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영석 (문단 편집) === 장점 === 나영석의 PD로서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뽑을 수 있는데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는 능력과 '''어떠한 소재로도 일정한 재미'''를 뽑아낸다는 점, 그리고 '''넓은 세대별 시청자 확장성'''을 들 수 있다. ||'''출연진 케미스트리 극대화'''|| 먼저, 라이벌로 인식되는 [[김태호]] PD의 경우 개개인의 캐릭터성 부여에 강점을 보여 대표작인 [[무한도전]]만 보더라도 출연진 각각의 캐릭터가 매우 뚜렷한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나영석 PD의 대표작인 [[1박 2일]]은 이수근, 은지원, MC몽, 강호동이 일반 상식이 부족한 무식한 캐릭터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퀴즈를 통해 이들의 다양한 오답을 유도하면서 재미를 극대화하고 섭섭당이나 화천라인 같은 프로그램 내 소그룹을 만들어 멤버들 간의 케미를 극대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김태호]] PD 연출의 [[무한도전]]의 경우, 노홍철이 사기를 치고 정준하가 당하는 정형화된 패턴과 캐릭터가 있지만, 나영석 PD는 [[신서유기]]에서 안재현, 이수근, 은지원 등이 서로를 배신하고 물고 물리는 관계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간다. [[CJ]] 이적 이후에는, 아예 원래 친분이 있던 출연진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멤버들의 케미 형성 시간이 부족한 [[시즌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예능 및 관찰, 힐링 예능 장르 흥행의 기반'''|| [[꽃보다 할배]]를 기점으로 배낭 여행식 여행 예능을 유행시켰으며, 2023년 현재까지도 배냥여행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여행 예능들이 꽃보다 시리즈에서 정립된 포맷과 연출의 영향 하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삼시세끼]]를 기점으로 자급자족 요리 예능을 유행시켰다. 나영석이 최초의 선례는 아니지만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가 흥행함으로써 해당 장르를 유행시킨 사람이 되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이서진]] 편에서 유재석이 언급하듯 사실상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촉발된 관찰, 힐링 예능 장르의 기반은 나영석이 만든 셈이다.[* 관찰, 힐링 예능의 지나친 범람으로 일각에서는 이러한 장르를 나영석류의 예능으로 규정하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나영석 사단의 경우, 웃음에 충실한 정통 예능인 [[신서유기|신서유기 시리즈]]와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역시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 그릇된 비판이다.] ||'''장사 예능의 시초'''|| 국내 최초로 '''출연 연예인에게 장사를 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연예인이 식당을 운영한 [[강식당]]과 [[윤식당]], 연예인이 숙박 업소를 운영한 [[스페인 하숙]]과 [[윤스테이]]가 그 예. 간혹 [[윤식당|윤식당 시리즈]]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있지만, 원래 [[윤식당]]이 지향하는 바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아, 다 접고 천국 같은 섬에서 장사나 할까'하는 바람을 충족한 일종의 판타지 예능이다. [[윤식당]]의 공동 연출이었던 이진주 PD는 '해외에서 살아보기'가 원래 기획 의도였고, 여기에 요리를 접목하기 위해서 식당 운영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장사보다는 물놀이도 다니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그림을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출연진들은 열심히 식당 운영에 몰입하는 예상치 못한 그림이 나왔다고 밝혔다.[[http://m.sportsseoul.com/news/read/513189#_PA|#]] 또한, '''[[윤식당]]은 현실의 식당이 아니며, 시청자들이 비록 이루지는 못해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판타지를 실현해주는 꿈의 공간 같은 곳'''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https://m.sports.khan.co.kr/view.html?art_id=201803130800003&sec_id=540201#c2b|#]] 그렇다면 현실의 식당은 [[강식당]], [[나홀로 이식당]] 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판타지적인 힐링이 아닌 장사에 초점을 맞춰 보다 강도 높은 노동 현장을 보여준다. ||'''예능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제 도입'''|| [[CJ]] 이적 후 여러 팀을 운영하며 [[꽃보다 청춘 위너편|최소 4부작]], [[지구오락실|최대 12부작]]의 [[시즌제]] 예능을 다작하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 당시 예능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서바이벌]][*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장르 외에는 [[시즌제]]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CJ]]로 이적한 나영석이 [[시즌제]] 예능을 도입하면서 그후 다양한 장르의 [[시즌제]] 예능들이 방송가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의 [[신서유기/에피소드/시즌6.5|0.5 개념]]과, 미방송분을 모아서 프로그램의 시즌 마지막 화에 방영하는 [[감독판]]도 나영석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다. '''이러한 시즌제 도입은 [[KBS]] 시절부터 주장했었다고 한다.''' 예능에서 시즌제가 있기 전에는, 드라마는 끝나면 포상 휴가를 가는데, 예능은 몇 년을 하루도 제대로 못 쉬고 쉼없이 달리는 데다가, 드라마는 영광스러운 엔딩을 하는 반면 예능은 망가져야 끝난다는 것에 대해 속앓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나면 고생했던 출연자, 스태프 서로 민망해서 얼굴도 못 쳐다봤다고. 