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담배(식물) (문단 편집) == 상세 == Nicotiana속에는 60여 종 30여 변종이 속하며, 따라서 정확하게 현재 흔히 담배로 사용되는 종만을 호칭하려면 학명인 ''Nicotiana tabacum''으로 불러줘야 한다.[* 과거에는 ''Nicotiana attenuata''나 ''N. clevelandii'', ''N. langsdorffi'', ''N. rustica'', ''N. sylvestris'' 등의 종들도 연초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이들 중 중동과 소아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재배되는 ''N. rustica''를 제외한 다른 종들은 거의 흡연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N. sylvestris''나 ''N. alata''와 같은 종들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목본성이고 노랑색 꽃이 피는 ''N. glauca''는 니코틴 대신 아나바신을 함유하며, 독성이 강해 흡연에 사용할 수 없으며, 살충제의 원료나 관상용으로 쓰인다. 그 자체만으로는 딱히 문제될 것이 없는 식물이지만, 합법 마약인 [[담배]]의 주원료가 되는 까닭에 국가의 엄격한 관리대상이다. 개인이 재배해 말아 피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무허가로 판매하면 형사처벌 대상이다.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현행 담배사업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자만을 담배 제조권자로 인정하고 있는데, 이는 담배를 상업적 목적으로 제조해 시장에 공급하는 사업자에 해당할 뿐 본인이 직접 담배를 재배하고 피우는 행위는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렇게 상업적인 목적이 없이 혼자 재배해서 혼자 피는 것은 아직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기 [[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v2/post/253/|때문]]에 담배씨를 구해다가 직접 재배해 피우는 매니아들도 국내에 소수 있다. 국내에서는 질 좋은 담배씨를 구하기 힘들어 외국에서 직구하기도 하는데 혼자 심어 피울 만큼의 소량을 구매하는 건 [[세관]]에서도 문제 삼지 않는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umor&wr_id=92706|후기(...)]]도 있다. 담배는 생육 최저 온도가 15℃ 이상이므로, 그루갈이 재배할 경우 3월 초에 파종한 후 약 2개월 동안 [[비닐하우스]] 같은 데서 20℃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모종을 키우며, 바깥 기온이 20℃가 넘어가는 4월 말~5월 초가 되면 모종을 본밭에 이식한다. 그리고 약 70~8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자라게 되는데, 수확할 때는 먼저 익는 맨 아랫잎부터 따고 시차를 두어 가면서 윗잎을 딴다. 그리고 담뱃잎은 비를 맞으면 점액이 씻겨져 나가므로 비가 오면 수확을 중지해야 하고, 비가 그치고 한참이 지난 다음 점액이 충분히 분비되었을 때 수확을 재개해야 한다. 수확한 담뱃잎은 건조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황색종은 화력 건조를 하며, 재래종은 일광 건조를 한다. 이렇듯 재배 과정이 [[벼]]만큼 번거롭고 복잡하지만, 벼는 그래도 모내기하거나 수확할 때 [[이앙기]], [[콤바인]] 등을 쓸 수 있는 반면, 담배는 이 모든 과정을 거의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여러 모로 손이 많이 가고 후술하듯이 많은 주의가 필요한 농사이지만, 수확된 것은 전량 [[KT&G]]에서 수매하므로[* 원래는 법령으로 전량 수매했으나 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되고나서도 계속 전량 수매중이다.] '''판로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농사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은 물론 노동 강도가 높은 점도 있지만 판로가 불확실하여 수고하여 지은 농산물을 제값도 못 받고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에 넘겨야 하는 일이 많아 소득이 불안정하다는 점도 있다. 게다가 그러한 중간상인들이 거래를 끊어버리면 판로가 막히므로 농민들은 제값을 부르는 것은 고사하고 이러한 중간상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 그들의 농간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농사 규모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건강에 대한 위험까지 포함한 높은 난이도 때문이다. 