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니피그 (문단 편집) == [[식품|식용]] == [include(틀:고기)] [[https://trailingtrekker.files.wordpress.com/2011/01/cusco-5-cuy.jpg|다소 징그러울 수 있으니 주의]] 고단백 저지방으로 영양이 풍부하여 기원전 5,000년 전에 이미 [[남미]] [[원주민]]들의 [[음식|식용]] [[가축]]으로 길들여져 단백질이 귀한 안데스산맥 주민들의 [[베어 그릴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왔다. 물론 [[라마]]와 [[알파카]]도 먹었지만, 라마와 알파카는 주로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데다가 매우 비싸서 잔칫날이 아니면 쉽게 먹을 수 없으므로 서민들은 기니피그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물론 현대에도 여전히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남미의 식당에서 위에 링크된 사진같은 기니피그 통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팔고 있다. 2014년 쿠스고 시내 기준으로 1인분에 한화 2만원 전후로 가격은 닭고기보다 센 편. 일명 꾸이라고 해서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안데스 산맥]]을 면한 [[남미]] 국가에서는 제법 대중적인 고기로, 남미 지역 성당의 성화에는 [[최후의 만찬]] 메뉴로 식탁에 올라가 있기도 한다. 다만 위 사진에 나온 기니피그는 항생제나 육용사료 등을 사용해 식용으로 대량 사육하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닭고기처럼 살이 많은 편이다. 요리되는 건 주로 수컷으로, 암컷은 번식용으로 살려둔다고 한다. 가난한 서민들이 아궁이 옆에서 몇 마리 키우는 거나, 운 좋게 잡아서 먹는 야생 기니피그는 크기나 살이 워낙 적다고 한다. 일부 야생 기니피그들은 집안에 있는 곡물을 먹으려 들어왔다가 사람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다. 도축을 할 때는 머리와 뒷다리를 양손으로 잡아 늘이는데, 이 과정에서 체내 신경다발(척추)이 끊어져서 죽는다.(이를 경추탈골법이라고 한다. 실험용 쥐에도 사용되는 방법이며 심지어 [[토끼]]를 도축할 때에도 적용이 된다.) 이후 가죽은 벗기지 않고 조류처럼 불에 데쳐서 털만 뽑아내는데, 사실 고기가 얼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죽도 같이 먹기 위해서다. 이후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피는 향신료와 섞어서 껍질에 발라 굽는다.[* EBS 다큐프라임 [[https://youtu.be/o9IwQhXpMcM|가축 제2부 사치스러운 음식, 젖과 고기]]에서 기니피그 도축 과정을 볼 수 있는데, 동족이 눈앞에서 도축당해 요리되는데도 다른 기니피그들은 도망도 안 간다. 사실 이것도 자연에서는 무척 흔한데, 당장 다큐멘터리를 봐도 사냥감을 뜯어먹고 있는 맹수 옆에서 사냥감의 동족이 한가롭게 풀 뜯어먹고 있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스페인의 양고기 도축 현장도 마찬가지. 피가 떨어지고 양가죽을 벗기는 바로 옆에서 농장에 키우는 양들은 아무렇지 않게 먹이를 먹고 있다. 다만 이런 도축방식은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이다.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은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도축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크기가 작은 만큼 보통은 통구이로 먹는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이때 입에다 칼집을 내서 크게 벌리는데 속살까지 고루 익히기 위해서다. 장식을 위해 여기다 토마토같이 빨간 식재료를 끼우기도 한다] 살만 발라내서 남미에서 흔하게 먹는 [[파이(음식)|파이]]이자 군것질거리인 [[엠빠나다]]에 넣어 먹기도 한다. 기니피그 통구이를 먹어본 호주 저널리스트 평에 의하면 양고기 및 돼지고기 맛이 골고루 느껴져서 생각보다 괜찮다고 한다. [[페루]]에서는 기니피그 축제를 열기도 한다. 정성껏 키워서 옷을 입힌 기니피그들을 전시하고 마지막엔 이 기니피그들을 도축해 잘 요리한 뒤 다 함께 나눠 먹는 행사이다. 이러한 연유로 [[사우스 파크]] 시즌 12의 에피소드인 Pandemic 시리즈에서는 페루 팬플룻 음악이 거대한 기니피그 괴물들을 쫒아내는 액막이용 음악이 되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닭]]을 쫒기 위해서 [[KFC]] CM송을 부르는 거라고 보면 된다. 페루에서도 이 고기를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데, 반대하는 측에서는 [[개고기]]를 둘러싼 논란에서 한국인들이 야만인 취급을 받는 것처럼 어떻게 저렇게 작고 귀여운 기니피그를 잡아먹을 수 있냐며 야만인 취급을 한다. 그러나 옹호하는 측에서는 식용 가축이 한정된 안데스 산간 지역에서는 몇 안 되는 단백질 공급원이었고 아득한 옛날부터 먹어온 먹거리였는데, 돼지나 닭이나 소는 먹어도 좋고 기니피그는 작고 귀여우니 먹지말라는 거냐고 반론한다. 페루인들도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던가 불체자로 사는 게 있다보니, 미국 [[노점]]에 [[https://www.youtube.com/watch?v=gEMyXhiJhRY|기니피그 구이를 파는 경우]]도 보인다. 다만 남미와 달리 가위로 고기를 잘라 밥과 채소를 넣은 1회용품 그릇에 넣고 준다. 미국에서도 결코 싼 값이 아닌 통구이는 1마리당 60달러(2022년 10월, 8만 5800원)이다. [[https://youtu.be/7Qt7gZ8Pz90|기니피그 요리를 다룬 영상]]. 출처는 [[EBS]]의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며 등장인물은 [[국가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