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 (문단 편집) === [[즉결처분]]용? === '''당연히 아니다.''' 그러니 [[E(Warhammer 40,000)|권총 가지고 부하를 즉결 처분한다거나]] 하겠다는 망상은 금물이다. 무엇보다도 한국군에서도 즉결 처분제도는 [[한국전쟁]]때 잠시 있었다가, 그 폐단이 극심하여 바로 폐지되었다. 정확히는 1950년 7월 26일 시행, 1951년 7월 10일 폐지. 딱 1년도 못 채운 셈이다. '''[[한국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 짧은 기간에 폐지될 만큼 이 제도가 얼마나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21세기 한국을 포함한 대다수 선진국 군대에서는 상관이 부하를 무기로 위협했을 때, 상관을 사살하는 것은 [[정당방위]]로 인정되며, 하극상 상황이 아닌데도 부하를 사살하게 되면 당연히 군형법상 [[살인죄]]로 처벌된다. '''1968년'''에 초병이 근무교대가 늦었다는 이유로 총으로 자신을 위협한 인원을 사살했으나 정당방위가 인정된 실제 판례가 있다. 정당방위 문서 참고. 이는 상대가 상관이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그냥 초급장교용 전술교리 서적만 봐도, 전장에서 공황을 일으켜 통제에 따르지 못하는 하급자가 있으면 무장해제를 시킨 뒤 그 자리에 그냥 방치하고 다른 멀쩡한 부하들부터 추스르라고 하지, 즉결처분해서 더 큰 공포를 조장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나치 독일의 그라이프코만도같은 예외도 있긴 하나, 이 경우는 나치 독일 특유의 우월주의와 광신도적 성향이 잘못된 방향으로 구현된 것에 가깝다. 심리적으로도, 즉결처분이 일어나면 병사들도 '상관에게 맞아죽기 무서우니까 일단 싸우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저 놈이 미쳤구나'라고 생각할 뿐이다. 전투가 끝난 뒤에도 사기가 솟구치기는 커녕, [[프래깅]]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미군 소대장이 돌격을 거부하는 소대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니들 내 총에 죽을래 싸우다 죽을래, 라는 식으로 위협사격을 한 사례가 있다. 그랬더니 돌격은 커녕 전 소대원들이 소대장에게 달려들어 총을 뺏고 묶어 구속해버렸다. 소대원들에게는 그저 '''이 [[쏘가리#s-3|쏘가리]]가 미쳤구나'''라는 식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전우애는 커녕 싸울 용기도 없는 겁쟁이들뿐이라, 상급자 즉결처분이 무서워 벌벌 떨면서 싸우는 집단이라는 자기비하 밖에 안 된다. 무엇보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가 '같은 편에게' 즉결처분되는 상황은 그 어떤 체제의 국가에서도 견뎌하기 힘들어하는 일이다. 세뇌교육이나 애국심 [[그런거 없다|그런 거 없다]]. 그 막장 [[일본군]]에서조차도 이런 식의 즉결처분은 용납하기 어려운 행위여서, 정말 극한 상황이 아니면 하지 않았다. 물론 할 놈은 했다는 건 제쳐두고, 당장 평소에도 선임들에게 얻어맞느라 인간의 생활을 영위하지 못했던 일본군인데, 즉결처분까지 했으면 아주 볼 만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