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 (문단 편집) === 졸업 후 진로 === 연구직으로 [[학사]]는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설령 연구직으로 학사 출신을 받는 곳도 석박사들을 선호한다. 이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부 4년의 공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 따라서 학부 졸업생은 [[엔지니어]]로, 석/박사 졸업생은 연구직으로 가게 된다. 그렇다고 도피성 대학원행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력 없는 사람이 무작정 갔다가는 '''[[버틸 수가 없다]]'''. 결국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굉장히 큰 각오를 필요로 한다. 자신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르는 실력을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 결론적으로 대학원, 특히 이공계 분야에서 대학원을 나온 [[고학력자]]가 일반 사무직에 지원하게 되는 일은 오버스펙이 되어 기업도 원하지 않고 졸업생도 원하지 않는다. 다만 요즘은 석사가 학사의 연장선상으로 취급되어 취득해도 학사보다 조금 나은 대우를 받는 경우도 늘었으며 특히 [[인문계]] 쪽이 심각하다. 특히 2017년부터 더 심해졌는데 과거에는 학사 졸업생 중에서도 진짜 취업 안되는 인문계나 갔을 최저시급 단순노동을 석사도 하는 추세이지만,(물론 인문계 석사 한정. 이공계 석사는 연구직으로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이쪽으로 떨어질 일은 없다.) 어지간히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그 최저시급 노동이라는 것도 보통 전공이나 학위를 살려서 번역, 통역, 교육 등의 비정규 근무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연구 성과가 딱히 두드러지지 않거나 또는 최신 풍조와 너무 떨어져 있어 학계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한다면 정말로 학위와 상관 없는 다른 일을 해야 할 경우도 많다. 사실 이는 인문계 이공계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인문계 중에서도 국어국문을 제외한 어문계열 외국어 전공은 재정과 시간에 있어 어마어마하게 여유로운 사람만 거칠 수 있다. '비모국어 화자를 위한 언어 교수법'같은 특수한 주제라면 모르겠지만[* 그리고 언어학자/교육학자들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해당 주제는 박사 이상이 손 대야 할 정도로 어려운 주제이다], 해당 외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국가가 아니라 한국에서 "연구"(공부가 아니다)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석사는 국내에서 취득하고 박사는 해당 외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에 가서 취득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행여 석사만 따는 경우나 박사까지 국내에서 취득한 경우 이른 시간 내 국내 교수 임용은 어려움에 가깝다. 다시 말해 외국어전공자가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한다는 것은 이미 해외박사까지 각오를 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박사의 지난한 과정을 주로 영, 미, 불, 독 등 선진국의 살인적 물가를 버티면서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있다는 건 이미 어지간한 소득 수준 이상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곧 퇴임을 앞두는 모 상위권 대학의 유럽어권 교수는 학부생 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는 게 힘들어서 내친김에 대학원 유학길에 올랐다는 농담 반 진담 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퇴임을 고려해보면 8~90년대부터 해외 생활을 했다는 뜻인데 이정도 재력이면 중산층 이상은 틀림없다.] 물론 교내장학이나 국비장학 등 장학 제도가 있긴 하지만 결국 수혜자는 소수에 그치기 때문에, 어문계열 대학원 진학을 위해 학부생이 지도교수 등과 상담을 하면 십중팔구 부모님의 직업이나 가계사정에 대해 묻는다. 박사를 외국에서 진행하다가 생활고가 겹쳐 아르바이트 등의 일거리를 찾아 생계를 이루다가 시간도 버리고 연구에 집중도 못해 결국 수료에 그치고 빈손으로 귀국하는 사례가 어마어마하게 많으니 대학원 진학은 꼭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