하지만 [[CJ]]로 이적한 뒤로는 [[시즌제]]를 만들면서 이러한 것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나영석은 예능에도 명확한 엔딩이 생기면서 출연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고 "수고하셨어요" 하고 웃으면서 후일담을 나눌 수 있는게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30/2017063002062.html|#]] 실제로 나영석이 [[침착맨]]의 유튜브에 출연했을 때 말하기를 시즌이 끝나면 그 팀을 휴가 보내고 다른 팀에서 다음 프로젝트를 만든다고 한다. [[지구오락실]] 시즌1이 종영한 후 진행된 [[채널 십오야]]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PD와 작가 등 제작진이 몇 주 동안은 휴가를 다녀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나영석 사단의 후배 PD는 이 직업이 높은 노동 강도로 일해서 힘들지만 거진 한 달 정도 되는 유급 휴가가 있어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유튜브 라이브 때 하기도 했다. ||'''방송국 제작 최초의 웹예능 도전'''|| [[신서유기]]를 통해 TV 방송국에서 웹예능으로 시도를 하였고 이러한 시도는 방송국 제작 시스템으로 기획된 '''최초의 [[웹예능]] 도전'''이다. 다만, 신서유기 3부터는 웹예능이 아닌 TV에서만 공개되었다. 나영석 본인도 이에 대해 웹예능 제작 방향의 결과를 실패라 자평한 바 있다. 나영석은 한 강의에서 신서유기가 인터넷 플랫폼을 접고 TV로 돌아가야 했던 이유를 한 마디로 '돈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표현하며, 당시 인터넷 플랫폼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어있지 않았고 내부에서는 너무 일렀다고 판단, 결국 TV에서만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유튜브 플랫폼의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을 느끼면서 [[채널 십오야]]를 통해서 '''발빠르게 다시 웹예능판에''' 뛰어들었고, 2023년 기준 560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웹예능 영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2013년 [[신서유기]]에서 선보인 '''빠른 편집 호흡과 B급 감성은 이후 여타 웹예능 편집의 기반'''이 되었다. 화려한 CG가 없는 크고 심플한 고딕체의 자막 폰트[* 공동연출의 신효정 PD는 "작은 화면의 휴대폰으로 시청할 때는 예쁜 자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직설적이고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TV판에도 가져왔는데, 지금은 저희 색깔이 돼서 그 맛을 살리려고 유지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너무 우직한 느낌이라서 처음에는 '폰트를 사주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1703281130514213295_1|#]]], 발음을 그대로 타이핑하거나 자음, 모음을 자유롭게 배치한 자막, 출연자가 말하는 도중에 잘라버리거나 화면을 갑자기 끊어버리는 편집, BGM이 깔리면서 나오는 화면 전환 방식, 검은 화면에 얼굴 없이 텍스트 자막만 넣거나 작은 크기의 사진, 영상 등을 삽입하는 편집 등. 이러한 편집이 이제는 여타 웹예능, TV예능 할 것 없이 흔해졌지만, [[신서유기]]의 편집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탁월한 흡수력과 트렌드 파악'''|| TV예능의 지속적인 성공[* [[신서유기]]의 성공 이후 계속되는 시즌제에 차차 동력을 잃어가던 와중에 신서유기 여자판인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런칭하면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뒀다.]과 유튜브 웹예능 성공에도 자기 스스로 유튜브 예능시대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웹예능으로 시작한 [[채널 십오야]]의 경우 계속되는 확장으로 사실상 TV예능을 유튜브로 옮긴 정도에 적자도 나 고민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유튜브, 생방송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침착맨]]을 만나 답을 얻었는데 집중하는 방송이 아닌 유튜브식의 흐르듯, 놓쳐도 되는 방송을 추천했다. 그걸 바로 받아들여 자신의 페르소나나 마찬가지인 [[이서진]]을 출연시켜 담소를 나누듯 방송하는 [[나영석의 나불나불]]을 만들어 올렸는데 조회수가 1화, 2화 모두 일주일 만에 300만회 가까이 달성했다. 보통 방송국에서 나영석 급의 위상과 직급이면 고압적이고 둔해지기 마련인데[* 본인 스스로도 데스크에 앉을 나이라고 표현했다.] 유연하게 바로 방송을 변화시키고 성공하는 능력이 또 한번 대단하다고 인정받았다. ||'''나영석을 위시로 한 사단 시스템 구축'''|| 근본적으로 '''나영석 '사단'이라는 시스템을 만든 것 자체가 혁신이고 차별점'''이다. 나영석 사단이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는 협업 시스템에서 나영석은 혼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후배PD들을 전면에 내세워 여러 프로그램들을 돌리고 자신은 전체 시스템을 관리감독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나영석이 직접 편집을 한 프로그램은 [[꽃보다 할배]]가 마지막이라고 라이브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시스템은 [[CJ]] 이적 이후 나영석 사단이 전면적으로 도입한 [[시즌제]] 예능 운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데, 2017년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윤식당]], [[알쓸신잡]], [[삼시세끼/바다목장편|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휴지기 없이 연속해서 방영되고, 그와 동시에 [[신서유기 4]]가 방영되는 방식이다.[* 일명 "나영석, 기계처럼 예능 돌리던 시절". [[박현용]] PD가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 나와 이 얘기를 하면서 "이게 무슨 시즌제예요 1년 내내 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뒤에 "선배님 정말 기계같이...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영석은 이들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연출하는 공동연출 후배들과 하나씩 기획하고 촬영한 뒤 방영을 위한 후편집기간에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 다른 후배와 작업을 진행한다. 이런 틀 아래서 나영석 사단은 성공의 레거시와 레시피가 있는 나영석PD와 [[이우정]] 작가를 비롯한 작가진들을 위시해 그 노하우를 후배 연출자 및 제작진과 공유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저마다의 특성에 맞춰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창의성이 함께 담보되는 이유이다.