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생충(영화) (문단 편집) === 영화 외적 부분 === * 영화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인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있고[* 소파신은 직접적인 신체 노출은 없으나 성적 행위가 가족들과 같이 보기에 민망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영화 종반부의 살인 장면 또한 잔인하다는 평이 있었다.],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고 15세 판정을 내린 것이냐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등급판정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날보다 훨씬 전인 4월 1일에 났다. 사실 한국 영화계 자체가 최근 들어 심의에 관대한데,[* 봉준호 감독의 전작 [[살인의 추억]]에서 결정적인 부분만 절묘하게 안 보이는 수준으로 [[역상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태극기 휘날리며]]는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도, 두 작품 다 15세 판정이다. 허나 시간이 지나며 [[부당거래]]와 같은 작품들이 청불 판정을 받을 정도로 심의에 있어서 보수적인 경향성이 짙어졌는데, 2016-2017년을 기점으로 다시 그 기준이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곡성(영화)|곡성]]과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이 있다,] 〈[[독전]]〉, 〈[[마녀(2018)|마녀]]〉가 개봉했던 2018년 즈음부터 더 관대해졌다. * [[미국]]에서는 폭력성, 선정성과 불건전한 언어 사용으로 일반적 성인영화 등급의 R등급을 받았다.[* 17세 미만은 부모를 동반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조금만이라도 잔인하거나, 욕, 특히 [[fuck|F 워드]]만 2번 이상 나와도 R등급이 된다. 물론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긴 하지만.[* 미국의 영상물 등급에서 한국의 청소년 관람불가에 대응하는 등급은 NC-17 등급이다. 이쪽은 R등급과는 달리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동반해도 관람할 수 없기 때문.] * 반면 [[프랑스]]에서는 [[https://www.imdb.com/title/tt6751668/parentalguide|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박찬욱의 작품 〈[[아가씨(영화)|아가씨]]〉가 12세 관람가를 받는 등, 프랑스는 등급 심사가 비교적 관대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정확히는 '강제성 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행위'에 관대하다). 그래도 관람 경고는 포함되었다. * [[7월 9일]], 프랑스 배급을 맡은 The Jokers의 대표가 [[https://www.screendaily.com/news/french-language-dub-of-parasite-in-works-as-it-draws-1m-spectators-in-france/5141071.article|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프랑스 최고 성우들을 기용해 [[프랑스어]] 더빙판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배급사가 해외(특히 한국) 영화의 더빙작업을 직접 맡은 경우는 없었고, 이번 〈기생충〉 더빙 작업이 시범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7월 23일]] [[https://youtu.be/_YD8WKEZaPo|더빙 버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7월 31일]]부터 상영되었다. * 해외 매체에서는 봉준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괴물(한국 영화)|괴물]]〉의 영어 제목이 'The Host'([[숙주]])인 점을 〈기생충〉과 연관해 리뷰하는 등으로 흥미롭게 연결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 본인은 의도하고 제목을 지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괴물(The Host)〉을 제작한 감독의 새로운 영화 제목이 〈기생충(Parasite)〉이다보니, 제목만 보고 〈[[연가시(영화)|연가시]]〉같은 생물재해 소재의 재난영화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칭하이성]]의 성도 [[시닝시]]에서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FIRST 시닝 국제청년영화제(FIRS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XINING 青年电影展)에 폐막작으로 [[http://news.mtime.com/2019/07/09/1594807.html|초청]]되었다. 당초 [[7월 28일]] 오후 1시에 상영될 [[https://www.firstfilm.org.cn/en/film-library-en/parasite/|예정]]이었으나, [[중국/문화 검열|"기술적 이유"]][* 여러 사회비판 영화가 "기술적 이유"를 명목으로 취소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중국인 관객들도 이번 취소 결정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한다.]로 [[http://www.globaltimes.cn/content/1159477.shtml|취소]]되었다. * [[대만]]에서는 "기생상류"라는 제목으로 배급되었다. 그런데 한 일본 성인 영화가 대만에서 배급될 때 "기생하류"라는 제목으로 배급되고 포스터에도 눈가리개가 추가되는 등으로 대놓고 〈기생충〉을 따라할 의도가 보이게 배급이 되었고, 결국 〈기생충〉을 보려다가 사기 마케팅에 속아 영화를 잘못 보게 된 피해 대만 관객들이 [[https://www.dogdrip.net/216331309|생겼다.]] 그 영화의 원제는 〈誘惑は嵐の夜に〉(유혹은 폭풍우 치는 밤에)로서 원제는 〈기생충〉과 전혀 무관하며, 〈기생충〉과 비슷하게 이름을 지은 것은 [[대만]] 배급사의 잘못이지, 일본 제작사의 잘못이 아니다. * 배우 [[이선균]]과 [[정지소]]는 옛 [[오레오]] [[https://youtu.be/MErt6s3TR_c|광고]]에서도 부녀관계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당시에 정지소는 '현승민'이라는 개명 전 이름으로 활동했었으나 현재는 개명하여 '정지소'가 본명이다. 