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곽도원 (문단 편집) === 영화배우로 전향 후 === 이윤택은 곽도원이 극단에서 선배들 말을 듣지 않는다고 쫓아냈다. 나중에 연희단거리패 내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진 후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과연 어떤 말을 듣지 않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윤택 대표는 연극계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가졌기에 여기서 눈 밖에 나자 다른 극단에서도 연극을 할 수가 없는 처지가 됐고, 이를 비관하여 술만 먹고 신세한탄만 하느라 여자친구도 떠났다고 한다.[* 출처: '영화는 어떻게 이 남자를 살렸나', 씨네21, 2012년 8월 30일자] 연극판에 복수하는 방법은 '성공'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충무로에 올라왔다고 한다. '''충무로가 영화의 메카'''라는 말만 듣고 충무로를 이 잡듯이 뒤졌지만 인쇄소와 애견센터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미 90년대에 충무로에서 영화사들이 빠져나갔으나, 관습상 영화계를 충무로라고 계속 불렀으므로 지방 출신이면 모를 만도 했다. 물론 여전히 영화 관련 단체가 있긴 하다. TV 방송가 역시 근자에 이르러 여의도 시대를 (KBS를 빼면 사실상) 종식했는데 대부분의 방송사가 상암동으로 일괄 이전했기에 차이가 있다.] 연희단거리패 출신 선배였던 [[오달수]]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했는데, 단편영화부터 시작하라고 하여 단편영화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서 숱한 단역을 맡아오다가 [[2010년]]에는 [[황해(영화)|황해]], [[2012년]]에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출연하면서 떠오르기 시작한다. 지금도 단편영화에 간간이 출연하고 있는데, [[2011년]]에 출연한 단편영화 《더블 클러치》는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ZIP&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더블 클러치》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의 그 다음 작품이 바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고, [[이정현(멀티 엔터테이너)|이정현]]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08년]]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공효진]], [[신민아]] 주연. 후에 '''[[카트(영화)|카트]]'''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의 작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 [[2009년]]에는 [[마더(한국 영화)|마더]]와 [[핸드폰(영화)|핸드폰]]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단편영화 2편에 출연했다. [[황해(영화)|황해]]에 출연했던 [[2010년]]에도 [[심야의 FM]]에는 조연으로, '''[[아저씨(영화)|아저씨]]''', 히어로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했다. [[2011년]]에도 단편영화인 더블 클러치, 이웃死촌에 출연했고, 러브픽션, '헤드'에 출연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모두가 알다시피 검사 조범석 역에 캐스팅되어 호평을 받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검사 역할로 곽도원이 캐스팅될 때 [[하정우]]와 [[윤종빈]] 감독을 제외한 영화 관련자들 모두가 곽도원의 이 캐스팅을 반대했다고 한다. 심지어 [[최민식]]도 나중에 '''"도원아, 솔직히 나도 너 반대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 이 후기가 좀 후덜덜한데 나중에 회식 자리에서 최민식이 취하기 전에 한 마디만 하자고 해서 다들 긴장했는데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도원아 잘 봤다. 많이 배웠다.''''였다.] [[황해(영화)|황해]]에서 김승현 교수 역할을 했는데 [[나홍진]] 감독이 자신의 출연 분량을 가편집하여 [[윤종빈]] 감독에게 몇 번 보여주면서 추천했다고 한다. 황해에 같이 출연했던 [[하정우]]에게 [[윤종빈]] 감독이 '''"곽도원 씨가 열심히 하냐?"'''고 물어봤더니 [[하정우]]는 '''"잘 한다. 괜찮다."'''고 대답했다고. 결국 [[윤종빈]]의 뚝심대로 검사 역할은 곽도원이 맡았다. 이 영화에서 매우 유명한 명대사인 '''"내가 깡패라면 넌 그냥 깡패야"'''가 탄생. 조범석이 최익현에게 화장실에서 킥을 날리는 장면에서 탄생한다. [[2012년]]에는 7편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단편영화인 더 독, 환상의 콤비, 그리고 분노의 윤리학, [[베를린(영화)|베를린]], [[회사원(영화)|회사원]], 점쟁이들에 출연했다. 