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 (문단 편집) == 권총의 위력 == [youtube(Z-VxGSCfRQ0)] 농구공 13개를 뚫어버리는 9×19mm [[글록]] 19 권총. [youtube(3vSJa_asJc8)] 9mm를 사용하는 글록 43으로 36미터 거리에서 230lbs(약 104.3kg) [[멧돼지]]를 단 한 발에 제압했다. [youtube(A2qG_gW-RsI)] [[.40 S&W]]을 사용하는 글록 22로 높이 4.8미터 위에서 14~18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멧돼지를 한 발에 제압했다.--글록 20으로 멧돼지를 사냥하기도 하고 심지어 곰 방어용으로도 쓸 수 있다.-- 소총이나 산탄총보단 상대적으로 약하긴 하지만, 냉병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약한 위력 탓에 온갖 총기 관련 농담의 소재가 되는 [[.22 LR]]도 사람의 피부를 뚫고 근육과 장기에 박히기에는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급소에 정통으로 맞으면 즉사한다. 사람이 맞았을 때 죽을 가능성이 있는 최소 운동에너지가 60J인데, .22 LR 중 가장 약한 40 그레인 탄이 141J의 운동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권총탄인 9mm 파라벨럼의 운동에너지는 약 500J에 달한다. 사람을 한 방에 절명시킬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론적 유효사거리 약 100m, 실질적으로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거리가 10m쯤이라고 하면 소총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지만, 근접무기라고 생각하면 최강이다. 10m 이내에는 지르는 대로 사람 크기 목표를 찌를 수 있는 접이식 창이라고 생각해보자. 주먹만한 크기에 무게도 1kg 이내로 경량화되는 추세인데, 한 번에 최소한 6번, 많으면 20번 가량을 균일하게 갑옷도 관통할 파괴력으로 내지를 수 있는 것이다. 비록 2.7m 이내에서는 똑바로 대응하지 못하면 식칼 만한 단검을 든 상대에게 공격 당할 위험성도 있지만, 그런 위험성은 냉병기끼리 싸울 때에도 동일해서 검도에서도 잔심과 기세, 서양 격투기에서도 팔로쓰루를 중시한다. 그 점을 고려하면 2.7m 바깥에서는 거의 무조건 선빵이 가능하고 영거리에서도 응사가 가능한 권총이 웬만한 냉병기의 상위 호환이다. 달려드는 놈 목을 내가 성공적으로 베어버려도, 베이고 쓰러지던 놈이 관성으로 내지른 칼이 내 몸에 닿아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전통 무술, 특히 무기술에서 자세를 올바르게 잡고 가드 올리며 동작에 진심을 담는 게 중시된다. 그래야 내 자세가 무너져서 사체의 칼에 안 찔리기 때문이다. [[파일:ConsiderateUnsungCapybara-size_restricted.gif]] 영화 《[[레이더스(영화)|레이더스]]》에서, 검을 요란하게 휘두르던 상대 암살자를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총 한방으로 끝내는 장면에서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사실 이 장면은 [[해리슨 포드]]를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들 다수가 현지에서 밥 사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원래 기획보다 간소화된 결과물이다. 원래 기획은 좀 더 화려한 장면이었는데, 배우가 중독 증상으로 끙끙 앓고 있을 때였다.[* 당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원체 음식에 까다로운 성격으로, 직접 챙겨온 [[캠벨 수프|켐벨]] 스파게티 통조림만 먹은 덕분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리고 현대에는 전술이 발전해서 권총을 인디아나 존스처럼 한 발만 쏘고 치우지도 않는다. 권총은 화력이 너무 약해서, 장교에게 지급하는 권총은 쏴봤자 하나도 안 맞으며 자살용이라는 악담 내지는 인식이 있다. 이는 오히려 [[군필]]에게 더욱 만연한 인식인 느낌이 있으며, 훈련소의 교관들이 이러한 오해를 농담거리로 삼아 전파하는 경우도 많다. [[K1 기관단총]]의 명중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비슷한 면이 있어 보인다. 여타 총기류에 비해서 약하다는 건 맞지만, 이미 권총 하나만으로 '''인간이 수천 년간 써온 대부분의 무기와 방어구는 압도할 수 있다.''' 상대가 무술의 고수건 사나운 맹수건 권총 한 발이면 어지간해서 제압할 수 있다. 30명이 사망하여 미국과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도 달랑 권총 두 자루 가지고 한 짓이다. 권총이 화력이나 명중률 등 종합적인 전투력 면에서 소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사실이다. 