영화 개봉 이후로 해당광고는 네티즌 사이에서 농담삼아 기생충 [[프리퀄]]로 부르고 있었다. * 배우 [[박소담]]과 [[정지소]]는 [[정신여자고등학교]] 동문이다. 8년 차이이다. * [[송강호]]와 [[박소담]]은 사도에서 [[영조|왕]]과 [[숙의 문씨|후궁]] 역할이었는데 여기서는 부녀관계가 되었다. * 영화가 개봉되기 이전 [[네이버 영화]]에 "영화의 내용과 배우의 연기는 뻔할 것"이라는 예상이 담긴 [[https://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aver?page=1&st=nickname&sword=4696358&nid=4696358|한 네티즌의 부정적인 리뷰]]가 작성되었는데, 막상 영화가 개봉하고 보니 리뷰 내용 중에서 '''단 한 줄도 맞는 말이 없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용을 알고 일부러 피해 썼다는 말이 나오는 수준. 애초부터 봉준호의 디테일한 연출과 기획의 수준을 알고 있다면 지나치게 얕잡아본 것이다. 결국 해당 리뷰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성지(인터넷)|성지순례]]가 이어지면서 [[박제#s-2]]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JK 필름]]이나 [[윤제균]] 등 봉준호가 아닌 다른 감독이 만들었다면 맞는 말이 되었을 것이다."''' 라면서 한국 영화계의 현실을 자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 영화 초반에 기택네 가족이 보는 [[https://youtu.be/nPf309OP-Zk|피자박스 접기 영상]]은 2008년에 촬영되고 잊혀졌다가 2015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다. 크레딧에도 출처와 제목이 명시되어 나오며, 영화 개봉 후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급등했다. 그리고 〈기생충〉이 오스카를 휩쓴 다음 날 4년만에 [[https://youtu.be/tOLO1uQ7Blg|새로운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https://youtu.be/tp792epdGGo|그 다음 영상]]에 따르면 새로 올린 박스접기 영상은 여전히 능숙하게 접을 수 있음을 증명하려고 올린 것이라고 한다. 자신은 [[캐나다인]]이고, 처음 〈기생충〉 제작자에게 연락이 왔을 때 영화의 감독이 자신이 좋아하는 설국열차의 감독인지 몰랐다고. "구독자가 1,000명을 넘어서 즐겁고, 오스카상을 받을 때 많이 놀랐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엘런 디제너러스]] 쇼에서 섭외요청도 받았다고 한다! * 〈기생충〉의 흥행으로 봉준호 전작들의 다시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왓챠플레이]]에서는 감독 전작들의 VOD 시청자 수가 몇 배나 증가해 5위권 안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235166|들었다.]] 배우 최우식과 박소담의 전작 VOD 인기도 마찬가지로 급증하여, [[왓챠플레이]]에서는 최대 12.5배까지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41/0002924311|늘었다고.]] * 〈기생충〉에서 언급되는 [[대왕카스테라|대만 카스테라]]로 인해, "[[먹거리 X파일]]과 [[이영돈]]이, 악역이 없는 이 영화의 진정한 악역"이라는 농담과 함께 언급된다. 그러나 이영돈은 2014년에 [[채널A]]를 퇴사하며 [[먹거리 X파일]]에서 하차했고, 카스테라편은 [[김진(기자)|김진]] 기자가 진행하던 2017년에 방영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한다. * 2019년 5월 29일에는 [[CGV]] 영등포에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중앙일보 이은선 기자 진행으로 첫 행사 스타라이브톡이 열렸고[* [[https://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47375400|5/29 스타라이브톡 풀영상]] ], 30일에는 CGV 압구정에서 [[이동진]]의 진행으로 봉준호와의 대담 형식의 라이브톡이 열렸으며,[* 5/30 이동진 라이브톡 요약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312428&exception_mode=recommend&page=1|#1]] [[https://www.fmkorea.com/1859542762|#2]] ] 31일에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배우연구소 소장인 박은하 진행의 메가토크가 열렸다. [* [[https://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47379278|5/31 메가토크 풀영상]] ] * 정식 무대인사는 [[6월 6일]]을 마지막으로 수도권만 돌고 종료되었다. 8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6월 23일]]에 무대인사 겸 GV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 당일에 공교롭게도 관객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근세 역의 박명훈은 캐스팅이 된 직후부터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tv/%ED%95%9C%EB%81%BC%EC%A4%8D%EC%87%BC-%EB%B0%95%EB%AA%85%ED%9B%88-%EA%B8%B0%EC%83%9D%EC%B6%A9-%EB%B9%84%EB%B0%80%EC%9C%A0%EC%A7%80-%EA%B3%84%EC%95%BD-%EB%81%9D%EC%97%90%ED%94%BC%EC%86%8C%EB%93%9C-%EC%8F%9F%EC%95%84%EB%82%B8%EB%8B%A4/ar-AAE65jz|비밀유지 각서를 썼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출연 사실을 숨겼고,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이나 기자간담회 같은 공식 석상, 정식 개봉 후 무대인사 및 GV 등 공개된 행사에는 한동안 참여하지 못했다. 출연 배우들과 함께 칸 영화제에 동행하기는 했는데, 아마도 비밀유지 때문에 따로 행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봉 25일차인 [[6월 23일]] 800만 돌파 감사 GV에서야 [[https://www.youtube.com/watch?v=AriBMNWGbd8|처음으로 박명훈을 포함한 주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비밀유지 계약 기간이 끝난 후로는 [[한끼줍쇼]] [[평창동]] 편, [[FM영화음악|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소름 유발자" 특집 등에 출연했다. * [[자유한국당]]은 봉준호 감독이 감성팔이하는 장사꾼이라고 비난하거나 체제 전복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좌파 영화라는 평을 내리는 등 불편한 기색을 비췄다.