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영옥(군인) (문단 편집) === 전쟁 이후 === 6.25 전쟁 종료 이후에 1972년까지 육군에 있었고, 최종 계급은 [[대령]]. 그동안 미 [[육군보병학교]] [[교관]], 독일 주둔 육군 대대장, [[주한미군]] 군사고문단 등을 역임했다. 당시에 미 육군은 선배 장교들과 후배 장교들 간의 '스폰서' 관행이 만연해 있었고, 그의 인품과 능력을 마음에 들어 하는 [[장군]]들 또한 많았던 만큼 본래 동북아계 최초의 장성 진급도 가능했을지 모른다.[* 실제로 그는 중령 때 이미 장성 코스를 전부 밟았다. 실전경험이 있는 대대장, 주요 사령부의 작전장교, 보병학교 교관 중 하나라도 역임하지 못하면 장성을 달 수 없었다. 오인 사격으로 인한 부상이 없었다면 6.25 때 중령으로 진급했을 것이며, 이 시점엔 대령도 달았을 실적이었다. 그 놈의 멍청한 아군 포병대의 궤멸적 실력이 발목을 잡았다. 아닌 게 아니라, 이때 발목 부상을 입어 평생 고통스러워하셨다. 육체적으로도, 경력적으로도 제대로 발목이 잡힌 셈.] 하지만 본인이 전후 한국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주한미군 군사고문단에 전출을 신청해버리면서 진급길과 멀어져버렸다. 참고로 저서 《영웅 김영옥》에 따르면 거의 주한미군 군사고문단은 미군장성 퇴물집합소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평소에 김영옥을 아끼던 당시 [[미8군]] 작전참모[* 멜 휴스턴 준장(당시 계급).]는 뭐하는 거냐며 그를 말렸지만,[* 당시 멜 휴스턴 작전참모는 입이 매우 험하기로 소문났는데 김영옥 중령이 군사고문단으로 한국에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김영옥 중령의 사무실에 전화해 "야 이 미친놈아, 니가 있을 곳은 군사고문단이 아니고 길 건너에 있는 군단사령부 작전부서야 이 미친X아!!"라며 날뛰었다고...] 결국 김영옥 중령의 결심을 꺾지 못하고 '거긴 퇴물들밖에 없어서 널 질투해 인사고과도 제대로 안 줄 건데...'라고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 생각도 있고 원래 뭔가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리 후회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군사고문관 시절 해밀턴 H. 하우스 사령관이 군사고문단장 시절 지시한 6.25 전쟁이 다시 일어날 때 전시동원 계획과 개선책을 브리핑하라고 하였는데, 그 뒤에 하우스가 한국을 떠나자 명령은 잊어졌고, 사령관이 되어 다시 돌아와 브리핑을 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김영옥 중령의 하드캐리로 브리핑은 사소한 문제만 빼고[* 브리핑 차트 하나가 잘못되었다. 김영옥 중령의 자료 요구량이 많아 군사고문단에서 잘못 주었다고.] 무사 종료되었고, 브리핑이 마음에 들었던 하우스 사령관은 김영옥 중령을 특수임무로 비밀리에 특사로 쓰며[* 실제로 당시 군사고문단 소장인 얜시 소장에게 "김 중령은 비밀리에 특수임무가 있어 특사로 나에게 직접 지시를 받았으며, 김 중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고문단 사무실을 떠날 수 있도록 하라" 라고 한다.] 몇 가지 지시를 한다. 첫 번째는 한국군 전시 병력동원계획 작성으로 예비군 치장물자 조사와 병력 이동계획이 병행되어 처리되어야 하는 작업이고,[* 국군 내에 무기와 탄약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해야 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군사고문단 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항공력의 열세에 있었던 [[대한민국 공군]]을 커버하기 위해 [[대한민국 육군]] [[방공포병]] 부대 창설[* 육군의 방공포병사령부로 이어지다가 공군으로 전환된 뒤, 대공미사일 전력이 주가 됨에 따라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명칭이 변경되었다.]이 건의되어 [[호크 대공미사일|호크]]와 [[나이키 미사일|나이키]] [[유도탄]]이 대한민국 육군에 도입됐다.[* 이는 대한민국 육군에 최초로 도입된 [[미사일]]이며 훗날 육군은 [[현무 미사일|미사일의 국산화를 꾀하고]] 미사일을 따로 담당할 부대가 필요함을 느껴 80년대 중반에 [[육군미사일사령부|유도탄사령부]]를 창설하게 된다. 이래저래 국군의 현대화에 이바지한 셈][* 나이키/호크 미사일은 육군 방공포병사령부가 공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다, 2000년도 중반부터 교체가 시작되어 현재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 대공미사일]]로 전면 교체가 완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