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채곤 (문단 편집) === 전개 === 1995년 11월 28일 미국 워싱턴DB에서 백동일 대령은 <한미해군 정보교류회의>에서 로버트 김을 처음 만나서 한국군 정보수집 능력의 한계를 토로하며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공유한 정보들은 [[파이브 아이즈]] 국가인 [[호주]]나 [[뉴질랜드]]에게는 통상적으로 공유하는 한반도 관련 정보였는데, 미국의 국익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공유했다고 한다.[* 추후 재판과정에서 미국의 안보나 재산에 피해를 주지 않았기때문에 원고에 해당하는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Damage Assessment Report(피해평가보고서)를 판사에게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로버트 김의 회고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https://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9/2016091900463.html|조선일보 최보식이 만난사람 "당시 높은 레벨 情報는 한반도 관련 정보조차 한국에 제공 안 돼"]]] >한국으로 제공하는 첩보는 ‘Released: R.O.K(한국군 제공, ‘REROK, 리락’이라 부름)’라고 표시하고, 제공하지 않는 정보는 ‘NOFORN(외국전파금지, No Foreign Dissemination Allowed, ‘노폰’이라 부름)’이라는 자막이 표시됩니다. 당시 높은 레벨의 첩보는 한국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반도 관련 정보조차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다른 우방국에는 전달했지만, 당사자인 한국에는 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한국을 정보 공유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이유는 정보 출처 보호를 위함이다. 혹시라도 북한 관련 정보가 한국에 공유되었다가 유출되어 북한이 알게 되면 해당 정보를 미국/한국 측이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조사하게 될 것이고 소중한 정보원이 색출되어 더 이상의 정보수집이 불가능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종종 보수언론 등지에서는 [[김대중 정부]], [[참여정부|노무현 정부]]때에 이른바 '좌파 정부'가 들어서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정보 공유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을 하곤하는데, 전통적으로 미국은 한국 정부를 정보 보안 측면에서 신뢰하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민주화 인사 출신이지만 3당 합당으로 이른바 '보수정당'출신 대통령이엇다.] 이렇게 한국이 [[파이브 아이즈]] 국가와 대비하여 정보 제공에 있어서 소외 받고 있다는 사실과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지만 자신이 자란 모국의 부탁[*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는 백동일 대령 개인의 일탈로 치부했으나 로버트 김 입장에서는 한국 정부가 직접 부탁한 것으로 생각 할 수 밖에 없다.]에 마음을 움직여서 로버트 김은 한국 정부에 정보를 제공했고 결국 미국에서 간첩죄로 처벌 받게 된 것이다. 로버트 김은 백동일 대령에게 기밀로 지정되지 않는 자료 중 한국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취합해 '''K파일'''로 만들어 우편으로 보내 왔다. 총 70여건 정도로 일반적인 북한 동향이 대부분이었지만 30여건 정도는 가치가 높아서 백동일 대령 입장에서도 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신문기자로 치면 특종의 연속이었다고...] 예컨데 북한 내부의 소요 진압용 무기 구매 첩보 같은 경우에는 한국 정부의 북한 붕괴 시나리오 작성에 큰 기여를 했고 국방부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할 만큼 가치있는 정보가 많았다고 한다. 건네 받은 자료 중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이 파악한 당시의 차기 대권주자(김대중,[[최형우]])에 대한 분석도 있었으나, 국내 정치에 대한 정보는 백동일 대령 본인이 세절하고 보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611100009|월간조선 뉴스룸 백동일 전 주미 해군무관 회고 “미국은 정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나라, 한국은 가십거리로 생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