[* 참고로 2019년 2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발표한 백서를 보면,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블랙리스트]]에 오른 봉준호의 영화들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설국열차]]는 '''"시장 경제를 부정하고 사회 저항 운동을 부추김"'''이라는 평가를, [[괴물]]은 '''"반미 정서와 정부의 무능을 부각해 국민의식을 좌경화"'''라는 평가를, [[살인의 추억]]은 '''"공무원과 경찰을 비리 집단으로 묘사해 국민에게 부정적 인식 주입"'''이라는 평가를 내렸었다.] 이 때문에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도 여야 4당이 축하 논평을 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만 유일하게 축하 논평을 내지 않았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34844&code=61111111&cp=du|#]] 그런데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자 바로 태도를 바꾸어 축하 인사를 보내는 졸렬함을 보여줬다. * 그런데 이는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에 대한 일본 우익의 반응과 유사한데 [[어느 가족]] 역시도 기생충처럼 빈부격차와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다루는 불편한 영화였다.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일부 의원들은 비난하기까지 했으며 [[아베 신조]] 총리는 이런 국가적인 경사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본인이 [[시네필]]인데다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하뉴 유즈루, 고다이라 나오 선수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고, 일본 국적도 아닌 ‘일본계 영국인’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함께 축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발표하기까지 했던 그가 말이다. 이는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공투]]세대인 좌익성향인데다가 반 아베 정부 성향이라 마치 [[봉준호]] 감독처럼 우파들에게 찍혔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축하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되자 늦게서야 축전을 보낸 것도 같다. 다만 이쪽은 감독이 거절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01&aid=0010140120|#]] * 늦게나마 자유한국당이 당 공식성명으로 축하를 한 뒤 [[강효상]] 의원은 봉준호가 대구 출신이라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신청사 옆 두류 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숟가락 얹기같은 발언을 했으며 배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봉준호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술 더 떠서 대구 지역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너도 나도 "봉준호 감독의 위대한 업적을 영구보존·계승시키기 위해 그가 태어나 성장한 남구 생가터 주변 지역을 봉준호 영화·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인접 지역을 카페의 거리로 조성하겠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 봉준호 기념관을 건립하고 봉준호 공원을 조성하겠다. 봉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대구 남구 대명동에 건립해 대구에서 제2, 제3의 봉 감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봉준호 감독과 남구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또래 세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과거 대구 영화의 중심이었던 중구와 봉 감독의 생활 무대였던 남구를 봉준호 타운으로 조성하겠다",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 같은 주먹구구같은 포퓰리즘스러운 공약을 내놓았다. 당연히 여론의 반응은 매우 싸늘했다.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7976.html|#1]][[https://youtu.be/TJpeDks_Ulk|#2]][[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20811389066?did=DA&dtype=&dtypecode=&prnewsid=|#3]][[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809781&plink=ORI&cooper=DAUM|#4]][[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21210384796_001|#5]][[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4277|#6]][[http://news.imaeil.com/PoliticsAll/2020021210572086858|#7]] 당사자인 봉준호 또한 '''"동상과 생가 이야기는 죽은 뒤에나 해줬으면 한다."'''고 밝혀서 사실상 해당 논의를 일축시켰다.[[https://youtu.be/qMxZstlrpTw|#]] * 개봉 25일째 되던 [[6월 23일]]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공무원)|주영훈]] 경호처장, [[양현미]] 문화비서관, [[조한기]] 1부속비서관, [[신지연]] 2부속비서관이 [[CGV 용산아이파크몰]]13관에서 관람했다. 감독과 출연자는 만나지 않고 영화만 봤다고.[* 당일 오후, 감독과 배우들은 800만 관객 돌파 기념 무대인사 겸 GV 일정이 잡혀있었다.] 〈[[택시운전사]]〉, 〈[[미씽: 사라진 여자]]〉, 〈[[1987(영화)|1987]]〉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일반관객과 함께 영화를 본 4번째 영화다.[* 현직 대통령이 영화관에서 일반관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부터다. 