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인배 (문단 편집) == 비표준어 == '소인', '소인배', '대인'은 본래 있는 단어이다. '대인배'는 직관적으로는 '소인배'의 반대말이라는 느낌은 잘 전달하나 표준어에는 실려있지 않다. 그도 그럴 게 '-배'에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예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간신배]]', '[[불량배]]', '협잡배', '[[무뢰배]]', '부랑배', '[[소인배]]', '[[시정잡배]]', '[[폭력배]]', '정상배'[* 政商輩, [[정치가]]와 결탁하거나 [[정권]](政權)을 이용하여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 '간상배'[* 奸商輩, 간사한 방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보려는 장사치의 무리.], '모리배'[* 謀利輩,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 '무뢰배'와 발음이 비슷하지만 다른 말이다.] 따위와 같이 부정적인 집단과 사람에게 붙이는 표현임을 알 수 있다. 고서에서도 누군가가 그냥 '배를 이룬다'면, 불의의 목적으로 패거리를 만드는 저속한 놈이라는 뜻이다. '[[선배]]', '[[후배]]', '[[동년배]]'와 같이 중립적인 단어에도 쓰이는 예가 있기는 하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우리말샘]] 등 몇몇 국어사전에는 이 어휘가 등재되어 있다. 군자는 언제나 중용과 충을 지키기 위해서 특정한 사람의 사상에 함부로 공감하지 않고 또한 자신만의 생각에 동조해주는 사람만을 모아서 세력을 만들고 그걸로 목소리를 키우거나 하지 않는 반면, 소인은 이와 반대로 그냥 괜찮아보이는 사람한테 아무렇게나 달라붙고 자기 생각에 찬동하는 사람을 긁어모아 자기 멋대로, [[독불장군|하고 싶은 대로 하기 때문]]에 몰려다닌다는 견해가 있다. 이 때문에 군자는 '무리'가 아니나, '소인'에는 '무리'를 뜻하는 '-배'가 붙어 '소인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논어』 위정편 14장에 나타나는데[* 子曰,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군자는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나 소인은 당파를 형성하여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