[* [[에그이즈커밍]] 체육대회 영상을 보면 2023년 현재는 [[서진이네]]팀, [[뿅뿅 지구오락실]]팀, 신규 프로젝트팀, 유튜브팀 등 총 4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질적이고 특이한 집단협업 시스템에서 도제식으로 양성되는 후배PD들의 성장은 괄목할 정도인데, [[삼시세끼]] 공동연출자인 박희연이 [[tvN]] 최연소 CP가 되었고, [[꽃보다 할배]] 시점에서 조연출로 합류했던 CJ ENM 1기 PD들인 이우형, 양정우, 이진주 등도 사단 내에서 입봉을 했고, 독립 이후에는 각자의 대표작을 내며 스타PD로 성장 중[* 이우형PD [[신혼일기]] 입봉, 독립 이후 [[현지에서 먹힐까]], [[장사천재 백사장]] 등 연출 / 양정우PD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 입봉, 본인기획인 [[알쓸신잡]] 공동연출, 독립 후 [[알쓸범잡]] 등 연출 / 이진주PD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 입봉, 본인기획인 [[윤식당]] 공동연출, 독립 후 [[환승연애]] 연출, 이후 JTBC 이적.]이다.[[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175105|관련기사]] 연출 입봉이 TV제작 환경보다는 쉬운 [[채널 십오야]] 체제에서는 대표적으로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로 입봉한 조은진PD가 독립 후 [[핑계고]]를 성공시키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또 이진주PD의 [[환승연애]]와 이은경PD, 최진아 작가의 [[사이렌: 불의 섬]]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각각 제1회, 제2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나영석 사단이 다시금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사단 시스템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돌리는 것에 대해 [[대도서관]]과 함께 한 캐논 라이브에서 얘기하기를 보통 콘텐츠 5개 정도 하면 1년이 가는데, 이것을 성공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3-4개는 기존에 하던 히트 콘텐츠를 하고, 1-2개는 새로운 콘텐츠를 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새로운 게 잘 안 되더라도 앞뒤에서 잘 되는 게 받쳐주면 거기서 오는 손해나 실수, 실적 같은 부분을 만회할 수 있다고. 그러려면 좋은 콘텐츠를 띄워놔야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여러 콘텐츠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 [[대도서관]]으로부터 영리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나영석 사단의 특징은 나영석과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춰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데, 한 방송사 PD는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선배보다 후배가 어렵다"며 "후배 PD들이 안 떠나고 작가들도 그렇게 움직이기가 어렵다. 팀이 깨지지 않고 그대로 가는 것은 나PD 인성이 좋거나 사람 관리를 잘해서다."라고 말했다. PD란 밖에서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스스로 창의적이어야 하는 직업이 아닌, 오히려 창의적인 사람들을 데려와서 같이 일해야 하는 직업인데 나PD는 창의력도 좋지만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과 계속 일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08055534|#]] [[채널 십오야]] 라이브를 보면 후배들이 독립한 후에도 여전히 나영석에게 --밥 사달라고--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 '사단'이 주목받고 유명해진 배경에는 '''나영석이 자신과 함께 하는 PD, 작가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을 방송에서도 계속 노출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강연, 인터뷰, 수상소감 등에서 꾸준히 언급'''하는 데에도 있다. 나영석은 유독 자신의 능력에 대한 얘기보다 자신과 함께 협업했던 팀원들 얘기를 많이 언급하고 또 그들을 직접 매체에 노출시키는데, PD가 아무리 뛰어나고 잘나도 결코 혼자서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영석은 항상 PD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뛰어난 기획력이나 아이디어가 아닌, 동료들과의 협업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렇게 함께 만들어 성공시킨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스타PD인 본인 한 명에게 집중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영석은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영석 브랜드’라고 하지만 ‘우리들(후배 PD와 작가들 포함)의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이름이 알려진 게 저이다 보니 그렇게 인식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자신과 함께 한 팀의 능력과 노고를 꾸준히 언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나영석 본인 한 명에게만 오는 스포트라이트를 팀과 나누고, 후배들의 이름을 알리고 키우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이 성공해서 인터뷰가 들어올 때도 되도록 공동 연출을 했던 후배PD가 인터뷰를 하도록 연결하는 편이라고.[[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51901031612069001|#]]] 혹여 나영석 개인이 그 공을 다 가져가지 않도록 나영석의 '팀' 혹은 '팀원들'도 프로그램에 대한 공을 같이 인정받고 주목받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팀에 대한 대중의 인정은 또다시 팀의 수장인 나영석 개인에 대한 인정으로 환원된다.[* 나영석도 '팀의 점프가 곧 나의 점프라고 명확히 생각한다'고 [[https://magazine.weverse.io/article/view?lang=ko&num=821|위버스매거진]]에서 밝혔다.] ||'''폭넓은 시청층 확보'''|| 잘 부각되지 않는 점인데, 나영석의 경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폭 넓은 시청층'''을 타겟팅하고 그 결과를 얻는다는 특징이 있다. 나영석 본인이 여러 특강이나 인터뷰에서 밝혀온 바에 따르면, 그의 예능 철학은 ''''아버지를 가족의 대화에서 소외시키지 말라''''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실제로 나영석은 [[1박 2일]] 시절 "나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늘 60대인 내 아버지를 떠올린다. 아무리 재미있는 진행 아이디어가 나와도 ‘아버지가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히 버린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급격한 사회변화를 겪어온 한국사회의 특성상, 세대 간 단절된 경험과 환경은 작게는 TV시청층에서 세대별 선호의 분화를 야기한다. 