노무현은 〈[[왕의 남자]]〉, 〈[[괴물(한국 영화)|괴물]]〉, 〈[[밀양(영화)|밀양]]〉, 〈[[맨발의 기봉이]]〉, 〈[[화려한 휴가]]〉를, [[이명박]]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워낭소리]]〉, 〈[[도가니(영화)|도가니]]〉, [[박근혜]]는 〈[[명량]]〉, 〈[[국제시장(영화)|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영화)|인천상륙작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넛잡: 땅콩 도둑들]]〉을 관객과 함께 관람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봉 19일째 되는 날인 [[6월 17일]] 오후 용산 CGV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학과 학생과 교수, 한예종 출신 신인 감독·배우 등 15명과 함께 관람했다. 관람 후 호프간담회를 마련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8_0000683509&cID=10301&pID=10300|가졌다.]] *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에서는 이 영화의 흥행과 수상 소식을 전하며 남한은 빈부격차가 심한데 비해 "우리 공화국은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로운 삶을 누리고 있어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2000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은 북한의 저런 멘트들에 대해 "국내 정치용이다"라고 대놓고 발언했다.] 물론 [[북한]]에서도 [[평양]]에 거주하는 특권은 권력층의 상징이며 고가의 명품을 권력층이 독차지한 것도 똑같다.[* 영화 속에서 하류층으로 묘사된 주인공 가족이 쓰는 스마트폰은 [[LG G3]]인데, '''[[북한]] 상류층에서 쓰는 것보다 좋다.''' 북한에서 스마트폰은 '부의 상징'이나, 삼성이나 [[LG전자/MC사업부|LG]]에 비해서도 조악한 품질에, 당연히 [[유튜브]] 같은 건 접속도 안 된다. ] 그나마 한국에서는 서민들도 전세든 월세든 혹은 영화에 나오는 허름한 반지하를 구하든지 해서 어떻게든 서울에 낑겨서 거주할 수는 있는 반면, 북한에서 타 지역의 서민들은 [[평양]]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통제된다. 주인공이 "돈을 많이 벌어서, 나중에 박 사장네 저택을 구입하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을 두고, 많은 리뷰에서 잔인하고 끔찍한 상상이라고 평하는데(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본 자의 비극), 북한에서는 지방의 하류층이 "나중에 [[평양]]에서 살 거야"라는 말이 훨씬 더 희박하고 불가능한 확률이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부가 계급인지라 돈없는 사람이라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로 성공하든지, [[로또]]라도 된다든지 희박한 확률로 부자가 되어 강남에 입성할 확률이 존재하나, [[북한]]에서는 단순히 부가 많다고 "혁명의 수도" 평양에 입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일본]]의 매체들 중에도 '한국의 빈부격차'나 '한국 극빈층이 살아가는 법', '반지하' 등 한국만의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다루는 경우가 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5620624|#]] 당연히 방송과 언론에서 자기 나라의 빈부격차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빈부격차가 없는 자본주의 국가는 [[국가별 사회 문제/전 세계 공통|존재하지 않는다.]] [[공산주의]] 국가에조차도 빈부격차는 있는데, 만약 [[자본주의]]를 표방하면서 빈부격차가 없다면 그건 국가 구성원 전체가 계급에 무관하게 '''모두 가난하다는 뜻이다.''' ] 댓글들 중에도 홍수 등을 언급하며 '[[어느 가족#s-8.1|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 '[[일본 대단해|역시 일본에서 태어나 다행이다]]'라는 식의 반응이 보인다. [[https://www.dogdrip.net/268909653|#]] 넷우익들 신난 건 덤.[* 아니나다를까 [[미나리(영화)|미나리]]의 아카데미 수상 [[https://movie.v.daum.net/v/20210428105548154|이후]], [[오징어 게임]] 이후로도 똑같은 짓이 반복되었다. [[https://m.ruliweb.com/av/board/300013/read/2936066|#]]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4455897|##]]] 심지어는 기자회견에서 영화의 흥행을 두고 [[국가브랜드위원회|국책으로 성공했을거라는]] 전제가 담긴 질문까지 했다. [[https://www.fmkorea.com/best/5456671664|#]] * 다만 일본 내에서도 〈기생충〉을 호평하는 동시에 일본의 이런 노골적인 비방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https://www.dogdrip.net/dogdrip/241630046|#]] 이중에서 [[야후재팬]]의 네티즌 설문조사에서 "아카데미 수상이 납득이 가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라는 대답부터 "이 질문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 "야후재팬이란 일본 대표 포털사이트에 이런 앙케이트가 납득이 가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대답까지 나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2788|#]][[https://www.dogdrip.net/dogdrip/245256782|#]] 또한 [[일본 공산당]]은 오늘의 조류(2월 11일)에 〈기생충〉을 소개하면서 양극화를 경고했다.[[https://www.jcp.or.jp/akahata/aik19/2020-02-11/2020021101_06_0.html|#]] 한편 일본에서도 기생충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과의 상세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https://blog.naver.com/kosokosohisohiso/221886298212|#]]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유세에서 〈기생충〉을 언급하며 "올해 아카데미는 형편없었다, 무역 문제가 있는 [[한국 영화|한국의 영화]]에 왜 상을 주느냐?" 