위의 은행 강도 사건처럼 상대가 소총을 들고 나온다면 권총으로 대적하기 어렵지만, 권총은 원래 저런 놈들을 상대하라고 나온 물건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다. 세간의 인식만큼 그렇게 약하지도 않다. 성인 남성을 반죽음으로 만든 커다란 수[[사자]]를 권총 네 발(처음이 공포탄이고 다음 셋이 실탄)로 벌러덩 눕게 만드는 이 [[https://www.liveleak.com/view?t=333_1177624795|영상(잔인함 주의)]]을 보자. 2분 25초 경에 나온다. [[리볼버]] 같이 특별히 강한 총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화력이나 관통력이 낮기 때문에 권총에 의한 총상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위력으로 인한 범위의 차이일 뿐 총탄이 박힌 주위의 조직은 당연히 쓸모없는 단백질 덩어리로 변하며, 납과 구리 등 중금속이 대부분인 총탄의 재질과 잔여 화약 성분 때문에 박힌 탄두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조직과 주변기관에 심각한 상해를 입힌다. 그리고 탄환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회복한다 하더라도 총상 자체가 몸에 워낙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몸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총상만으로 바로 장애 등급을 받고 [[복지카드]]를 받는다고 봐야 한다. 당연히 싸우는 게 일인 군대에서 교전 시의 권총의 태생적 한계를 모를 리가 없으며, 그렇기에 군대에서 권총은 어디까지나 주무장이 아니라 보조무기로써의 역할만 하면 되는 부무장으로 간주한다. 권총은 주력 전투원이 아니라, '''[[PDW|소총을 휴대할 여유가 없는 장교나 병사에게 호신용으로 주는 개인화기]]'''다. 일선에서 전투하지 않는 상급 부대 [[지휘관]]은 물론이고,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는 [[전차]] 등의 차량 탑승을 전제로 하는 보직도 권총을 지급받는다. 소총을 들고 싸우는 게 주 임무가 아니거나, 아예 소총을 휴대하는 게 곤란하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권총이라도 주는 거지, 권총 들고 앞서 싸우란 것이 아니다. 또한 아무리 '''권총이 화력과 사거리가 열악해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사실 맨손의 호신술조차 최후의 상황에선 생과 사를 가를 수도 있으며, [[호신술]] 문서에선 '''최후에 비빌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도 호신술의 장점으로 꼽았는데, 하물며 맨몸으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총이라도 한 자루 있다면 심리적으로도 위안이 되고, 여하튼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 소총을 든 상대를 이기는 건 힘들더라도, 최소한 상대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견제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소총에 비해 가볍고 쉽게 쥘 수 있기에 휴대도 간편하므로, 주무장이 이미 있더라도 보조용으로 소지하고 있다가 주무장이 고장났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무기가 없다면 권총이나 칼 든 평범한 사람 앞에서 너무 무력해지기 때문에, 경호원이나 대테러부대에는 권총이라도 있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는 재장전하는 것보다 권총을 뽑는 게 더 빠르다는 말이 나와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 장전보다 권총을 뽑는 머슬 메모리가 단순하기 때문에 변수가 다양하고 시간이 촉박한 근접전을 가정하면 옳은 말이다. 개개인의 훈련이나 주변 동료의 상황에 따라 차이도 있다. 일반 보병이 권총을 빠르게 뽑는 트랜지션 드릴을 연습할 여유는 별로 없고, 그 시간에 주무장의 재장전을 훈련하면 충분히 빠르게 재장전할 수 있으며 엄호해줄 아군도 보통 있기에 굳이 권총이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 트랜지션 드릴을 숙련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고장 대비, 또는 장전이 꼬이면 권총으로라도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다 비상시 엄호해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싸울 수도 있는 특수전, 대테러전 부대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이런 정예 부대는 이미 주무기 장전을 숨 쉬듯이 할 수 있을 만큼 훈련을 충분히 했으니, 거기에 권총 사용도 덤으로 배우는 건 전혀 손해가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jNT_LQKxXo|#]] [[미군]]은 [[사병]]이나 [[부사관]]이 사적으로 지니고 다니던 권총으로 방심한 적을 사살한 실전 사례도 꽤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앨빈 C. 