전초가 맹독성 식물이기 때문에 담배를 취급하다가 중독되는 사고도 일어나기도 하며 담배를 수확할 때는 조심하지 않으면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담배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이 언급하는 '담배 멀미'라는 증상이 있다. 담배와 접촉하다가 머리가 띵해지고 어질어질해지는게 장시간 지속되는 현상이다.] [[해충]]이 없을 것 같으나 이걸 잘도 먹는 해충이 있고 담배농사 최대의 적인 [[탄저병]]이 있다. 아울러 담배가루는 [[뱀]] 쫓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옛날 1960년대까지만 해도 [[송진]]이 없을 때 담배가루를 어른들이 집 근처에 뿌린 이유가 그 이유다.][* 여기에 쓰인 [[농약]]이 바로 유기염소계 살충제 엔도설판(성분명)이다. 과거에는 [[배추]]의 형태로 자라는 품종도 재배했는데, 겹겹이 쌓인 잎속으로 침투해 들어가 벌레를 죽일만큼 높은 독성으로 인해 심각한 오남용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양서류는 물론, 파충류, 어류, 조류에까지 2,3차 중독을 일으킨다. 지금도 고독성 살충제는 이 제품명으로 뭉그려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제초제를 모두 [[그라목손]]이라 뭉그려 부르는 것과 같다.] 또한 [[지력]]을 [[인삼]]처럼 엄청나게 소비하는데다가[* 지력소모가 엄청난 식물은 담배, [[인삼]], [[옥수수]] 등이 있다. 그래도 인삼과 옥수수는 식품으로도 사용되지만 담배는 중독성 약물이고 땅에 독성을 축적시키므로 문제가 된다.] 담배는 땅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악명높다. [[미국]]으로 이주한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학살하면서 서쪽으로 확장한 이유중 하나가 담배농사였는데, 지력고갈과 축적된 독성물질이 담배조차도 제대로 키울 수 없을만큼 축적되어 땅을 황폐화시켜버렸기 때문이다. 소량의 [[폴로늄|^^210^^Po]]이 [[방사선 피폭|존재한다]]. 왜냐면 담배가 인산염 [[비료]]에 포함된 [[폴로늄]] 210을 흡수를 해서 저장해두기 때문. [[1960년대]]에 담배 안에서 폴로늄을 발견했는데, 담배회사에서 돈을 그렇게 들이고 연구를 했는데 아직도 완전한 제거책을 못 내고 있다. 참고로 담배 안의 폴로늄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11,700명 정도가 [[폐암]]에 걸린다고 한다. 담배의 축적성(accumulator)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었는데, 주로 ''Nicotiana tabacum''에 대한 연구이다. 축적성 식물(accumulator)은 토양의 각종 성분을 뿌리, 잎 등에 저장하는 성질이 있는데 담배의 원료 식물인 ''Nicotiana tabacum''의 경우 높은 수준의 오염 물질(폴로늄^^210^^Po, 카드뮴 등)을 저장하는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543114/#:~:text=Thus%2C%20tobacco%20meets%20an%20important%20condition%20as%20a%20hyperaccumlator%2C%20according%20to%20the%20criteria%20outlined%20by%20Brooks|hyperaccumulator에 해당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담배의 독성 때문에 다른 농업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담배는 [[누에]]에 해를 끼치므로[* 누에가 담배에 중독되면 발작이 일어나 죽게 된다.] 담배밭은 양잠 농가나 [[뽕나무]] 밭에서 최소 100m 이상은 떨어져야 한다. 담배꽃은 번식을 늘리기 위해 꿀 빨려 찾아오는 곤충에게 니코틴 성분이 섞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6602|쓴맛을 내는 꿀을 제공]]하는데 당연히 양봉업자가 사람에게 니코틴 섞인 꿀을 팔 수는 없으니 양봉농가도 담배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접붙이기 친화성이 매우 높은 식물이다. 어찌나 잘 되는지, 담배속 식물이나 가지과 식물은 물론이고 다른 과의 식물도 되고, 접붙이기가 불가능하다는 [[외떡잎식물]]하고도 접붙이기가 된다. 과학자들이 [[속씨식물]] 42과 84종과 접붙이기를 시도했는데 그 결과 무려 38과 73종과 성공했고, [[옥수수]]를 포함한 외떡잎식물 5종과도 접붙이기에 성공했다. 심지어 국화를 대목으로 접붙이기해서 거기에다가 다시 [[토마토]]를 접붙여서 열매를 맺게 하는 미친 실험까지 성공했다. [[http://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959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