특히 유머를 제1원칙으로 삼는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세대별 유머코드의 차이를 고려해 특정 타깃층에 집중한 방향으로 기획하기 마련인데 나영석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가족구성원 전원, 다시 말해 전 세대를 타겟팅하는 지향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실제로 [[정종연]]PD는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갓난아기부터 할아버지까지, 전국민 온가족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 언급한 바 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0/2019061001022.html|#]] 위와 같은 특징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프로그램이 바로 [[1박 2일]] 시즌1으로 21세기 최초의 평균 시청률 40%와 분당 시청률이 50%를 넘는 등 특정 세대만이 아닌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예능이라는 위상을 가지기도 했다.[* 이 점이 당시 예능계의 양대산맥이었던 [[무한도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2049 시청률|2049]] 시청자를 타깃으로 삼는 젊은 이미지의 방송국인 [[tvN]]에 이적한 뒤로도 TV 주시청자층인 2040 여성뿐이 아닌 다른 세대를 포괄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와 같은 기획들을 내놓으며 당시 케이블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확보하면서 방송국 시청층의 스펙트럼 자체를 넓혔다. 이러한 경향성은 나영석 사단의 후배PD들에게도 전수되고 있는데, [[윤식당]], [[환승연애]]를 연출한 이진주PD가 인터뷰하기를 나영석PD는 ''''타깃 시청층이 아닌 부모님까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고 밝혔다.[[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175105|#]] 또 후배들이 기획할 때 '이런 걸 만들면 너네 부모님이 보실까?'라고 물어보면서, ''''어른들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http://m.viva100.com/view.php?key=20170517010005778|#]] 물론 보편적 시청층을 타겟팅한 프로그램 말고도 2030을 노린 [[신서유기|신서유기 시리즈]]나 더 낮은 연령대인 1020을 타겟팅한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등도 함께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는 점에서 그의 시청 타깃 선정에 대한 영리함을 엿볼 수 있다.[* 나영석의 시청 타깃층 확장성에 대한 수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신서유기]]인데, 인터넷 주세대에서의 높은 화제성과는 별개로 시즌4 시점에서 3% 후반대라는 비교적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프로그램이 부모님 세대에게 접근성이 높은 포맷인 외전 [[강식당]] 방영을 통해 신규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다음 시즌인 시즌5, 6에서는 최고 시청률 8.4%을 찍으며 외연을 넓혔다.] ||'''예능 원석 발굴과 캐릭터화'''|| [[tvN]] 이적 초기부터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을 섭외해 대박을 치는 등 '''섭외력 역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섭외력의 원천인데 단순히 프로그램을 흥행시키는 타율이 좋아서 섭외가 비교적 쉽다는 분석은 얄팍한 접근이다. 나영석과 그 사단은 프로그램 출연진의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출연자의 날 것 그대로 캐릭터를 부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국민예능인 [[1박 2일]]에서 [[은지원|'은초딩']], [[이승기|'허당']], [[MC몽|'몽장금']]부터 시작해서 [[tvN]]초창기에는 [[이순재|'직진 순재']], [[신구|'구야 형']], [[이서진|'국민 짐꾼']] 등, 중반부에는 [[차승원|'차줌마']], [[정유미(1983)|'윰블리']], [[안재현|'신美']] 등, 최근에는 [[안유진|'맑은 눈의 광인']]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수많은 연예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별명과 캐릭터를 획득해간다. 이렇게 생성된 캐릭터들은 예능 안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닌 출연진들의 연예활동 전반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컨셉으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매력이 재발견된 출연진들은 나영석 프로그램 특유의 넓은 세대별 시청층을 기반으로한 인지도를 통해 CF를 휩쓸게 된다. 광고주들이 꼽은 최고의 광고모델 최상위권에 장기간 군림했던 이승기를 비롯해,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출연한 원로 배우들과 이서진, 프로그램이 방영된 해 주요 광고들을 수십개를 찍었던 차승원, 정유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일반인인 '[[알쓸신잡]]' 출연진들에게도 수많은 CF제의가 쇄도했다고 알려져있다.[* [[정재승]] 교수 본인의 [[https://www.facebook.com/jaeseung.jeong.58/posts/1402027699875173|페이스북]]에서 무려 28개의 광고제의를 거절한 이야기와 실제로 맥주광고를 찍었던 [[김상욱]] 교수 등의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368640|예시]]가 있다.] 최근에는 방영 전 TV시청층에서의 낮은 인지도로 걱정을 모았던 [[뿅뿅 지구오락실]]의 출연진들이 [[뿅뿅 지구오락실 2]] 방영분에서는 수많은 CF를 섭렵한 점을 공유하는 장면들을 예시로 들 수 있다.[* 특히 [[미미(오마이걸)|미미]]의 경우 지락실을 통해 데뷔 7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온갖 예능을 휩쓸고 있고 [[안유진]]의 경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높아진 인지도로 장원영과 더불어 4세대 걸그룹 중 최상위권의 개인 광고를 찍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전속모델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위와 같은 성과로 나영석은 CF스타 제조기[[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429000194|#]]로 불러지기도 한다.