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완성 및 배부 ==== 이후 검토까지 끝나면 약 2주 전쯤에 시험문제가 완성되고 인쇄에 들어가지만, 당연히 수능 당일까지는 나올 수 없다. 인쇄에 들어가면 당연히 인쇄공들[* 대부분 인쇄소 주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인쇄 보조 및 시험지 포장을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추가로 모집하여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가족 중에 수험생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이 아니라 치과의사 면허시험이긴 했지만 수험생이 인쇄공을 [[매수]]해 문제지를 빼돌리는 부정행위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다. 단순 인쇄작업에서도 이러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빡빡하게 굴 정도로 보안에 철저한 것이다.]도 감금되며, 영어 듣기평가 대본을 녹음할 한국인과 외국인 [[성우]]들, 문제에 삽화가 들어가는 경우 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까지 감금된다. 그리고 [[EBS]]의 수능 문제 해설 강사들과 관련자들(촬영, 편집 등 동영상 제작 스태프 등)도 마찬가지다[* 문제가 공개가 된 후 동영상을 촬영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시험 시행 얼마 전에 미리 문제를 보고 해설 동영상을 제작한다. 미리 문제를 봤기 때문에 당연히 격리된다. 2017년의 경우는 잠깐 들어갔다 나올 줄 알았던 사람들이, [[2017년 포항 지진|천재지변]]이 나는 바람에 1주일 더 감금됐다.]. 이들은 마지막 시험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에 자유의 몸이 된다. 이렇게 확정된 문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위치한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인쇄공장에서[* 원래는 1989년부터 2010년까지 기존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인쇄공장에서 인쇄 되었으나 2011년 9월에 미래엔의 인쇄공장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구 국정교과서 인쇄공장, 교과서박물관이 있는 곳)로 이전했다. 미래엔의 전신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에서 수능시험지 인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신인 [[대학입학 학력고사]] 시절인 1989년 10월부터 인쇄를 시작했다.] 1주 간의 작업 끝에 시험지 형태로 인쇄되고, 교실별, 시험장별, 시험지구별, 지역별로 포장 및 봉인을 거쳐 시험이 있는 주의 월요일부터 배송에 들어간다. 원래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었지만, 수능 시험지 도난 사건과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졸지에 장소가 유출된 적이 있다. 연합뉴스에서 수능 시험지 옮기다 다친 사람 이야기하면서 대놓고 어디인지 다 말해준 적도 있다. 인쇄 공장 역시 수능 시험 5교시 시작 시간까지 철저히 봉쇄되어 보안요원의 감시를 받으며, 배송 과정은 모두 경찰, 장소에 따라서는 군부대와 군사경찰의 호위를 받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험 문제지는 수능시험 당일 새벽 2시경에 도착하도록 시간을 맞춰 각 시험장으로 배달된다.[* 수능의 전신인 학력고사 시절에는 1992학년도 까지는 문제지가 시험 하루 전에 시험장에 도착했었지만 그 해 후기대 학력고사에서 대학 경비원이 지인의 부탁을 받고 문제지를 절도하는 사건이 벌어져 큰 파문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시험 당일 새벽 배송 원칙이 마지막 학력고사였던 1993학년도 학력고사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능 시험일이 목요일인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은데, 2006학년도 수능까지는 시험이 '수'요일에 치러졌다. 하지만 각 시도 교육청에 문답지가 도착한 이후 시험장 인원수에 맞게 문제지를 분배, 검수하는 작업을 생각하면 수요일에 시험이 치러지기 위해서는 배송인력과 인쇄인력을 불가피하게 '''일요일 출근을 해야 한다.''' 이로 인해 관련 인력의 주말근무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능시험 날짜를 11월 둘째주 또는 셋째주 목요일로 바꾸어 정한 것이다.] 중간에 각 시도 [[교육청]]을 거치는 시도도 있고 안 거치는 시도도 있다.[* 주로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의 시험장은 교육청을 안 거치고 미래엔 공장에서 바로 각 시험장으로 시험지를 배달시키고 영역이 큰 [[도]] 단위에서는 시험장 정보 제공 및 시험지 검수를 위해 도 교육청을 한번 거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기도]]는 시험지구 관할에 따라 수원의 본청과 의정부의 북부청사 양쪽을 나눠서 거치는 듯 하다. 이 경우 교육청에 문제지가 들어오는 것은 수능 전일 22시 경인 듯.] 수능 시험지가 시도 교육청을 거치는 경우 교육청 직원도 시험장까지 문제지를 인도한 이후 '''감금된다'''. 물론 '''문제지를 배달했던 사람도 비록 단 하루뿐이지만 감금된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로 배송되는 시험지를 운반한 항공기의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은 감금되지 않는 듯 하다. 제주도로 가는 시험지는 민항기를 주로 이용하는데, 컨테이너를 통해 운송되는데다 특히 객실 승무원은 화물칸에 갈 일이 없기 때문이다. 보안에 철두철미하려면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엄밀히 말하면 소형 기종인 공군 3호기와 5호기를 이용) 등 군용기를 빌려서 그걸로 시험지를 운반한다거나 해야겠지만.] 시험 문제지 운반 차량 운전기사의 경우 보통 16~20만 원쯤 받는다. [[2020년]] 현재는 모르겠으나, 과거 운송차량이 [[대한통운]]로고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역 [[택배 기사]] 및 그 회사 직원을 고용하는 듯 하다. 사실, 택배 300개 배송 + 평균치 집화 하면 세전 25만 원은 넘게 나오기에 감금까지 치면 저 금액은 약간 손해인 듯 하지만, 실제로는 감금이 말이 감금이지 1~2주도 아니고 하루정도라면 휴식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라 손해까지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