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얼 (문단 편집) === [[앤썸]](1999)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Wxt4y81YzQ)]}}}|| 나얼의 데뷔가 이뤄진 4인조 그룹이다. 1998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너를 보내며> 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 1집을 내면서 데뷔했다. 원래는 같은 교회에서 'For The God'이라는 중창단을 하다가 중학교 동창[* 박영석]과 후배[* 성민], 형[* 김진석. 그는 후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에 합류할 뻔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과 함께 앤썸을 만들었다고 한다.[* 박영석은 1집 앨범 작업 도중 탈퇴, 김건이 후에 합류.] 1집 'Easy' 발표 후 [[R&B]]나 힙합 분야에서 당시로서는 시대를 앞서 나간 곡들을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래서인지 대중에게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묻혀 버렸다. 사실, 앤썸은 나얼의 표현을 빌려 '''완전히 망했다.''' 이때 돈이 안 되자 소속사도 막장 행각을 벌이는 등 많이 힘들었던 모양인지 앤썸 시절은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온갖 지방행사란 행사는 다 나가고, [[https://www.youtube.com/watch?v=rqr1QpXCEaQ&t=75s|가수가 나갈 필요가 없는 예능 프로그램]][* [[SBS]]의 '머리가 좋아지는 TV'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1998년 10월 21일부터 2000년 7월 19일까지 방영. 학교에서 배웠던 교과서 속의 문제와 생활속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과학적인 실험, 논리적인 증명으로 해결해 나가는 형식으로 방영되었으며 [[김승현(방송인)|김승현]]이 진행을 맡았다.]에도 출연하는 등 얼굴을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정말 온갖 고생은 다 했는데 합당한 대우도 못 받고 기획사와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이 때 나얼이 얼마나 고생을 했냐면 한 가지 알려진 일화가 있는데, 이 시절 앤썸이 [[DJ DOC]]의 <기다리고 있어>를 함께 녹음하게 됐는데 [[김창열]]이 나얼의 파트를 죄다 잘라먹었다. 음원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나얼의 파트는 거의 다 삭제하고 본인이 불렀으며 나얼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온 것은 후반부 [[DJ DOC]]의 파트가 끝나고 애드립이 나올 때 뿐이었다. 게다가 'feat. Anthem'도 넣어주지 않아서 꽤 많은 사람들이 나얼의 애드립을 [[DJ DOC]]가 한 건 줄 알았다고. 무명이었던 나얼은 그런 취급을 당하고도 아무 말도 못 했는데, [[브라운 아이즈]]가 대히트를 치고나니 갑자기 나얼이 참가한 곡이라며 엄청 홍보를 해대서 나얼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2020년, 나얼이 [[인스타그램]]에 이 시절 삭제됐던 '''<기다리고 있어> 본인의 파트 녹음본'''을 올렸다! [[https://www.instagram.com/p/B8qxY7XFsfg/|#]] [[https://youtu.be/HyZ5HwBPCHg|팬이 편집한 복원판]] 앳된 목소리지만 이 때부터 정말 대단한 가창력을 자랑한다. 이런 것이 세상의 빛도 못 보고 말도 없이 잘려나갔으니, 어린 나얼이 얼마나 상처받았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나얼이 참여한 곡은 앨범에 참여도가 적은 보컬 김창열을 위해 만들어 넣어준 곡이었다. 김창열도 노래는 잘하지만 흑인음악에 있어 나얼과 비길 수는 없었고, 이런 경우 사실 프로듀싱의 입장에서는 자르는 것이 맞다. 곡의 원래 주인보다 노래를 잘하는 것은 안 되니까. 그리고 애초에 김창열 비중을 위해 넣어준 곡이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해 보면 특히 곡의 마지막을 나얼의 보컬로 끝내는 등 비중을 적게 넣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이 때 여러가지로 상처 받은 나얼이 앞으로의 활동 도중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어쨌든 앤썸 이후 나얼의 방송 영상을 보기란 대단히 어렵다. 앤썸 시절 방송 영상은 유튜브에 앤썸의 대표곡 제목을 치면 간간이 나오니까 궁금하면 찾아보자. 이후로는 자신이 [[흑역사]]로 여기는지 다시 앤썸 시절 노래를 부른다든지 하는 일은 없었다. 계원예술대학교 출신 일러스트레이터가 이 시절 나얼에 대해 남긴 일화도 있다. 앤썸은 농구대 앞에서 기습 공연을 하곤 했는데, '''나얼의 노랫소리가 들릴 때면 강의 중인 교수님들도 말을 잇지 못하고 일부러 창문을 열어둘 정도였다고 한다.''' 항상 노스페이스 잠바에 야구모자를 눌러 쓴 차림의 과묵한 나얼은 고민이 가득한 모습이었고 서양화과였지만 음향수업을 듣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번째로 출석한 이후로는 다시는 볼 수 없었다고. 나얼이 마지막으로 출석한 날 글쓴이는 나얼이 교수와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상담 내용이 '규모가 큰 기획사에서 [[브라운아이즈|듀오]]제의를 받았는데 어떻게 할까?'였다고 한다. [[https://cafe.naver.com/unaul/84392|전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