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지미 (문단 편집) === 배우 최무룡 === 홍성기와 결혼한 김지미는 [[홍콩]]에 합작 영화를 촬영하러 갔다가 [[최무룡]]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김지미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무룡은 김지미가 갓 데뷔했던 시절부터 매우 예뻐했다고 한다.]사실 김지미와 최무룡 모두 당시에 톱스타였기에 겹치기 출연이 굉장히 많았고, 두 사람은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밀해졌다.거의 매일 만난 셈, 어쨌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다 1962년 당시 한국 최고의 톱스타 [[최무룡]]과 [[간통]] 혐의로 함께 [[구속(형사절차)|구속]]되었다. [[수갑]]을 찬 두 사람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당시의 언론은 연일 화제가 되었다. 지금 관점으로도 충분히 파격적이지만, 당시 시각으로는 그야말로 초대형 스캔들이었다. 결국 1963년 최무룡은 아내인 배우 [[강효실]]과 이혼하는데, 이 때 [[이혼]] 위자료를 김지미가 지불했다. 그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위자료인 400만원[* 위자료 330만원+채무 70만원]을 지급하면서 또 다시 화제가 되었다.[* 60년대 당시 400만원은 서울 한복판에 집을 사고도 남는 어마어마한 거액이었다.] 심지어 6년 뒤 최무룡과 이혼할 때도 김지미가 이혼 위자료를 전부 부담했다고 한다. 당시 여성 혼자 그정도의 재력을 갖고 있기가 힘든 시대였고, 통상적으로 이혼 위자료를 남성이 다 책임지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김지미의 위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간통 당시 최무룡은 세 딸과 백일무렵의 아들 [[최민수]]를 둔 상태였고, 김지미는 딸 하나를 두었었다.김지미는 몇 년동안 최민수를 맡아 기른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최민수는 성장한 후에도 어머니처럼 모셨다고 한다. 사실 최민수가 굉장한 대인인 셈이다. 아버지와 김지미의 관계로 인해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했고, 이후 대부분을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는데도, 대외적으로 김지미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원망을 보인 적이 없다. 최민수 본인이 말하기를, 정말 이상하게도 그런 원망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이건 최민수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한 후 친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어머니 [[강효실]]을 거의 못 보고 자라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관계가 전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당시엔 이혼을 하면 지금과는 달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거의 아이 아버지 쪽으로 양육권이 주어지고 친할머니가 주양육자가 되며, 이혼을 한 여성은 아이와 연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최민수가 기억하는 어머니를 처음 본 순간이 [[http://news.tf.co.kr/read/entertain/1568903.htm|고등학교 2학년 때]]라고 하니 어머니에 대한 모정이 깊게 생기기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몇 년 동안 김지미가 최무룡을 돌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이혼당하게 만든 장본인임에도 최민수 입장에선 마냥 미워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결혼한 후에 슬하에 1녀를 두었는데 바로 최영숙(1968년 ~ )으로 최민수의 이복여동생이다. 하지만 최무룡의 계속되는 [[영화]] 흥행 실패로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1969년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한다. (이혼한 후에도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관계는 유지했다.) 두 사람 사이의 혈육으로 딸 "밍크"가 있다. 딸 "밍크"(최영숙)는 훗날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손정호와 결혼했다. 최무룡은 후일 1988년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지만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다. 2003년 신동아 인터뷰에서 4번의 [[결혼]]과 [[이혼]]을 회고하며 "나이 많은 남자, 어린 남자, 능력 있는 남자, 다 살아봤는데 '''남자는 별거 아니더라.''' --4번 결혼해본 자이기에 그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가 없다-- 남자는 다 어린애고, 부족하고, 불안한 존재다. 그렇지만 함께 자녀를 낳아 길렀던 최무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