--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획득해가는 전국적 인지도와 CF 등 금전적 이득은 차후 나영석 사단의 섭외력을 높이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며 나영석 사단이 일종의 방송권력에 도달하는 원동력이 된다. ||'''편안한 제작환경'''|| '''출연자들을 편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동]]이 발언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분이기 때문에 믿고 잘 따르고 있습니다.'가 대표적인 예시이며,[[https://www.youtube.com/watch?v=SlMi3JlKp8Q|#]] 일반인이었던 [[정재승]] 교수의 [[https://youtu.be/ADD6m7wfhh8|섭외 비하인드]], 최근에는 [[지구오락실]] 출연진들의 [[https://www.harpersbazaar.co.kr/article/68279|화보 인터뷰]] 등 수많은 출연진들의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다. 출연진들의 애로사항이나 불만사항들을 잘 들어주고 반영한, --미칠듯한 신체적 피로와는 별개로 마음이-- 편한 환경에서 녹화가 진행되기에 개개인의 예능적 역량 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노출된다는 평이다. 나영석 사단 출신의 이은경PD 또한 [[https://www.youtube.com/watch?v=tnwM9Pe_6NQ|십오야 빠삐용 특집]]에서 나영석 팀의 연출적 유산으로 출연진 우선의 제작환경을 들었다.[*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원로배우들의 복장을 턱시도로 정하는 에피소드] 또, 해당 라이브에서 ''''[[나영석|선배님]]에게선 [[악마의 편집]]을 배운 적이 없다''''고 발언했는데, 이점 역시 나영석 사단의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이 편안해하는 이유이다. 예능프로그램의 특성 상 화제성과 몰입도를 배가하기 위해, 특정한 출연자를 [[빌런]]화하는 연출 작법이 쓰일 때가 많은데, 한 출연자를 도구화하여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출연진 입장에서는 반가울 리 없다. 반면 나영석의 예능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히려 세탁하면 세탁했지-- [[악마의 편집]]을 지양하는 방향이기에 출연진들이 이미지 추락에 대한 걱정없이 예능 촬영에 임할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실제로 나영석 사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미지가 추락한 연예인들은 찾기 굉장히 어렵다. 오히려 호감도를 챙겨가서 CF스타에 등극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비판에 대한 수용과 포용력'''|| 포용력이나 비판에 대한 수용도 자유로운 편이다. 본인 스스로도 후배 PD들의 프로그램에 관여를 거의 안하려고 하며 후배 PD들과의 관계도 터울없이 잘 지내는 걸로 유명하다. 단점 파트에도 있듯 포맷이 뻔하다는 비판이 있는데 본인 스스로도 쿨하게 인정하는 편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 제작'''|| 야외 버라이어티에 강점을 보이는 자신의 특징을 살려 국내 여행(1박 2일)에서 해외 여행(신서유기), 배낭 여행(꽃보다 시리즈), 끼니 해결(삼시세끼 시리즈), 장사(윤식당, 강식당 시리즈) 등 1박 2일에서 보인 특징들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항상 고정된 패턴의 야외 버라이어티[* 예를 들면, 신서유기는 항상 게임과 퀴즈를 통해 미션을 성공해야 하고, 삼시세끼나 윤식당, 강식당 시리즈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고정된 패턴으로 흘러간다.]이지만 일정 재미를 뽑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혹은 몇 주마다 다른 패턴으로 진행되는 예능 포맷의 경우 --주마다 새로운 기획을 내야하는 스트레스와 아이디어 고갈 문제는 별개로-- 반응이 안 좋을 땐 바로 다른 아이템으로 바꿔서 버텨볼 수 있는 돌파구가 존재하지만, 나영석의 예능은 모두 하나의 포맷으로 쭉 가는 데다가 방영 몇 달 전에 미리 다 찍고 와서 나중에 편집을 하기 때문에 애초에 소재를 잘못 정했거나 반응이 안 좋을 경우 그 프로그램 자체가 망해버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한 제작 비용, 인력, 시간이 공중분해-- 그러한 고정된 패턴, 비슷한 포맷에도 불구하고 낼 때마다 좋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차기 시즌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나영석이 [[tvN]]에 이적했을 때 처음 만들었던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를 1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다음 시즌을 내주길 요청하고 있다. 나중에 나온 [[윤식당]], [[금요일 금요일 밤에#s-3.2.|이서진의 뉴욕뉴욕]], [[뿅뿅 지구오락실]] 등 다른 프로들도 마찬가지.]에서 나영석의 강점을 살린 제작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또 한편으론 대중들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니즈(음식, 여행, MT게임 등)를 잘 파악한 소재 선정 능력을 볼 수 있다.] 또한, [[1박 2일]] 시절에 했던 포맷이나 게임들을 [[신서유기]], [[출장 십오야]], [[뿅뿅 지구오락실]]로까지 발전시키면서 예능 초보자들 누구를 데려와도 일정한 재미를 뽑아낼 수 있고 시청자들에게도 지속적인 재미와 인기를 보장한다는 점을 보면, 나영석이 포맷 하나는 얼마나 기가 막히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또 타 예능에서도 나영석류 예능 포맷(관찰, 힐링, 여행, 장사 등)이나 게임이 여전히 유행하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PD 입장에서 쉽게 먹힐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나영석류 예능은 진입장벽도 낮고 특별할 게 없는 쉬운 소재이면서도 대중성이 담보되는 안전하고 좋은 포맷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단순하고 별 거 없는 소재들[* 그래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알쓸신잡]] 등은 처음 만들 때마다 이서진을 비롯한 여러 출연자, 시청자들로부터 '이 프로는 망할 거다'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다. 심지어는 [[tvN|회사]]에서도 '이런 프로가 과연 잘 되겠냐'는 의구심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나영석은 안 되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며 회사를 설득해야 했다고.]을 재밌게 살려서 내놓고 나아가 10년 이상 지속되는 예능계 트렌드가 되게 만든 나영석의 능력 또한 탁월하다. 나영석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명 '''김치찌개 맛집'''으로 불린다. 