라고 비난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11970|#]] 이후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담당한 네온에서는 '''"괜찮다, 그는 ([[자막]]을) 읽지 못하니 그런 거다"''' ([[https://twitter.com/neonrated/status/1230660039028789248|#]]) 라고 트럼프를 디스했고 [[영국]]의 배급을 담당하는 스튜디오 카날은 "명백히 인종차별적입니다, 수 많은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박스 오피스 결과는 영국의 영화 팬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번 주말 〈기생충〉은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561개 극장으로 확대됩니다." ([[https://www.screendaily.com/news/a-clear-racist-dog-whistle-neon-curzon-respond-after-donald-trump-criticises-parasite-oscar-win/5147443.article|#]]) 라고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했다. 다만 트럼프의 비난에서 영화 내용에 관한 것은 없었다. 단지 아카데미 시상식에 무역분쟁국인 한국의 영화가 상을 받았다는 점을 비난한 것으로 그의 보호무역주의적 성향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영화를 봤는지 보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기생충이란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을 하지는 않았다. * [[빈익빈 부익부]]를 다룬 영화이지만, 스크린 독점에 대한 지적이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70476|나오기도 했다.]] * [[천만 관객 돌파 영화|천만 관객을 돌파]]하자 봉준호 감독이 예상치 못한 성적이라 무척 놀랍고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감상을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054389|표했다.]] * 영화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가장 먼저 〈기생충〉을 관람한 사람은 근세 역을 맡은 박명훈 배우의 아버지라고 한다. 칸 영화제에 출품도 하기 전, 영화 자체가 극비였던 상황에서 봉준호 감독은 박명훈에게 먼저 (소수의 기술 스태프만 참여하는 시사회에) 아버님을 모셔 오라고 했다고 한다. 영화광인 부친이 폐암으로 투병하는 중이고 시력도 잃어가는 중이셨는데, 눈이 더 보이지 않기 전 아들이 결정적인 역할로 등장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배려였다고 한다. 박명훈은 이를 두고 "사람들이 봉준호 감독님을 두고 '봉테일'이라고 하지만, 감독님의 진짜 디테일은 사람에 대한 세심함"이라고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9/0004376905|전했다.]] * [[TV 동물농장]] 925회에선 이 〈기생충〉을 [[오마주]](?)한 실제 사례가 나왔는데, 어떤 가정집에 기생하는 견공 3총사[* 흰털의 수컷 개 하얀이, 검은털의 암컷 개 까미, 누런털의 암컷 개 누리. 게다가 하얀이와 까미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 6마리는 덤이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기생충〉 본편의 내용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철권 7]]의 오리지널 신캐릭터이자 [[사기 캐릭터]]인 [[리로이 스미스]]가 한창 활개치고 다닐 무렵 이 영화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http://m.dcinside.com/board/fightgametekken/4202223|기술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 [[8월 6일]] 0시를 기점으로, VOD가 시중에 공개되었다. [[https://series.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4383092|네이버]] VOD 영화 순위 사전 구매 기간 동안 7위, 8월 2주차 때 [[http://m.lawissue.beyondpost.co.kr/view.php?ud=201908141813056162204ead0791_12#_home|1위를 차지했다.]] * [[8월 19일]]부터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단행본 예약판매가 [[http://plainarchiv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03&cate_no=47&display_group=1|시작되었다.]] [[9월 26일]] 출간됐다. [[https://m.dcinside.com/board/nouvellevague/405710|기생충 각본집 새로운 내용 정리.txt]]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420315|기생충 스토리보드 새로운 내용 정리.jpg]] * 남의 집에서 빈대처럼 붙어있는 내용 때문에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의 집에 붙어있는 [[둘리 일당]]과 비교하는 패러디가 되었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https://extmovie.com/movietalk/48109147|#]], [[https://igag.tistory.com/2372|포스터 패러디]] * [[2019년]] [[11월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사회문화]] 과목에 [[https://extmovie.com/movietalk/51419042|출제되었다!]] * [[조석(만화가)|조석]]의 [[네이버 웹툰]] [[마음의소리]] 1075화([[2017년]] [[2월 20일]]자)의 내용이 이 영화의 중반부 내용과 묘하게 닮았다. 집 주인이 나간 틈을 타 여러 인물들이 집 안에 들어가는 모습과 집 주인이 도착하면 인물들이 가구 바닥 틈으로 숨는 모습, 이로 인해 집 주인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모습까지 여러 면에서 두 작품의 내용 전개가 비슷하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1079|마음의소리 1075화]] * [[일본]]에서는 2020년 1월 10일 개봉되었다. 일본판 타이틀은 〈[[https://youtu.be/VG9PjxVMd08|패러사이트 반지하의 가족(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 그런데 문제는 [[한일 무역 분쟁|현재 한일 관계]] 때문에 [[https://www.insight.co.kr/news/246102|한국 영화라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홍보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는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재미있는 영화의 배급사가 방송국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 영화는 곤란하다'면서 거절하고 있다. 