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구라 (문단 편집) == 평가 ==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썰전]] 방송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MC이자 개그맨으로 비슷한 시대에 소위 [[국민 MC]]라고 불리던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나온 인물이다. 그 외에도 동시기에 활약 중인 [[김성주(방송인)|김성주]], [[전현무]] 같은 아나테이너부터 [[이경규]]의 호통개그, [[박명수]]의 무근본 개그와도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진 인물[* 정상급 MC나 코미디언들 중 김구라처럼 강력한 독설과 질문--+욕--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웃음을 주는 인물은 김구라 본인 외에는 없다. [[이경규]]의 호통개그나 [[이휘재]]의 깎아내리는 개그와도 방향성이 완전하게 다른 김구라만의 독창적인 영역이다.]이다. 그야말로 [[한국]] 예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46437|#]] 개그맨 출신 예능 MC가 정치, 시사, 비평 토크쇼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메인 MC 자리를 잡고 이를 히트시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온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학다식한 지식[* 사실 깊은 학식을 갖춘 분야는 몇 가지뿐이고 다른 것들은 대강 어느 정도의 선지식들이 주를 이룬다. 넓고 얕게 아는 수준이라는 것. 다만 누구나 다 알다시피 예능 진행자가 대부분의 많은 대화 주제에서 얇게나마 썰을 풀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진행자로서 매우 큰 장점을 지닌다. [[강호동]]과는 완전히 상반된 특징.]을 기반으로 한 독설과 허를 찌르는 질문은 그의 전매특허이며 이러한 특징이 가장 크게 빛을 보는 시사사회 분야 예능에서는 독보적 1인자이다.[* 지상파에서 이름을 알리던 초기에 자칭 21세기 시사형 개그맨이라는 칭호를 만들어 웃음을 주었는데 이것이 십여 년 후 현실이 되는 걸 넘어서 이 바닥의 1인자로 자리를 굳혔다.] 이것이 가장 잘 나타는 게 <[[썰전]][* 원래는 [[예능]]인데,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바꿨고, 시사/다큐 프로그램이다.][* [[티비엔]] [[쿨까당]] 등처럼 비슷하다.]>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인데 각종 정치 평론가, 경제 전문가들과 시사적인 토크를 진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희극인이다. [[독설]] 캐릭터는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복면가왕]]>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로 민감하고 난해한 주제들을 파헤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워낙 캐릭터 구축이 잘 되어 있다보니 이러한 시사적 특징과는 전혀 맞지 않는 <[[무한도전]]>에서조차 그의 시사형 독설가 캐릭터가 돋보일 정도였다.[*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미스틱]] 소속 연예인들에 대해 평한 내용은 김구라식 독설 토크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미스틱 소속사 출신 연예인들이 유독 [[MBC]]에 자주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했다. 시청자들도 느낄 정도였지만 아무도 지적하지 못했던 것을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김구라식 토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예능 리얼리티화에 한몫을 한 예능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흔히 한국 예능의 리얼리티화라 하면 리얼 버라이어티를 떠올리지만 반면 김구라는 버라이어티 형식이 아닌 토크쇼 형식에서 영역을 가리지 않는 폭로성 토크와 실명 토크, 가식을 치운 토크로 다른 의미의 한국 예능 리얼리티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특성에 가장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바로 그의 대표작인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2019 [[SBS 연예대상]]에서까지 그의 캐릭터가 나타났는데, 방송 3사 수뇌부를 포함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진행 방식을 대차게 깠다. [[https://www.youtube.com/watch?v=1qqVdykZv3A|#]] 하지만 그의 독설가/리얼리티 캐릭터와 잘 녹아드는 독설이었고 그 와중에 웃음 주는 토크 방식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핵사이다' 발언이었다며 오히려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기존 MC들과는 차원이 다른 캐릭터로 인해 '방송 토크에 성역은 없다'는 걸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MC가 되었지만 그만큼 비판도 극심하게 받는 MC이기도 하다. 성역 없고 거침없는 토크는 어떤 때에는 속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종종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막말이 나이가 어린 게스트와 함께 할 때는 전형적인 [[꼰대]]스럽다는 느낌을 주는 편. 특히 토크할 때 상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하는 부분을 '[[삿대질]][* 오죽하면 육대장 CF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삿대질을 한다.]한다'라며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검지와 엄지를 '돈' 모양으로 말아 쥐는 리액션과 더불어 김구라만의 토크 시그니처라 인식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김구라의 '삿대질'은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 낼 때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정 할 말 없는 소극적 게스트라도 김구라의 삿대질을 소재로 토크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랫사람에게는 선후배관계와 예의를 강조하면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삿대질과 은근한 반말을 섞는 사뭇 모순적인 태도가 사람에 따라선 굉장히 안 좋게 보이기도 한다. 리얼을 강조하는 최근 방송 트렌드에 맞춰 각광받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많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그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MC라고 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논란거리들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한 몫. 호불호는 분명히 갈리나 그가 가지는 독특한 MC로서의 가치와 능력이 존재하기는 한다. 미디어 시장의 급변으로 인해 최근 연예인들의 유튜브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기존 TV 플랫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유튜브에서 각기 다른 컨셉과 컨텐츠를 가진 채널 3개를 연달아 일정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에 성공하며[* 2023년 기준 구라철과 뻐꾸기골프는 30만, 그리구라는 2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빠르고 유연한 적응능력까지 증명하고 있다. 현재 김구라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지식과 예능 프로그램을 고르는 안목, PD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과의 인맥[* 이 인맥 덕분에 방송사와 연예인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에도 빠삭한데, <라디오 스타>에서 <나혼자산다> 멤버가 나왔을 때 멤버들에게 곧 개편이 될 것이라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며, 뜨거운 형제들 시절에는 탁재훈과 이경규의 맞트레이드가 있었던 것을 폭로하듯 이야기해 당사자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이건 평균 이상의 진행실력과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예능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본인의 독설적인 캐릭터와 공격적인 태도를 상황에 맞게 맺고 끊지 못하는 점은 큰 단점이다. 현재 김구라의 장점과 단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집밥 백선생> 태도 논란이다.[* 이는 [[마리텔]]을 통해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얻게 된 백종원이 마리텔 이후 맡은 첫 예능이었기에 백종원을 좋아하게 된 팬들이 백종원을 포함한 패널들에게 까칠하게 리액션을 하는 김구라를 탐탁치 않게 여긴데에서 오는 부작용이었다. 사실 백종원이 마리텔에 출연할 당시부터 백종원 팬들의 과도한 애정공세는 도를 넘은 상황이었고, 이런 잘못된 관심이 집밥 백선생으로 옮겨간 것이다.]다행히 자신에게 씌여진 논란들을 본인도 잘 의식하고 있는지 <백선생> 논란 이후 이러한 단점이 많이 줄어들고 <백선생> 내에서도 장점이 좀 더 부각되는 중. <복면가왕>에서도 그런 면모를 잘 확인할 수 있는데 노래를 듣고 난 이후 평가를 내리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경연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경청하는 모습이 기본적으로 보여지고, 노래가 끝난 이후에 적절히 공격적인 언사를 던지면서도 칭찬도 아끼지 않으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잘 부각된다. 패널들의 이동이 잦은 <복면가왕> 내에서도 고정 메인 MC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전체적인 MC들을 봤을 때 삼대장 급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특유의 독설로 나름 탑클래스의 MC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