나영석의 포맷이 단점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자기복제이지만, 장점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브랜드화인 것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는 나영석의 김치찌개가 먹고 싶으니 제발 김치찌개 장인에게 파스타 만들라는 얘기 좀 하지 말라'는 반응이 있다. 파스타는 다른 예능 PD가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어떻게 보면 '나영석류 예능'이라는 용어가 생길만큼 나영석의 포맷이나 스타일을 다른 예능에서도 많이 따라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더 높아지면서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이 높아진 부분도 있다. 일례로 나영석과 대척점에 있는 스타일로 알려진 [[정종연]] PD의 경우, 그러한 스타일의 두뇌 플레이 예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계속 비슷한 프로그램을 내주길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그만큼 비슷한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나영석 사단이 맛있게 잘 만들고 찾게 만든다는 의미로 쓰인다. 나영석의 프로그램 제작 방식에는 일종의 전략이 존재하는데,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 즉, '''새로운 포맷에는 익숙한 인물을, 익숙한 포맷에는 새로운 인물을''' 넣는 것이다. 가령 [[뿅뿅 지구오락실]]처럼 캐스팅을 전면 새롭게 짠 경우 [[신서유기]]와 비슷한 익숙한 포맷에 집어넣고,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스프링 캠프]]처럼 [[캠핑]]이라는 새로운 포맷[* 게다가 [[티빙]]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첫 제작]에는 익숙한 [[신서유기]] 멤버들을 집어넣는 식이다. 유튜브에서도 [[마포 멋쟁이]], [[운동천재 안재현]], [[라끼남]],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등 새로운 콘텐츠(패션, 운동, 먹방, 술방 등)에는 익숙한 인물들을 넣고, 새로운 인물들은 [[출장 십오야]] 등과 같은 익숙한 포맷 안에 넣는다. [[삼시세끼]](시골살이), [[윤식당]](장사), [[나영석의 나불나불]](토크) 등을 새롭게 런칭할 때에도 우선 [[이서진]]이라는 익숙한 인물을 캐스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라면 끼리는 시리즈 등 포맷이 익숙해지면 캐스팅을 새롭게 싹 바꾸는 식으로 변주한다. 나영석의 프로그램들을 보면 대부분이 이러한 패턴임을 찾을 수 있다.[* [[숲속의 작은 집]]이나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는 새로운 포맷에 새로운 캐스팅을 넣기도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코너는 [[은지원]], [[송민호]], [[김상욱]] 교수가 나오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s.3.6.|신기한 나라]] 시리즈, [[이서진]]이 나오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s-3.2.|뉴욕뉴욕]], [[이승기]]가 나오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s-3.3.|체험 삶의 공장]]이었던 것을 보면, 나영석의 이러한 전략이 대중적으로도 먹히는 전략임을 알 수 있다.] [[알쓸신잡]]의 경우도 일찌감치 [[팟캐스트]]에서 성공 가능성, 영감을 얻었으나 대중들 사이에서 [[팟캐스트]]가 더 유행할 때까지(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작했다고 한다. 이것은 나영석의 성공 전략이자 철학이라 할 수 있는데, 나영석은 콘텐츠 제작은 새로움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특히 TV 콘텐츠 제작은 '''반보 앞선 새로움'''이어야 한다고 표현하면서[* TV 콘텐츠의 경우 수용자를 더 보수적으로 평가해야하며, 유튜브 콘텐츠의 경우 수용자들이 이미 그쯤에 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보나 한보 반 앞서나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 앞서나가거나 너무 많이 새로운 것을 보여주면 대중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롭되 보편적인 것''', 새로움을 정량 첨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나영석은 "기존에 하는 것들이나 내가 하는 것들에서 조금 비틀어서 다른 것을 보여 줄 수 있으면 시청자들은 그런 걸 또 즐거워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고려하면서 새로움을 첨가하고 다양하게 변주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 나영석을 그냥 자기복제만 하는 틀에 박힌 PD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사실 나영석은 '''누구보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PD'''이다. TV가 아닌 [[네이버TV|다른 플랫폼]]에서 [[신서유기|웹예능]]을 시도한 것, [[신서유기 2]], [[채널 십오야]] 등에서 TV 버전과 유튜브 버전을 따로 만들어 방영 및 업로드한 것[* [[신서유기 2]] 낙산대불 관광 장면, [[채널 십오야]] 어깨춤, 내어탈 등], [[채널 십오야]]로 본격 유튜브 시장에 뛰어든 후 TV를 오히려 예고편으로 쓰고 본편을 유튜브에 올리는 역발상의 5분 편성, 6개 소재의 10분 내외 숏폼 코너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만든 것, 최근에는 [[침착맨]]의 조언을 구하고 유튜브 스트리머가 되어 매주 한 번 생방을 하거나 힘을 뺀 편집의 잔잔한 토크 콘텐츠를 올리는 등 계속해서 트렌드의 흐름을 따라가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예능판의 고령화, 고인물화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오락실]]을 통해 '''과감한 세대교체를 시도'''한 여성 예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나영석은 이전에도 [[여걸식스]], [[꽃보다 누나]], [[삼시세끼/산촌편|삼시세끼 산촌편]]과 같이 여성 출연자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만들긴 했지만 남성 출연자가 MC나 --가이드,-- 게스트로 존재했고, [[꽃보다 청춘]]으로 젊은 세대 출연자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만들긴 했지만 예능감을 보여줄 필요가 없는 관찰, 힐링 예능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주축의 젊은 세대 여성들로만 구성된 본격 웃음을 겨냥한 예능'''은 그동안의 나영석 연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지구오락실]]로 인해 처음 등장한 것이다. 