나라끼리 관계가 어떻더라도 영화는 상관없지 않나. TV맨(방송국 직원)은 같은 영상 문화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은가?"라며 한탄을 금치 못했다. * [[일본]] 개봉 기념으로 [[우라사와 나오키]]가 [[https://natalie.mu/comic/news/360118|일러스트를 그렸다]]. * 일본에서는 120개관의 적은 극장수에도 불구하고 일본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상위원 영화들은 1,500개관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상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위권을 차지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카페 모노크롬에서는 〈기생충〉 상영을 기념하여 기간 한정 콜라보레이션 메뉴로서 2020년 1월 30일까지 본작에 나오는 [[짜파구리]](짜파게티 + 너구리 라면 + 한우 채끝살)에 간단한 음료를 덧붙인 '''패러사이트 세트'''와 [[복숭아]] 칵테일인 '''계급 사회 칵테일'''을 각각 1,500엔과 900엔에 내놓았다. 해당 카페의 사장은 봉준호 감독의 일본 팬이라고 한다. * [[카나메 준]][*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가면라이더 G3]] / [[히카와 마코토]]로 출연한 배우. 참고로 [[가면라이더 아기토|본작]]이 데뷔작이다.]은 [[https://youtu.be/RoFxCiRFQ8E|본 영화를 감상한 뒤]], 이 영화의 부족한 점으로 [[자뻑|"자신이 출연 안 했다는 점"]]을 들었다. 물론, 당연히 농담조로 하는 말이고 굳이 해석을 달자면 그냥 '''"부족한 점이 없다"''' 같은 칭찬을 돌려서 말한 것이다. * 노래 〈[[This Is America]]〉, 미드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커뮤니티]]〉로 유명한 [[도널드 글로버]]가 상영회를 주최하기도 했다. 본인이 이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하기 위해 상영회를 열었다고 [[https://extmovie.com/movietalk/52103067|한다.]] 이 외에도 [[틸다 스윈튼]][[https://extmovie.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talk&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B%B8%EB%8B%A4&document_srl=52183951|#]], [[제이크 질렌할]][[https://www.mk.co.kr/star/movies/view/2019/12/1029054/|#]],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https://extmovie.com/movietalk/52669974|#]]도 각각 런던, 뉴욕, LA에서 상영회를 후원해 주었다. [[파일:parasitedonald.jpg|width=500]] * 극중 충숙과 근세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장혜진(배우)|장혜진]]과 박명훈은 [[2019년]] [[12월 14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하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남매로 재회했다. * [[2020년]] [[1월]]에 열리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흑백 버전이 상영될 [[https://iffr.com/en/2020/films/parasite-bw-version|예정이다.]] 한국에서도 2월에 상영한다. * [[버락 오바마]] 前 [[미국 대통령]]이 2019년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https://www.facebook.com/barackobama/photos/a.10155401589571749/10157306553046749/|링크]] *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기생충〉을 통해 약자에 대해 좌파가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를 [[https://youtu.be/Vvy0_PRDOr8|지적]]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9년 가장 재밌게 본 영화로 뽑았다. [[http://news1.kr/articles/?3802148|#]] * 배우 [[짐 캐리]]는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기생충〉에 대해 '천재적이고 완벽한 작품'이라며 극찬했으며, 특히 엔딩 부분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생각이 나서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https://www.indiewire.com/2020/01/jim-carrey-donald-trump-paintings-loves-parasite-movies-1202205375/|#]] *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프랑스]] 매체에서 〈기생충〉을 3번이나 봤으며, 볼 때마다 새로운 걸 발견한다며 봉준호 감독을 대단하다고 인터뷰 했다. * [[북미]] 배급사 [[Neon]]이 영문 각본을 공개하였다.[[https://pmcdeadline2.files.wordpress.com/2020/01/parasite-script.pdf|#]] * 〈기생충〉의 북미지역 홍보에는 통역사인 샤론 최의 통역도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봉준호의 답변들을 재치있게 어감을 살린 통역으로 호평받았다. 심지어 [[에드가 라이트]] 감독까지 [[https://twitter.com/edgarwright/status/1226672078604161024|'''"샤론이 최고의 통역가 상을 못 받으면, 나는 아카데미를 탈퇴 하겠다고"''']] 호평했다. 봉준호 감독이 수많은 시상식과 TV 쇼 등에 출연할때도 샤론 최가 따라 다녔는데, 통역이 매우 훌륭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성재(영화인)]] 문서 참고. * 유튜버 [[HISHE]]가 제작한 [[https://www.youtube.com/watch?v=hfFCAUM7gnc|어벤져스 패러디 영상]]에서 〈기생충〉이 언급된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토르가 모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들을 언급하는데, 〈기생충〉은 자막 읽기가 힘들어 보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토르의 '나는 자막 읽기엔 너무 게을러'라는 발언은 자막 영화에 익숙치 않은 영미권 관객들을 관통하는 대사. *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받으면서 지상파의 저녁 뉴스도 특집으로 방영하였다. * 2월 10일에 [[트래비스 스캇]]이 본인의 [[트위터]]에 직접 "BONG JOON HO"라 언급하였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아미네]] 등 다른 영미권 아티스트들로부터 샤라웃 받고 있다. * [[라이언 레이놀즈]]가 트위터에 〈기생충〉을 뒤늦게 봤다며 보라는 멘션을 올렸다. [[https://twitter.com/VancityReynolds/status/1225827825510502400|링크]]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할 때에는 돌비 극장에서 〈기생충〉의 OST중 하나인 [[https://youtu.be/jZIVYXicHHI|믿음의 벨트]]가 흘러나왔다.