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긍지 (문단 편집) == 개요 == {{{+1 [[矜]][[持]]}}} 자기 자신의 실력, 자신이 쌓아온 것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심정으로 그것에 기반한 당당함, [[자긍심]]도 포함하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 간단히 말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어찌보면 [[명예]]와도 상당히 유사한 개념이나, 명예는 주로 개인의 외부(사회와 국가는 물론이고 본인이 속해있는 집단 같은 작은 범위도 포함)에서 정해진 의미가 더 강한 반면 긍지는 철저하게 개인이 스스로 갖는 감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외부에서 개인에게 내리는 좋은 평가, 칭찬 등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명예는 외부의 공인이 없으면 명예일 수 없지만, 긍지는 기본적으로는 본인이 자기 자신에게 갖는 심정이 기본이기에 외부에서 인정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가지는 것이 인정된다.[* 예를 들어 연구나 운동을 잘해서 업적을 쌓는 건 명예와 긍지를 모두 가질 수 있지만,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이 혼자 살면서 자기 집관리를 잘해온 것은 (외부에 널리 알려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명예라 하기는 어려운데 자기관리에 대한 긍지는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주로 '긍지가 높다, 없다'는 표현으로 활용되지만, 일상생활에서 볼 기회는 극단적으로 드문 단어다. 주로 서적의 문어체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창작물에서 쓰이는 정도. 이것은 아무래도 [[명예]] 같은 것보다 실리를 우위에 두는 현대사회의 풍조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명예와는 달리, 긍지가 단어 자체로의 의미 외에도 여기저기 활용되는 바가 없는 탓도 크다.] 아무래도 기반하는 것이 '''자신이 평가하는 것'''인 이상, 조금만 과도해도 [[자만]]심, [[오만]]함으로 발전하기 쉽다. 특히나 수많은 창작물에서 소위 '긍지가 높은 캐릭터들'이라고 여겨지는 인물들 대부분이 조금만 관점을 바꾸어 보면 객관적인 실력에 비해 과도한 자신감을 갖은 것으로 이해되기 쉽다는 것이 그 예. 그래서 창작물에서 긍지(보통 전사의 긍지, 기사의 긍지 등의 표현을 쓴다.)를 중시하는 캐릭터들은 보통 실제로 어느정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실전 경험도 있기에 긍지있는 대결(적장과의 긍지 있는 일대일 대결이라든지 함정일 게 뻔하지만 긍지있게 정면돌파한다든지)을 하려다가 패배하는 클리셰가 있다. 이런 캐릭터가 아군이면 비겁한 방식을 쓴 적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고 적일 경우 적이지만 악인은 아닌 경우가 많으며 긍지 있게 대결하려다가 긍지 따위 관심 없고 비열한 수를 쓰려는 다른 악당에게 배신당해 죽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본디 아주 고결한 긍지를 지녔던 캐릭터가 여러가지 사건으로 그것이 꺾여 [[타락]]해버리면 답이 안나오는 [[광기]]를 뿜어내거나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찬 악역이 되어버리거나 심각한 [[염세주의]]자가 되는 경우도 클리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