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관단총 (문단 편집) === 돌격소총의 발전으로 인한 쇠퇴 === 기관단총은 확실히 훌륭한 무기였다. 전간기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 전장을 휩쓸었고, 근거리에서는 당해낼 무기가 없을 정도였다. 문제는 역시 권총탄의 한계로 인한 짧은 사거리 문제였다. 일반적인 [[9×19mm 파라벨럼]] 권총탄의 경우 100~200미터 정도의 유효사거리밖에 되지 않았으며, 명중률이 거리가 멀어질 수록 급감했다. 위력이 당시 기준에도 부족하여 [[2차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선 "[[MP40]]을 든 [[독일 국방군|독일군]]과 마주치면 [[옥수수]]밭 속으로 뛰어들어라."라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였다. 물론 기관단총과 같이 사용되는 소총들이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문제였으나, 굳이 번거롭게 두 가지 다른 무기체계를 사용하느니 이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중간 수준의 무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싹을 트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동부전선의 홀름 포위전에서 최초의 [[돌격소총]]인 [[StG44|Mkb42]]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게 된다. 소련은 2차 대전 직후 빠르게 자신들만의 돌격소총인 [[AK-47]]을 개발하였고, 미국은 대구경 소총을 한동안 고집하였으나 결국 베트남 전쟁 무렵에는 역시 [[M16 소총|돌격소총]]으로 갈아타게 된다. [[M14 소총|M14]]와 같은 대구경 자동소총은 자동사격 기능은 있었으나 지나치게 강력한 반동으로 인해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였고, 따라서 기관단총이 여전히 쓰일 여지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돌격소총이 대세가 되면서 화력과 장거리 사격능력이 부족한 기관단총은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이 무렵에는 돌격소총을 단축한 콜트 코만도 등을 기관단총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기관단총의 역할을 대부분 대체 가능했던 것이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총을 갑자기 폐기할 일은 없었기에 이후로도 기관단총은 오래도록 남아있게 되지만[* 군대라는 특성상 뭐 하나 사면 닳도록 쓰는 일이 많기에, 1990년대의 걸프전에서도 미군 전차병이 [[M3 기관단총|M3 그리스건]]을 가지고 다니거나 하곤 했으며, 동시기 자위대에서도 현역이었다.], 대세에서는 확실히 밀려나게 된다.[* 다만, [[전투소총]]은 [[돌격소총]]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무겁고 반동이 강한데다 영국군의 [[L1A1 SLR]]처럼 자동사격 기능이 없는 물건들도 있었던 탓에 냉전 시절 이들을 제식 소총으로 사용한 군대는 세계대전 이후로도 오랜 기간 동안 야전에서 일반 소총수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기관단총을 사용했다. 서독군은 [[H&K G3]]를 제식 소총으로 굴리던 시절 [[UZI|우지 기관단총]]을 도입해 MP2라는 제식명으로 같이 운용했으며, 영국군 역시 [[포클랜드 전쟁]]까지도 L1A1 SLR과 함께 [[스털링 기관단총]]을 야전에서 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