요크]]. M1911A1 단 한자루 가지고 32개의 진지를 파괴하고 28명을 사살하고 132명이나 되는 포로를 잡아왔다.][* 종종 미군은 개인이 권총을 사서 막 쓸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이 많이 도는데, 사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규율을 엄수하는 군 특성상 이런 추가적인 무장은 관리가 까다로워 특수부대 같은 곳이 아닌 이상 웬만해서 허용하지 않는다. 즉, 이런 권총 무용담은 보통 '''몰래 꿍쳐놓은 걸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 특히 소총을 들기에 걸리적거릴 정도로 좁은 곳, 레펠이나 사다리를 타는 등 한 손이 바쁜 상황에서도 한 손으로 들기에 좋은 게 권총이라, 빈틈을 줄일 수 있다. 권총이 상황에 따라서는 내 생명을 지켜주는 최후의 '''필살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권총은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인식은 소총과 훈련량이 같다는 전제 하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단 화기 자체의 명중률은 괜찮다. 권총이라는 화기 역시 수세기 동안, 특히 20세기에는 그야말로 치열하게 연구와 개량을 거듭해 온 물건이다. 제대로 된 제조사에서 제작한 권총은, '''유효 사거리 내에서는 거의 정확하게 총알이 날아간다'''. 그래서 특수부대원 등 전문가들이 쏘는 권총 사격은 잘만 맞는 것이다. 바로 앞에서 예를 든 K1 기관단총도 사실은 꽤 정확하다. 다만 현실적으로 권총이나 기관단총이 소총보다 명중률이 낮은 것 역시 사실인데, 구조 상 '''소총에 비해 조준이 어렵기 때문'''이다. 총신(보통 쉽게 표현하려고 총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가늠쇠]]와 가늠자의 거리~[[기계식 조준기]] 간의 거리)이 소총보다 짧기 때문에, 약간만 총의 각도가 기울어져도 조준이 더 많이 부정확해진다. 실제로, 소총 중에서도 근접 사격을 위해 조준기 거리가 짧은 [[AK-47]]이나, 구조적으로 짧은 [[불펍]] 소총들은 기계식 조준기를 사용한 경우 상대적으로 조준기 간의 거리가 긴 [[AR-15]] 계열보다 같은 조건에서 명중률이 낮으며, 이런 물건들도 광학장비의 힘을 빌리면 생각보다 명중률이 좋다. 그래서 불펍 총기는 명중률 보정을 위해 광학 조준기를 다는 경우가 일반적. 하물며 이들보다도 조준기 간의 거리가 훨씬 짧은 권총은 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크기가 큰 총기는 대부분 개머리판을 사용해 어깨에 밀착시키고, 방아쇠를 당기지 않는 손을 총의 다른 부분을 잡는 데 사용하므로 권총보다 덜 흔들리게 된다. 따라서 권총을 제대로 쏘려면 소총보다 더 연습을 해야 하며, 실제로 이 문제를 감안하고 연습을 철저히 한 사람의 명중률은 꽤 좋다. 따라서 권총은 분명히 실용성이 있는 무기로, 전투 '''전문가'''들, 특히 이름 좀 날린 특수부대원들이 항상 애용하는 무기이다. 확실히 무기 자체의 한계도 있고, 제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점이 문제지만, 그걸 감수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한계를 극복하게 된다면 특정 상황에서는 쓸 만한(오히려 때로는 소총보다도 쓸 만한)유용한 점 역시 무시할 수 없기에 굳이 권총을 쓰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격적인 장총보다 화력이 약한 건 맞다. 유효 사거리도 총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 장검보다 단검이 약한 것은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소 잡는 칼과 닭 잡는 칼이 각각의 유용성이 있는 것처럼, 필요에 따라 도구를 사용하는 게 맞으니, 상황에 따라서 더 효율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부족한 화력은 그냥 죽을 때까지 총알을 박아 넣는 것이 기본이고, 이걸로도 안되면 탄창 한 개 더 들고 다니면 되는 일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휴대성이라는 절대적 메리트'''가 있어 잘 쓰고 있다. 소총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휴대하기엔 너무 크고 눈에 띄며 무겁고 보관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괜히 미국에서 권총 소유가 까다로운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