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녹화사업 (문단 편집) === 북한 === 북한에서도 녹화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경제난'''과 겨울철 '''연료 부족'''으로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한다. 북한은 공업화 과정에서 자국 내에 풍부한 석탄을 일반 가정과 공장에서 연료로 활용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경제가 붕괴하면서 석탄의 채굴과 수송 체계가 상당 부분 마비되었다. 평양과 대규모 기업소를 제외하면 석탄 공급이 모두 끊겼고, 이러니 일반 가정들은 난방이나 취사를 위해서는 당연히 산에서 나무를 베어오는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부족한 식량 증산을 위해서 산을 무리하게 개간하다가 [[1995년#s-3.1.8]] 대홍수로 상당 부분 삼림이 유실되었고, 그 결과 평양만 조금 벗어나면 죄다 민둥산이 되어버렸다. 북한에서 민둥산 신세를 면하는 곳은 오지 중의 오지인 [[개마고원]] 지역과 관광지인 [[금강산]], [[묘향산]], [[백두산]] 정도. 실제로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는 어딜 가나 우거진 산림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온갖 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산과 언덕들이 여기저기 있으니... 모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런 모습을 보고 '남조선이 잘 살긴 잘 사는가 보다.'라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고 한다.[* 심리학에서, 수목이 우거진 산림의 모습은 민둥산보다 훨씬 심리적 안정효과를 준다.] 이렇다 보니 통일이 된다면 70년대에 시행한 녹화 사업을 북쪽에서 다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 현재 삼림이 울창하게 형성되고 도시 시설들이 탄탄히 갖췄기에 홍수나 산사태로 사람이 죽는 일이 크게 줄었지만, 북한에서는 [[태풍]]이나 홍수 때마다 어마어마한 인명 피해를 낳아 남쪽까지 '''[[북한인|북한 사람]] 시체가 떠내려 올 정도'''이다. 또한 위성사진을 보면 더욱더 비교되는데, 북한의 산은 대부분 [[풀|연녹색]]이지만 남한은 대부분 [[숲|짙은 녹색]]을 띄고 있다. 그나마 김정은 시기에 들어오면서 추진되는 녹화 사업은 일견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https://www.dailynk.com/%ea%b0%9d%ec%9b%90%ec%b9%bc%eb%9f%bc-%eb%b6%81%ed%95%9c%ec%9d%98-%ec%82%b0%eb%a6%bc%eb%b3%b5%ea%b5%ac-10%ea%b0%9c%eb%85%84-%ec%a0%84%ed%88%ac-%ec%9d%bc%eb%b6%80-%ec%84%b1%ea%b3%bc-%eb%82%98/|데일리NK 기사]] 그러나 이 기사에서 나와있는 성공은 '''평양 등 주요 도시나 특구 지역에 국한된 것'''이며 그 외의 지방과 시골에는 여전히 삼림 훼손이 심각하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마을 인근의 산은 이미 주민들이 전부 벌목해서 나무가 없기 때문에 그런 산 몇 개를 넘어서 땔감을 조달했다고 한다. 물론 그 중에서도 돈 좀 있는 집들은 땔감을 사서 쓰긴 한다는 데 어쨌든 이쪽도 나무를 연료로 쓴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나무가 연료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한의 녹지사업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분류:임업]][[분류:환경 보호]][[분류:박정희 정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