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꿀벌 (문단 편집) == 가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양봉)] [[대한민국]]에서 양봉은 2천 년 전 [[고구려]] [[태조대왕]] 때 [[중국]]에서 꿀벌을 가지고 와서 기름으로써 시작했다고 한다. 현대적인 양봉은 독일인 선교사 구걸근 신부가 이탈리안종 양봉 꿀벌(''Apis mellifera'')을 들여와서 시작했다. 생산품으로는 일단 [[벌꿀|꿀]]이 대표적이고, 식품으로 쓰이는 [[로열젤리]]를 벌이 스스로 합성하고, 양초나 기타 재료로 쓰이는 [[밀랍]] 역시 꿀벌이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한다.[* 밀랍은 벌이 벌집을 만드는 주재료이기도 하다.] 또한 건강식품 등으로 쓰이는 [[프로폴리스]] 역시 벌에게서 추출하고 있다.[* 항균 작용이 있으며, 벌집의 재료로 쓰인다.] 한국의 경우 여기에 더하여 벌침을 이용하여 침을 놓는 봉침이라는 활용법도 있다. 과거에는 살아 있는 벌을 직접 환부에 놓아 침을 쏘게 했으나, 현재에는 보통 봉독 추출물을 작은 주사기로 주입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각종 부산물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농법에도 혁신을 몰고 온 곤충으로, 사실상 현대농업에서 필수 불가결하다. 수박 등 작물은 수꽃의 꽃가루를 암꽃에게 묻히는 수정 작업이 필요한데, 당연히 꽃 하나하나마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이런 작업을 하기란 엄청난 중노동이다. 그러나 벌통 하나만 반나절 정도 밭에 풀어놓으면 인력 작업에 비해 매우 효율적으로 수정 작업을 끝낼 수 있다. 매우 단순하고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시골 일손을 덜 수 있도록 해준 혁신적인 영농기법. 영농인은 힘 안 들이고 고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니 이득이고, 양봉업자는 따로 터 잡을 것 없이 꿀을 얻을 수 있으니 이득이다. 업종 간 [[콜라보레이션]]의 훌륭한 사례이다. 물론 벌들 입장에서는 인간들이 겨울에 [[설탕물]]이라는 복지혜택과 추위가 차단되는 공짜집, 그리고 [[장수말벌]] 같은 천적들로부터의 보호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서로가 이득인 상황이다. 또 다른 예시로 [[미국]]의 [[아몬드]] 농업은 양봉꿀벌이 없으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개화기에 양봉업자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꿀벌을 데려와 수정을 시킨다. 양봉업자들이 꿀을 팔아 버는 수입보다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정을 시켜주고 버는 돈이 더 많고, 꿀벌의 수정으로 늘어나는 농업생산가치가 꿀의 상업적 가치보다 훨씬 크다.[* [[사과]]나 [[딸기]] 등은 꿀벌의 수정작업으로 열매의 품질 또한 향상된다.] 꿀벌은 꿀을 만들어 인간에게 이익을 주는 것 이외에도 꽃가루를 꽃에서 꽃으로 옮김으로써 많은 식물들이 번식하고 개체 수를 유지하도록 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춘다. [[멸종]]된다면 당장 인간의 경제가 악영향을 받는 생물이다[* 경제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춰야할 [[의식주]]조차 장담 할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