점쟁이들에서는 스님으로 나왔다. 회사원에서는 미칠 듯한 꼰대 악역 상사로 나온다. 무엇보다도 유명했던 작품은 바로 [[유령(드라마)|유령]]이었고 그 해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2013년]]에는 [[남자가 사랑할 때(영화)|남자가 사랑할 때]]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드라마에도 두 편 출연했는데,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최지우]]가 맡았던 박복녀의 남편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또한 [[굿 닥터]]에서 강현태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쯤 되면 믿고 보는 곽도원이다. 무엇보다 이 해에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은 바로 천만 영화 '''[[변호인(영화)|변호인]]'''일 것이다. 여기서 곽도원은 공안 경찰 차동영 역할을 맡았다. 아마도 캐스팅 이유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보여준 이미지 때문이었다. 물론, 악질 연기는 그때보다 한층 늘었다. 명대사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 때 송우석한테 내뱉었던 한 마디인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일 정도다. 곽도원은 이 역할을 하기 위해 당시 공안 검경에 관한 영상들을 모두 봤다고 한다. 참고로 차동영의 모티브는 실제 5공 시절의 악질 공안 경찰이자 고문 기술자 [[이근안]]. 그 해 [[부일영화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무뢰한]], 살인캠프, 신촌좀비만화에 출연했다. [[타짜: 신의 손]]에서는 극악무도한 사채업자인 '답십리 똥식이' 장동식 역할로 출연했다. 팀 플레이 포스터에서는 [[이하늬]]의 우사장, [[김윤석]]의 아귀와 같이 있는 사진이 보였는데 가장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손목은 재미없고 팔꿈치를 자릅시다!"라고 써 있다. [[2015년]]에는 [[조선마술사]]가 개봉했는데, 혹평과 함께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전혀 넘기지 못하고 망해버렸다. [[2016년]]에는 20여년 만에 드디어 주연으로 등극한 [[곡성(영화)|곡성]]이 개봉했다. 연기력은 인정받았으나 조연급만 하던 40대 배우를 단독 주연으로 출연시킨 것은 나홍진 감독의 과감한 선택이라는 평이 많았다. 참고로 실제 연인이었던[* 곡성 촬영으로 가까워졌고 장소연의 이후 짝사랑 고백으로 연인이 되었으나 2017년 5월 13일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06671#csidx8756e0f3e05fcccbdaadb92f1113034|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결별]]했다.] [[장소연(배우)|장소연]]과 부부 역할로 나오는데 곡성을 촬영하며 좋은 분위기가 된 듯. 그리고 영화가 큰 화제를 모으며 성공하고, 국외에서까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게 되면서 곽도원이라는 배우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대한민국 톱스타 시상식에서 자신의 귀 한쪽이 안 들린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자신이 [[박태환]] 선수의 팬이라고 인증. 서로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영상을 남겼다. [[2017년]]에는 [[강철비]]에서 국가안보보좌관 [[곽철우]] 역을 맡아 진지함과 유머가 섞인 연기를 잘 해내며 극을 캐리했다. [[2020년]]에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김형욱]](극중 이름은 박용각) 역을 맡았으며, [[강철비 2]]에서는 1편인 강철비와 정 반대로 북한군의 [[북한 강경파]]의 우두머리로서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주의를 부흥시키려는 호위총국장인 박진우 상장을 연기했다. 처음 단역으로 출연했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 당시 주연이었던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을 보며 나중에 저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고 하며 훗날 이병헌과 [[남산의 부장들]]에서, 송강호와 [[변호인(영화)|변호인]]에서, 정우성과 [[아수라(영화)|아수라]], [[강철비]], [[강철비 2]]에서 모두 호흡을 맞추며 꿈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2022년]]에 [[곽도원 음주운전 사건|음주운전 사건]]을 저지르는 바람에 본인의 오랜 경력과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