좋게 넘어갈 궁리에 바쁜 지자체 공무원들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아예 상대하기 싫어한다.] 다만 추첨번호가 낮은 신규는 말로만 듣던 '''[[경북북부교도소]](구 청송교도소)''' 직행으로, 이곳에 가면 일년은 포기했다 생각해야한다. 안 그래도 일반 지소 근무로도 기피되는 청송인데 거기서 교도소..... 무운을 빈다... [* --대신 청송교도소의 힘들음... 최악의 위치와 엄청나게 거친 환자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기 때문에 차년도 이동 최우선이 보장되는 교정대표단을 청송공보의가 맡게 배려해주는 편이다.-- 이것도 옛말로 2022년 의과 대표는 비 청송이 당선되었다. 이젠 그냥 무한경쟁의 시대...] 그렇기에 중앙은 앞서 말한 스트레스들과 얻게 되는 이득간의 득실을 파악해서 지원해야한다. 실제로 한 근무자는 스트레스를 못이겨 고의로 무단 이탈 후 복귀하지 않아 공익근무요원으로 재편성 된 사례가 있을 정도. 그래도 파악이니 뭐니 해도 1지망 미달은 날지언정 '''전남과 달리 '''절대로 5지망까지 미달나는 일은 없는 곳이다. [* 연륙가면 3년 박혀야하는 전남과 달리 어쨌든 교도소라면 어디나 1년 이동권이 있는 것도 크다. 만약 교도소가 전남 내륙처럼 도간이동권이 없었다면 정말 전남과 5지망 미달을 다툴 수도 있다.] 의과 인턴의/전문의의 경우 일반의와 극단적으로 다른게, 교정시설은 거의 일반의만 선발하고 인턴의/전문의는 거의 다 다른 기관으로 배치된다. 마산병원, 소록도병원, 목포병원, 춘천병원, 부곡병원, 나주병원, 공주병원 등 국립병원의 병공의를 채우기 때문인데 병공의 자체도 힘든 편인데 만약 소록도 병원에 걸린다면... 눈물... 교정시설은 1년만에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외 시설은 도간이동권은 없다. 대신 중앙배치만의 특수한 이동규정 룰을 적용받아, 2년 이상 한 병원/기관에서 근무한다면 3년차에는 중앙배치기관 내에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이런 곳에 간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3년차에 서울라이프를 노려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