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카츠 (문단 편집) == 역사 == 사실 [[돈가스]]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서양, 특히 영국의 육식 문화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요리이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커틀릿]]을 [[소고기]] 혹은 [[양고기]]로 만들어왔기 때문에 일본에 최초로 소개되어 만들어진 커틀릿도 소고기 커틀릿이었다. 이후 커틀릿 요리가 변화를 거치며 간토 등 동일본 지역에서는 소고기 대신 가격도 저렴하고 동일본 사람들에게 좀 더 익숙하면서 튀기고 난 뒤 깊은 풍미를 내는 [[돼지고기]]에 일본식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것이 [[돈가스]]이다. 반면 서일본, 특히 [[간사이]]에서는 소고기 튀김이 유지되면서 발전을 거쳐 현재의 규카츠로 발전하였다. 이런 이유로 현대의 규카츠는 간사이 [[향토음식]]으로 취급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비교적 최근까지 동일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낮았다. 1980~90년대부터 간사이 요리가 동쪽으로 본격적으로 전파되면서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간사이 요리를 가이드북이나 간사이 여행에서 규카츠를 접한 대만,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규카츠의 맛에 반해 규카츠 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알려지면서 간사이 외 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됐다. 다만 아직까지도 규카츠는 일본 내에서 전국적인 인지도는 있으나 간사이 향토 요리이자 별미 요리 취급을 받는 편이다.[* 이는 서울의 향토 요리로 시작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즐기는 것으로 유명해진 [[닭한마리]]가 여전히 서울 향토 요리이자 별미 요리 취급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돈가스와 유래가 같은 요리이다보니 [[경양식]] 스타일의 초기형 돈가스나 오스트리아의 비너 슈니첼처럼 얇고 넓적한 형태의 비프카츠가 있었지만 주 재료가 비싼 관계로 돈가스같은 대중화에는 실패해서 2021년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당시 경양식집에서 비프카츠는 돈까스의 1.5배 내지는 그 이상의 가격이었으니 그럴 법도 하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경양식집에서 돈까스의 쇠고기 버전으로 "비후까스"를 대개 같이 취급했던 적이 있다. 돈까스, 비후까스, 함박스테이크가 경양식 가게의 3대 메인 요리였다.[* 가격은 돈까스 < 비후까스 < 함박스테이크 순으로 점점 비싸졌다. 돈까스가 3천원이면 비후까스는 3,500원, 함박은 4천원인 식.] 1990년대를 지나면서 [[경양식]]이 빠르게 쇠퇴했기에 비후까스 역시 40대 이상 장년층에게는 추억의 음식 취급이지만 20대 이하는 사실상 모르는 음식이다. 차라리 방송을 통해 알려진 [[슈니첼]]이 더 인지도가 있을 지경. 이후 한국에는 2010년대 후반을 즈음하여 규카츠의 형태가 다시 유입되어 전문 음식점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