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레이하운드(버스) (문단 편집) == 코리아그레이하운드 == [[파일:external/s22.postimg.org/img009.jpg]] 한국에선 1969년에 코리아나관광진흥과의 합작회사 '코리아그레이하운드'를 세워 이듬해 미국 본사에서 중고 [[GMC(자동차)|GMC]] PD-4501 시니크루저 파노라마 데커형 및 PD-4104 하이웨이 트래블러 싱글 데커형을 들여와서 고속버스 사업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차량 앞, 뒷면에 '''그레이하운드''' 라고 사명을 한글로 표기했으며 측면에 '''KOREA GREYHOUND''' 라고 영어로 표기했다. 터미널은 동자동 서울역 인근, 지금의 [[게이트웨이 타워]] 자리에 있었다. 이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대형 고속버스의 자체 생산기술이 없었으며, 국내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나 관광버스는 폐차된 미군 군용트럭을 개조한 차량들이 전부였다. 비록 미국 본토에서 사용되다가 퇴역한 버스였지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승차감이 우수했고, 그 당시 가정집에서는 매우 사치스러운 가전제품이었던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었기에 그 당시 대한민국의 길거리에서 보이던 버스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버스였다. 화장실은 나름 쓸모가 있었지만 어차피 한국의 고속버스 노선은 차내에 화장실이 필요할 만큼 길지도 않고 휴게소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굳이 필요가 없었다.[* 실제로 운행 당시에도 상당히 민원이 많았는지 중앙고속은 이 차들은 인수한 후 전량 화장실을 철거하고 다녔다.] 게다가 차량이 워낙 무거워 연비도 상당히 나빴다고 한다. [[파일:중앙고속하운드.jpg]] [[1978년]] [[중앙고속]]에 합병되면서 운영권을 넘기고 철수했다. 중앙고속은 그레이하운드 시절 사용하던 도색을 살짝 고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하던 버스들은 인수한 후 운행해 오다가 [[1983년]] 퇴역 후 폐차되거나 캠핑카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도 196-70년대 당시의 한국과 동일하게 [[동아프리카]] 지역의 제3세계 국가들에서는 그레이하운드가 미국 현지에서 인식되는 것과 같은 저질 교통수단이 아닌 일종의 고급 버스 브랜드로 인식되는 사례들이 몇 곳 있다고 한다. 이 국가들의 현재 (2022년) 경제 상황이 1960년대 말 남한과 대강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소득 수준의 차이로 인해 북미 지역에서 저질로 인식되는 상품이 저소득 국가에서는 오히려 묘하게 고급화 되는 대표적인 예가 이 그레이하운드라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