처음 [[지구오락실]]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을 때, TV 고정 예능 경험이 거의 없고 주로 유튜브 쪽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던 인물들과 예능에서는 다소 생소한 얼굴의 인물들을 섭외했다는 점 때문에 방영 이전부터 우려를 샀었다. 심지어 예능판에서는 멤버 전체가 여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모험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군다나 노련한 여성 개그우먼들도 아닌 20대 주축의 멤버 구성으로 과연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시선이 있었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5/0000006746|관련기사]] 그러나 다소 도박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했던, 예능에서는 뉴페이스인 [[안유진]]과 [[미미]]를 과감하게 캐스팅한 것과[* 이들은 오히려 각각 [[지구오락실]] 시즌 1, 2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웃음을 하드캐리한 멤버들이 되었다. 그야말로 [[신서유기]]의 [[안재현]], [[송민호]]처럼 이번에도 예능 원석을 발굴한 것.],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과 같은 베테랑 메인 MC 대신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막내 역할을 담당하던 [[이은지]]를 최연장자로 캐스팅한 것은 모험적인 시도라고 평가할 만하다. 이처럼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선택이었지만 의외의 조합이 빚어내는 케미가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나영석 PD 역시 출연진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며 이들의 매력을 부각했고, [[신서유기]]와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나영석의 시도는 대성공을 거뒀고, 큰 인기 속에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온 [[뿅뿅 지구오락실 2|지구오락실 시즌2]]는 여성 예능 최초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여성 예능 첫 1위작이라고 한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740996|관련기사]]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나영석 PD의 행보는 도전의 연속으로 분석된다"면서, "나PD는 꽃보다 시리즈부터 [[윤식당]], [[삼시세끼]] 등 조금씩 포맷에 변주를 주곤 했는데 시대와 트렌드 변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나PD의 기획들이 자가복제에 매몰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나PD는 그간 조금씩 시도했던 숏폼 콘텐츠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웹 예능 감성의 [[뿅뿅 지구오락실]], 유튜브 토크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트렌드에 맞게 시청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내놓는 것이 나PD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하면서 "벌써 시작된 숏폼 시대에서 나PD는 분명 다른 연출자들과 달리 먼저 뛰어들었고 유리한 거점을 차지했다. 특히 나PD는 MZ세대 문화에 적극적인 수용 자세를 보인다. MZ에 가르침을 받는 기성세대, 특히 한 문화를 풍미한 연출자의 모습이 젊은이들에겐 유쾌한 그림이 된다. 이 역시도 타 연출자들과 대비되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75003|#]] ||'''제n의 멤버로 불리는 탁월한 예능감'''|| 본인이 연출하는 프로그램, 특히 PD와의 티키타카가 많은 [[1박 2일]], [[신서유기]], [[지구오락실]]의 경우 제n의 멤버로 불릴 만큼 PD임에도 '''여느 출연자 못지 않은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1박 2일]] 김C와 MC몽의 하차로 새로운 멤버 충원이 시급했지만 제의를 받은 연예인들마다 부담감으로 인해 거절하며 쉽게 새 멤버가 구해지지 않던 시기에, 그 빈 자리를 채우며 [[1박 2일]]을 버티게 했던 것은 PD인 나영석이 제6의 멤버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164853|#]]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174843|#]]] 그렇기 때문에 [[출장 십오야]] 등 예능을 처음 하거나 경험이 적은 게스트가 나와도 PD의 관여로 어느 정도의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것이 게스트의 부담을 많이 낮춰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실제로 [[침착맨]]도 [[출장 십오야]] 촬영 후, "PD님의 진행이 너무 좋아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기만 하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https://youtu.be/k7_seG0n2_c|#]] 심지어 [[그림 형제(예능)|그림 형제]] 때는 [[주호민]]과 단둘이 다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침착맨]]이 나영석에게 "촬영 때 같이 3인 체제로 다녀달라"고 먼저 말하기도 했다. 나영석이 와서 진행을 해주면 자신들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편안하다고. 이 말을 들은 나영석은 다음 [[그림 형제(예능)|그림 형제]] 촬영부터는 같이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보겠다고 대답했다.[[https://www.youtube.com/live/38MRW98T0Zo?feature=share|#]] [[KBS]] [[깔깔티비]]에서는 [[1박 2일]] 나영석 PD 레전드 모음집을 만들어 올리기까지 했는데, 최고 조회수가 700만을 넘는다. 이를 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PD가 이렇게 재밌으니 그가 연출하는 예능이 재미없을 수가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또한 예능 최초로 제작진 VS 출연진의 구도를 적극적으로 가져와 살리는 연출을 했고, 지금도 제작진까지 예능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는 연출을 많이 하고 있다. 이후 여타 TV예능이나 웹예능에서도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으나, 나영석처럼 맛깔나게 살리는 경우가 드물다. [[1박 2일]]의 나영석 이전에도 쌀집아저씨 [[김영희]] PD, [[코미디하우스]]의 [[김유곤]] PD, [[공포의 쿵쿵따]]의 [[김석윤]] PD 등 제작진이 화면에 나오는 것은 종종 있던 일이었지만[* 심지어 나영석조차도 처음 방송 화면에 나온 것은 [[1박 2일]]이 아닌 조연출 시절 [[여걸 시리즈|여걸 파이브]] 때였다.], 출연진과 연출진 모두를 방송 내내 카메라에 함께 담은 것은 나영석이 처음인 것이다. 