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할 때에는 <기생충>의 또다른 OST인 [[https://youtu.be/DHVijvx-hG4|짜파구리]]가 흘러나왔다. * 제작비가 [[자전차왕 엄복동]]과 같다. 한국영화 역대 매출 1위인 〈기생충〉과, 최악의 흥행 망작의 비교라서 극명하게 대비된다. 국내 관객수로는 약 60 [[UBD|배]]가 차이나며 총 매출액으로는 3월 9일 현재까지 약 210배가 차이난다. 〈기생충〉의 흥행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망을 본다면 300배 차이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수상에 관해 문화예술과 자본의 상관 관계를 조명한 작곡가 성용원의 칼럼이다.[[http://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71|#]] * [[톰 홀랜드]]는 2월 14일 [[픽사]] 애니 '온 워드' 기자회견장에서 〈기생충〉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언급했으며,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하고 싶다, 이미 많은 러브콜을 받고 계시겠지만 나도 한 번 감독에게 연락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05510|#]] * [[트로이 시반]]은 오스카 수상이 발표되자, 이를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 [[저스틴 비버]]가 영화 초반 장면을 찍어 인스타 스토리에 [[https://extmovie.com/movietalk/54213522|올렸다.]] * [[빌리 아일리시]]가 〈기생충〉을 두고 제 92회 오스카 후보작 영화들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했다 * 〈기생충〉의 포스터 사진을 쉽게 만들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출시되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np.parasite|안드로이드]] [[https://apps.apple.com/us/app/id1499367537|아이폰]] * [[2020년]] [[2월 20일]] 봉준호 감독을 포함한 〈기생충〉 배우들이 청와대 오찬에 초청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코로나 19]]로 인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이여서, 모임을 멀리해야 할 때 오찬을 진행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적절한 행동인지 논란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문재인 정부/평가/사회·문화#s-3.15.2|해당 문서]] 참조. * 영화에서 [[짜파구리]]가 등장한 덕분인지 농심에서 기생충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제작했다. [[https://m.blog.naver.com/nong-up/221822469630|#]][[https://extmovie.com/index.php?mid=movietalk&category=21915420&document_srl=53613458|#]] 이후 농심에서 실제로 짜파구리 라면과 짜파구리 컵라면 제품이 개시되었다. *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의 흥행으로 러닝개런티로 65억 원을 받았다. 한국의 영화감독이면 꿈꾸기 힘든 개런티이긴 하나, 이 영화의 흥행과[* 이 영화의 총 수익이 무려 '''2억 6,900만 달러'''다! 한화로 '''3,220억 원'''에 해당되는 거금인데 봉준호 감독은 이의 50분의 1 정도를 받은 것.] 연출뿐만 아니라 제작에 참여한 점, 오스카에서의 실적을 생각하면 그리 큰 돈은 아니다. 개런티로 120억을 넘게 번 [[김한민]] 감독의 제작, 연출작인 [[명량]]도 이 정도 수익은 벌지 못했다. 사실 제작사까지 차린 흥행 감독들이 수익의 10%를 받는 조건으로 받고 연출하는 경우가 늘었을 뿐이지,[* 위에서 언급한 [[김한민]]과 [[류승완]], [[최동훈]], [[윤제균]], [[김용화]], [[박찬욱]]이 대표적 예시로 이들 모두 제작사를 가지고 있다.] 스태프의 급여가 짠 우리 나라의 영화계를 생각한다면, 2% 정도의 수익을 받는 게 적절한 편이다. 봉준호 정도면 10%[* 만약 10%로 계약했으면, 봉준호 감독은 무려 '''320억을 받게 된다!''']를 충분히 받을 만한 위치에 오른 감독이지만, 스태프의 급여 관련된 관계로 돈을 이렇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흥행에 자신감이 없는 것을 생각해도,[* 이런 현실과 다르게,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이 상업성이 없어서 너무 망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을 했다고 한다.] 기생충 이전에 벌써 최고위급 위상의 반열에 오른 감독이 수익을 포기하고 영화 기획과 스태프의 처우를 먼저 생각한 것은 실질적으로 제작자를 겸하고 있는 한국 감독으로서 모범이다. 그리고 오스카 수상 실적을 생각하면 봉준호 감독의 개런티는 상당히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 [[2020년]] [[7월 1일]] 발표된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신규 회원 819명의 리스트에 기생충에 출연한 최우식,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및 스태프로 참여한 최세연(의상), 양진모(편집), 정재일(음악), 곽신애(제작), 이하준(미술), 최태영(사운드), 한진원(각본)이 [[https://variety.com/2020/film/news/film-academy-new-members-2020-1234694481/|포함되었다.]] 참고로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 송강호 배우는 이미 아카데미 회원이다. * [[2020년]] [[7월 16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과 영화 〈기생충〉과 같은 K-콘텐츠 등 문화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의 역량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놀랍고도 존경스럽습니다."