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당(영국) (문단 편집) == 관련 정당·조직 == 1990년대 말에 스코틀랜드·웨일스 자치가 시작되면서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내 지역 조직을 통솔하는 강력한 지부를 두게 되었다. 명칭도 스코틀랜드 노동당, 웨일스 노동당이라고 하며 자체적인 대표를 뽑고 지도부를 갖추고 있다. 이 점은 보수당·자민당도 마찬가지이다.[* 보수당의 경우 북아일랜드에도 마찬가지 조직을 공식적으로 두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노동당과 자민당은 북아일랜드에 당원들이 있긴 해도 현지에 자체적으로 후보를 내지도 않고 선관위에 등록돼 있지도 않다. 현지 당원들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하긴 하지만...] 노동당과 연계된 외부 조직으로 [[페이비언 협회]](Fabian Society)가 유명하다. [[고대 로마]]의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가 [[한니발]]을 상대로 [[파비우스 전략|지구전을 펼쳐 승리한 것]]처럼 사회주의를 유혈 혁명과 같은 급진적인 방법이 아닌 점진적인 방법(사회민주주의)으로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Fabian이라는 표현이 붙었다. 다만 페이비언 협회는 힘이 많이 약화된 상태고, 현재 노동당의 가장 핵심 외부조직은 [[제레미 코빈]] 계열의 [[모멘텀]](Momentum)이다. 코빈의 대표 출마를 계기로 결집한 젊은 풀뿌리 좌파들과 아직 잔존해있던 강경 좌파 조직등이 광범위하게 하나로 뭉치면서 단일화된 조직. 코빈의 대표 당선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노동당 당원의 상당수가 모멘텀 계열 조직들을 통해 넘어왔다[* 다만 현재 모멘텀 계열들은 철천지 웬수가 된 블레어계 의원들을 쓸어낼 작정으로 경선 도입을 주창하고 있어서 의원들과 사이는 최악이다. 영국 노동당은 지역구 경선을 치르는 대신 ~~사실상 형식적인~~ 현임 의원 신임투표를 진행하고 거기에서 탈락할 경우에만 경선을 여는 방식이기 때문. 이 방식은 현임 의원들의 안정적 재선을 도와 경력있는 고참 의원들을 다수 배출할 수 있지만 지구당 레벨에서의 견제가 사라지면서 당원들과 의원들이 괴리되는 상황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중도파 의원들이 장기집권하지만 이미 지구당 레벨은 노동당 좌파가 모조리 장악한 지금이 딱 그렇다.]. 과거에 노동당의 우파가 탈당하여 사회민주당을 조직했다가 결국 현재의 [[자유민주당(영국)|자민당]]에 합류하였다. 해당 항목 참고. 본래 영국 노동당은 [[브리튼|그레이트브리튼]], 즉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만 커버했다. 창당 당시 [[아일랜드 섬]] 전체가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영국의 일부]]였는데, 여기는 [[노동당(아일랜드)|아일랜드 노동당]]의 관할 지역으로 쳤기 때문. 아일랜드가 분할돼 [[북아일랜드]]만 영국에 남은 이후에도 이때의 방침이 오랫 동안 남아서 2000년대까지 북아일랜드 사람들의 입당을 막았다. 어차피 북아일랜드에서는 영국 주요 정당들이 활동을 안 하거나 해도 미미한 상황인 데다가, 영국 노동당은 1990년대 초까지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벗어나 현재의 독립국 [[아일랜드]]와 통일 아일랜드를 이루는 걸 지지했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레이트브리튼에서는 내부 분규로 골치 아픈 북아일랜드에서 손 떼라는 여론이 더 높았기 때문에 노동당이 이런 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다. 1990년대 초반에 영국 주요 정당들은 북아일랜드 문제에 대해 확정적인 당론을 없애고 현지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지만 2017년 총선 후 보수당은 다시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되돌아갔다. 과반 확보에 실패한 상황에서 북아일랜드의 친영국 정당인 [[민주통일당]]의 지지를 얻어야 했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영국 노동당 입장에서는 북아일랜드 현안은 현지 주요 정당 중 하나인 [[사회민주노동당(영국)|사회민주노동당]](Social Democratic and Labour Party, SDLP)[* 북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평화적 수단에 의한 아일랜드 통일을 지지하는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정당이다.]과 연계해 처리하면 된다고 봤던 것도 있고.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연합주의(북아일랜드가 영국에 남는 걸 지지) 성향의 진보주의자들이 영국 노동당에 입당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죽 있어왔고, 결국 노동당은 법적 분쟁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2000년대에 북아일랜드인들의 입당을 허용했다. 하지만 입당은 허용했으나 아직도 북아일랜드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도 않고 있고 선관위에도 북아일랜드를 활동 지역으로 등록해놓고 있지 않다.[* 자민당도 노동당과 마찬가지로, 북아일랜드인들의 입당을 받아들이긴 해도 북아일랜드에 공천하진 않으며, 공식적인 자매 정당인 북아일랜드 동맹당을 통해 북아일랜드 관련 정책을 처리한다. [[자유민주당(영국)]] 문서 참고. 반면 보수당의 경우는 노동당이나 자민당과 상황이 다르다. 본래 얼스터 통일당(UUP)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으나 1970년대 이후 관계가 틀어져, 1980년대 말부터 북아일랜드 현지에 당 조직이 들어서서 선거에 자기 당 후보를 공천하고 있다. --당선을 못 시켜서 문제지만...-- [[보수당(영국)|보수당]] 문서 참고.] --입당은 받되 방치 중-- 당연히 현지 노동당원들이 중앙당에 지속적으로 북아일랜드 내 선거에 공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현지 노동당은 스스로를 통칭 Labour Party '''in''' Northern Ireland로 적고 있는데, 선관위에 Labour Party '''of''' Northern Ireland라는 별도의 군소 정당이 등록돼 있기 때문에 회피한 것. 