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본주의 (문단 편집) ==== 반론 ==== 과학이 모든 분야를 규명할 수 있다거나,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미에서 [[과학만능주의]]는 이미 사멸한 지 오래이다. 과학 내부에서도 수십 년간 정체된 분야가 있다거나 [* 제약분야의 Eroom의 법칙이 있다.], 그 진실성이 의심되는 분야[* [[초끈이론]]이 여기에 해당한다]가 있다거나, 내부적인 한계를 증명하는 주장[* [[힐베르트의 23가지 문제#s-3.1.6|힐베르트 10번 문제]]가 여기에 해당한다.]이 나온다. [[과학만능주의]]가 존립할 수 있는 토양은 과학이 직접 파괴한 지 오래이다. 위에서 든 예시는 과학의 만능을 주장하는 집단이 아니라 과학적 회의주의에 근거하여 인문학 무용론을 주장하는 집단이다. 인문학적 논리를 사용하여 점술의 허구성을 비판한다면 그것은 [[미신|점술 무용론]]이지 인문학 만능론이 아닌 것과 같은 논리다. 과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인문학을 비판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다. 원자력발전에 반대하는 지식인의 기술적 무지를 지적하거나, 여성학이 부정하는 생물학적 차이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제시하거나, 이념가들의 허황된 경제정책이 수학적 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거나, 비판자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반지성적인 태도[* 상식적으로 타학문을 비판적 사고에 입각해 비난하는 것은 입시교육에 경도된 자세가 아니라 탈피한 자세다. 그리고 이것은 경제성장이나 능력주의와는 별 상관없다.]를 비난하는 집단은 분명히 있다. 그리고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에서 과학적 방법론[* 주로 양적 연구와 수학적 모델이라는 연역법을 활용한다.]을 바탕으로 기존의 인문학적 주장을 도태시키고 과학의 진보를 이루어내는 집단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의 사상을 이루며 인문학 전체의 가치를 부정하는 활동을 하는 집단이 사회에 낳았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거기에 [[반신론]]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인간애에 대립한다거나, 그것이 주로 [[우파]]로만 이루어져 있다거나 하는 조건까지 더하면 지나친 [[망상]]이 되어 되어버린다. 그런 의미해서 윗 문단은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s-3.28|비실재 집단을 비판]]하는 오류에 불과하다. 이와 반대로 [[인문학]]계에는 [[반과학|과학에 적개심]]을 가진 [[반지성주의]]적이고 [[근본주의]]적인 집단이 실존한다. 이들의 존재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소칼 사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