라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6/2020071602782.html|언급했다.]] * 7월 23일 일본의 정치인 [[에다 사쓰키]]도 이 영화를 보았다. [[https://www.eda-jp.com/?p=12117|#]] * 2020년 10월 27일에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이전에 발매된 4K 블루레이와의 차이는 비교 리뷰 참조.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344456&page=2|#]] * [[2020년]] [[10월 3일]] [[tvN]]에서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등급 제도#s-2|19세 이상 시청가]]로 TV 최초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405228|방영했다.]] *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2020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2020년]] [[12월 15일]] 구글이 발표한 '2020 올해의 검색어' <2020년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 1위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구글 검색량 뿐만 아니라 국내 한정인 구글 코리아에서도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로 기록됐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0/12/15/DZD3FTYHMXUWNBYLI3HBHCPW44/|#]] * [[시로바코]] 극장판의 후반부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예매하는 극장가 풍경이 묘사되는데, 기생충 포스터가 그려져 있다. *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공작소 코너에서 영화 [[숨바꼭질(2013)|숨바꼭질]]과 같이 소개되었다. * [[심슨 가족]] 시즌 33에서 패러디되었다. 2021년 10월 10일 미국 방영판. [[http://pds18.egloos.com/pds/202110/10/22/e0006522_616253b9ee274.jpg|심슨 식구가 반지하 방에서 살고 피자가 가득한]]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본 [[이치와 스크래치]]는 [[설국열차(영화)|설국열차]] 패러디. 후반부 내용을 보아 영화 [[하이 라이즈]]도 같이 패러디된 듯. * [[브레드 이발소]] 시즌 3 7화에서 호빵 가족으로 패러디하였다. * 의외로 학교나 백화점같은 거대 시설물은 수도나 가스 파이프가 지나가는 통로 겸, 그것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남겨놓은 거대한 공동이 존재한다. 오래되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내부에 따로 마감처리를 하지 않아 회색의 콘크리트 뿐이라서 넓고 공허해 거의 동굴에 준하는 으스스함을 자랑하는데, 만약 이 공간의 보안을 허술히 했다면 진짜로 영화처럼 노숙자같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디스인챈트]] 시즌 4 6화에서 패러디 되었다. 내용은 왕방울 진주가 굴러가는 것을 따라 지하로 깊게 내려가니 진짜 기생충에 감염된 인간들이 있었다는 것. * 미국에서 2021년에 벌어진 [[사만다 거울 사건]]도 집 거울에 왠 공간이 있고 들어가보니 그야말로 다른 방에 연결되어있으며 온갖 사람이 있던 흔적이 나온 바 있다. 사만다와 친구들도 바로 이 영화를 언급하면서 혹시 그 영화처럼 사람이 사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 개봉 후 약 3년 2개월이 지난 후인 [[2022년]] [[8월 8일]], 수도권에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최악의 대폭우 및 침수 사태가 벌어지며]] 영화 내에서 기택네 가족의 반지하 집이 침수되는 장면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74335?sid=102|실제로 일어났다.]] 폭우 당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하였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엄청난 폭우로 인해 수도권 다수 지역에 [[홍수|침수 피해]]가 일어나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사상자 수만 해도 [[사망]] 13명, [[부상]] 4명, [[실종]] 18명이다. 더군다나 재산 피해는 최소 658억원 이상, [[이재민]]은 876세대 (1,570명)로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나 [[관악구]]의 반지하 주택은 침수로 사람의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였으니 사실상 영화보다 더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82309070005734?did=NS&dtype=2|영화 중 변기에서 오물이 역류하는 장면 역시 실제 상황으로 발생하였다.]] * [[https://www.youtube.com/watch?v=0KenJmPozE8&t=16s|타인에 집에 몰래 숨어서 기생한 사건이 영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례가 있다.]] * '기생충'을 원작으로 하는 무대 공연이 2023년 6월부터 도쿄와 오사카에서 상연한다. 1990년대의 일본 관서 지방으로 무대를 옮긴 내용이고, 대본과 연출은 극작가 '정의신'씨가 맡는다.[[https://natalie.mu/eiga/news/504139|#]] * 2022년 12월 21일, 미국 영화·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최고 영화 100선'에 선정되었다.[[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212223297Y|#]] * 봉준호와 [[라이언 존슨]]의 기생충 Q&A에 따르면, 독일에서 상영 당시 기택이 "독일 애들이라고 소시지랑 맥주만 먹는 건 아니던데? 다행이다" 라고 말하자 독일 관객들이 유독 광적으로 웃음을 터트리면서 좋아했다고 한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1528|#]] [[https://pgr21.com/humor/377392?page=5&divpage=74&ss=on&sc=on&keyword=%EB%8F%85%EC%9D%B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