지금처럼 예능에서 제작진의 노출 비중이 높아지고 자연스러워진 것은 [[1박 2일]] 때부터 시작된 '제작진을 출연진의 일부처럼 녹이는' 나영석의 연출 방식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막상 1박 2일은 나영석 PD가 나간 이후부터 제작진 노출 비중이 점점 적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제일 화면에 얼굴을 많이 비춘 제작진이 시즌 3의 유호진 PD와 시즌 4의 방글이 PD.] 나영석이 한 대학교 특강에서 말하기를, 제작진이 화면에 어느 정도로 나오고 관여할 것인가에 대해서 예능 촬영 전 기획 회의에서 미리 정하고 간다고 밝혔다. 그래서 PD가 거의 MC의 역할을 해야하는 [[신서유기]], [[지구오락실]]의 경우 미션을 직접 주거나 시비를 걸거나 역으로 골탕을 먹는 등 훨씬 더 깊이 관여를 하고, [[삼시세끼]]의 경우 보통 거의 오디오 정도만 어딘가에서 들리거나 가끔 나와서 음식 맛을 보는 등 가벼운 수준의 출연을 하고, [[윤식당]], [[신혼일기]] 같은 경우는 거의 출연을 하지 않는다. 나영석 예능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연출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호불호가 갈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영석 PD와 제작진이 함께 출연하는 것을 재밌어하고, 내적 친밀감을 쌓기도 한다. [[채널 십오야]]에서 올린 제작진 체육대회가 조회수 250만을 넘긴 것과, 최근 나영석의 라이브 시리즈인 '스탭입니다'에 자신들이 아는 제작진을 초대하길 원하는 요청 댓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이에 대한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나영석은 여느 연예인이나 셀럽 못지 않은 스타 PD의 이름값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상 '''나영석이 콘텐츠'''라고도 할 수 있다. ||'''광고 수익 창출 능력'''|| 창의적인 기획능력이 부각되는 PD라는 직업에 앞서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줘야하는 직원으로서 나영석은 '''방송 광고시장의 변화를 선두에서 이끄는 사람'''이다. [[KBS]]에서 [[1박 2일]]을 이끌던 시절,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으로 지역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일으키며 지자체들의 촬영지 유치경쟁을 일으켰으나 당시에는 공영방송이라는 제약으로 실제로 현물 협찬 등까지는 이뤄지지는 않았다. 상업방송국인 [[tvN]]으로 이적 이후에는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여행업계에서의 소구력을 증명하며, 촬영지 기획 단계부터 항공사, 여행사 심지어는 각국 관광청들과의 업무협약 및 협찬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여행예능의 상업적 가능성을 발견했다.[[https://weekly.donga.com/List/3/all/11/98045/1|#]][[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7066|#]] 특히 [[PPL]] 부문에서는 이적 이후 [[tvN]]의 상업방송이라는 법적 지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헐거운 케이블 규제를 이용해 프로그램 시보와 등급고지, 기타 PPL들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회사에 막대한 광고수익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실제로 [[꽃보다 할배]]에서 아이시스8.0을 프로그램 시보에 녹이는 방식, [[꽃보다 누나]]에서 발포 비타민 등의 PPL들을 노골적으로 도입했고[[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6011445527870|#]], [[삼시세끼]]에서는 간접광고도 토막광고도 아닌 브릿지 형태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14|신유형 PPL]]을 시도하는 등 --비록 바로 방심위에서 경고먹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후 [[웹예능]]인 [[신서유기]]에서는 대놓고 브랜드명을 부르고 로고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광고주의 러브콜을 유도했으며, 5분방송과 유튜브가 결합된 [[채널 십오야]] 체제에서는 [[아간세]]에서 삼립호빵과 네파, [[라끼남]]에서는 농심라면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작 협찬을 염두에 두고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사이의 그 무엇을 제작하는 시도[[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091603334834|#]]를 하며 PPL변화의 중심에서 방송국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시대를 열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66668#home|#]] 이러한 시도의 연장선에서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동시다발적 흥행을 한 2018년의 경우 한 해 나영석 사단 프로그램의 PPL 수익만 1,000억원에 이르렀다고 한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2/2019040200784.html|#]]--괜히 연봉을 많이 받는게 아니다-- [[윤식당]] 같은 장사 예능에서는 모기업인 [[CJ]]의 식품을 프로그램 내에 전면적으로 등장시키고, 조리도구[[https://www.fnnews.com/news/201802021759152535|#]] 등의 물품에도 PPL을 붙이는 방법[[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105281|#]]으로 회사의 매출을 압도적으로 신장시켰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한 까닭인지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 나온 후배PD들이 여러 차례 나영석 사단의 PD와 작가들은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부럽다.--] 나영석 예능은 높은 광고 효과로 인해 광고주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데, [[CJ]]의 컨텐츠들에 대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https://amex.cjenm.com:446/m/login/|CJ ENM AMEX]]에서는 나영석의 프로그램들을 따로 '나PD 예능'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나영석 사단의 프로그램이 주로 방영되는 금요일 밤 20시 50분의 광고 슬롯을 나영석 패키지로 명명하여 별도로 판매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