그러나 Labour Party '''in''' Northern Ireland는 선관위에 정식으로 당 조직이 등록돼 있진 않다. 어차피 현재로서는 노동당의 중앙당에서 직접 북아일랜드 내 선거에 후보를 낼 의사가 없기 때문. 북아일랜드의 노동당원 8명이 2016년 북아일랜드 자치의회 선거에서 북아일랜드 노동대표위원회(Northern Ireland Labour Representation Committee)[* 노동당의 전신인 그 노동대표위원회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명의로 출마하였으나 노동당에서는 끝내 이들을 노동당 후보로 공천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리고 시원하게 낙선-- 한편 노동당의 전통적인 자매 정당으로 1917년에 창당한 [[협동당]](Co-operative Party)이라는 정당이 있는데, 협동조합주의에 초점을 맞춘 정당이다. 협동당의 당원들 중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은 노동당에도 동시 입당하여 출마한다. 이게 가능한 것은 영국에서는 복수 당적을 보유하는 것이 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동당의 당규에서 자매정당인 영국 노동당이나 북아일랜드의 사회민주노동당(SDLP)에만 입당할 수 있게 제한을 두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런 사람이 선거에 출마했을 경우 대개 투표 용지에 소속 정당을 "Labour Co-operative Party"로 표기한다.[* 영국 선관위에는 각 정당이 자기 당을 서술하는 문구(description)들을 등록해놨다가 선거 때 투표 용지에 당명 대신 그 문구를 쓰는 경우들이 있다. 이렇게 복수의 정당이 동일한 사람을 후보로 공천하는 경우 이 정당들이 공동으로 쓸 문구를 선관위에 등록한 뒤 이것을 투표 용지에 후보 이름 옆에 당명 대신 인쇄되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출처: 영국 선관위 홈페이지의 [[http://registers.electoralcommission.org.uk/English/Registrations/PP53|노동당 등록 정보]], [[http://registers.electoralcommission.org.uk/English/Registrations/PP119|협동당 등록 정보]].] 2015년 총선의 경우 노동당 당선자 232명 중 21명이 협동당 당원이기도 하다.[[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Labour_Co-operative_Members_of_Parliament|#]] 현재 노동당, 사회민주노동당, 협동당끼리는 서로 복수 당적 보유를 허용하고 있다. 노동당은 유럽 정당인 유럽사회당(Party of European Socialists, PES)의 일원이며, [[유럽의회]]에서는 PES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섭단체인 사회민주진보동맹(Progressive Alliance of Socialists and Democrats, S&D)에 소속돼 있다. 또한 2013년에 창설된 국제 조직인 [[진보동맹]](Progressive Alliance)의 정회원이다.[* [[대한민국]]의 [[더불어민주당]]과 [[미국]] [[민주당(미국)|민주당]] 등이 진보동맹의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13년까지는 사민주의 성향의 [[사회주의 인터내셔널]](Socialist International)의 정회원이었으나 현재는 옵저버로 변경됐다. 애초에 진보동맹 자체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대한 회원 정당들의 반발[* 예를 들어 [[독일 사회민주당]]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계속 반민주적인 정당들을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해 회비 납부를 끊었다.] 끝에 별도로 창설된 조직이라 영국 노동당도 이에 발맞춘 것. 역사적으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또는 그 전신인 [[자유당(영국)#s-1|자유당]])과 노동당(또는 창당 이전의 다양한 노동 운동 계열)은 수시로 연합을 하거나 연합이 제안되기도 했었는데 이걸 '''Lib-Lab pact'''라고 부른다. 노동당이 영국의 양대 정당이 된 이래 전통의 맞수는 단연 보수당이다. 노동당이나 다른 진보, 중도 정당에서 보수당을 비난하는 --전통의-- [[멸칭]]이 Nasty Tories[* 보수당의 옛 이름과 별명이 Tory Party이다.]이다. 그런데 노동당이 보수당과 다를 바 없다며 '''Red Tories'''(색깔만 노동당의 상징인 빨간색으로 칠한 보수당이라는 뜻)[*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멸칭은 꽤 많다. 보수당도 [[영국독립당]](UKIP)과 다를 바 없다며 블루킵(Blukip: 색깔만 보수당 상징인 파란색으로 칠한 영국독립당이라는 뜻)으로 매도당하기도 한다.]라는 멸칭이 쓰이기도 하는데, 노동당 내외의 좌파 블록이 노동당 내 중도파[* 당연히 이들의 보스 취급을 받는 사람은 토니 블레어이다. 토니 블레어 본인부터가 보수인지 진보인지 애매하고 흐릿하다며 토니 블러(Tony Blur)라고 까이기도 하며, 사실상 보수당원이라고 공격당해 토리 블레어(Tory Blair)라고 까이기도 했고, 둘이 합쳐져 --최종판인-- 토리 블러(Tory Blur)(...)라고 까이기도 한다.]를 공격할 때 사용하거나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이 노동당을 싸잡아 비난할 때 애용(...)한다. 반면 노동당에서는 SNP가 사실상 보수당과 적대적 공생을 한다며 Tartan Tories[* 타탄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면직물이다.]라고 맞받아치기도 하는데 결국 이래저래 보수당을 멸칭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이러더니 결국 스코틀랜드 노동당은 SNP와 보수당에 밀려 3등으로 추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