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우(만화) (문단 편집) ==== 파워 인플레 및 파워 밸런스 문제 ==== 전작 천랑열전의 캐릭터들이 너무 강하게 나오는데다가 스토리에 너무 개입을 해버려서 유세하와 비류는 페이크 주인공화가 되었다. 사실 천랑열전을 사랑하는 전작의 팬들에겐 만족스러울 수 있는 전개지만 신작의 주요 캐릭터들이 묻혀버리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나름대로 그 묻힘을 막기위해 애쓰다보니, 너무 급격히 신캐릭터들의 능력치 상승이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인 무공의 밸런스가 깨진듯한 느낌이 많다. 쉽게 말해 파워 인플레가 심각하단 점이 대표적인 문제. 아직 약관의 나이도 안된 전작 주인공의 두 딸 아린, 아란 자매나, 전작 진보스의 제자이자 신작의 주인공 캐릭터인 비류, 여기에 모용비가 거두어들인 자식들, 귀왕모의 수제자, 백랑견, 주인공의 라이벌격인 유세하 같은 어린 캐릭터들이 합류해 대등하게 파워를 맞춰나가다보니 더더욱 그렇다. 특히 개중에서도 가장 어린 연아린은 과거 연오랑에게 사신무 내기를 주입받았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무림 최강급의 내공을 갖췄다는 약간 앞뒤가 맞지않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최후반부 독에 당하고나서 회복되는 속도만 보아도 이미 연오랑이나 월하랑, 소림방장 다음 순서 정도. 아무리 연오랑이 초절한 고수라고 해도 영약먹고 내기주입 한 번 받았다고 소림방장급이 된다는건 거의 설정붕괴 수준) 다만 무공이 내공에 맞지않아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가 결마로에게 짤막하게 비홍검술을 시사받자마자 순식간에 귀모신공을 대성한 귀왕모가 자신보다 더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의 경지에 올라선다. 참고적으로 귀모신공을 대성조차 하지 못했던 상태의 귀왕모가 전편 천랑열전의 최종보스급 흑막으로 무림을 지배하네 마네 논하던 석전웅보다 강하다. 여기까지만해도 좀 너무하다 싶은데, 이런 연아린의 언니인 연아란만 따져보아도 내공만 동생만 못할 뿐 아무리봐도 실력으로는 동생보다 급이 더 높게 표현된다. 또 당연하게도 전작 주인공 연오랑과 월하랑은 거의 신급에 다다른 능력을 보여주고 연오랑과 동급의 라이벌이었던 모용비도 힘을 쓰지는 않지만 등장한다. 여기에 어떤 의미론 연오랑마저 밀릴듯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결마로의 활약까지.. 이젠 거의 적이 불쌍해질 정도. 특히 연오랑&월하랑 페어는 밸런스 붕괴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사기 캐릭터이다. 한 명만해도 이미 최종보스조차 발라버릴 능력자들인데 거의 대부분 둘이 함께 붙어다니기 때문. 냉정히 평가해 이 둘이 함께 있는 이상 무림에 위기따위는 있을수가 없어 보인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연오랑&월하랑 부부와 최종보스 두명이 2대2로 싸우면 연오랑&월하랑 부부가 이길 승산이 더 높으면 높았지 낮지가 않다.(...)심지어 최종보스 두명은 작중에서 서로 철천지원수이지만 둘은 아주 죽고못사는 잉꼬부부. 신작의 적으로 등장하는 명왕신교는 처음엔 이미 무림을 대부분 차지했다는 등, 연오랑과 월하랑이 함께있는데도 눈앞에서 그 딸을 납치해가는 등, 너무 강한 것이 아닌가 싶게 표현되었지만 위의 어마어마한 인물들이 줄줄이 파워를 자랑해나가면서 나중에는 오히려 너무 약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정도로 전락해버린다. 실제로 대호법 시바가 자리를 비웠다고는 하나, 연오랑 혼자서 명왕신교 본단에 유유히 찾아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다 쳐발라 버리고 나오는 장면도 있을 정도니 더 말할 것도 없다. 애초에 우, 좌호법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미 한참 강해지기 전의 아란이나 유세하보다도 밀리는 느낌이 있었던지라 당연할지도. 물론 야차의 인을 쓰는 시바라는 최종보스는 물론 여기에 숨겨진 또다른 초강적이 한명 더 존재하지만, 시바 역시 그냥 야차의 인을 써서 혼자 폭주하는 정도고, 숨겨진 강적도 최종흑막이라기보단 그저 강함에 취해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단독범이기 때문에 이런 전반적인 명왕신교 쩌리화를 막을수는 없는듯 하다. 극이 후반부로 가면서 명왕신교측에서도 파워를 맞추기위해서(?) 다급히 칠륜자들이 줄줄이 등장하지만 이 역시 넘쳐나는 신캐릭터들에 의해 등장할 때만큼이나 줄줄이 격파당한다. 이런 아군과 적의 극심한 전력차는 싸움이 끝나는 엔딩 부분만 보아도 전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너무 극강한 전대고수들이 많고 신캐릭터들도 너무 강하다보니 모든 적을 말살(?)하고 난 엔딩에서도 주인공측에 남겨진 여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아직 어린 신캐릭터들은 재기불능이 되는 자도 있을정도로 대부분 밑바닥까지 힘을 쓴다지만 신작의 주인공 비류만해도 극도로 폭주하는 유세하를 저지하고 그 직후 곧바로 최종보스 시바마저 제압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비류와 유세하의 격전으로 비류는 대부분의 내공을 소진한 상태였으나, 상대적으로 힘을 비축한 연아란과 연아린의 내공을 유세하가 야차의 인으로 전달해줌에 따라 대부분의 내공을 회복한 상태임은 감안하자] 여기에 연오랑은 자신보다 내공이나 무공수준이 높다고 자평하는 강적을 상대로 최종결전을 벌이면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실제로 싸움이 끝난 이후에도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작중 최대 절정 위기의 순간에조차 사실상 월하랑이라는 또다른 사기 캐릭터는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주는 수준의 역할만 했을뿐 힘을 상당부분 온존해두고 있었다. 게다가 중독이 되었다곤 하나 소림방장이나 적운도 힘을 쓰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그 근처에는 전작과 본작을 감안할때 결코 연오랑&월하랑 페어보다 급이 낮지 않은 결마로&모용비[* 모용비만 해도 연오랑과 똑같은 천랑의 재능의 소유자이자 전작 최종배틀 직전까지만해도 계속 연오랑보다 훨씬 더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게다가 결마로는 전작에서도 중후반까지 연오랑 이상의 강자였고, 심지어 연오랑보다 한급 떨어졌던 월하랑보다는 엔딩부분까지도 더 강한 적수였다. 더욱이 본작에 와서는 깨달음을 얻은 모습을 보이며 모용비로부터 연오랑조차 넘어섰을지도 모른다는 평가까지 들었다. 실제로 그렇진 않다하더라도 어쨌든 연오랑&월하랑보다 모용비&결마로가 절대 약하다곤 할 수 없을것] 라는 사기 멤버들이 멀쩡한 상태로 도착해 있었다. 엄밀히 말해서 마지막에 연오랑과 비류가 2명의 최종 보스들과 서로 1대1로 각개격파를 벌이는 상황이 된건 어디까지나 각자의 인연을 청산하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지 만약 그냥 대놓고 총전력으로 밀어버렸다면 적들에게는 일말의 승산도 없었다(...). 솔직히 분위기만 놓고 보면, 전작의 피라미 수준인 적운조차 혼자 다 썰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