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버 (문단 편집) == 기후 == 로키 산맥 기슭에 있는데다가 고도도 높아 추운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기온은 의외로 그리 낮지 않다. 북위 39도 44분에 해발고도 1600m로 [[한국]]과 비교하면 [[금강산]] 정상과 고도가 비슷하고, 금강산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하지만, 기온은 금강산과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높다. 섭씨 기준으로 1월 평균기온이 -1도, 7월 평균기온이 22도 가량으로 위도와 고도를 감안하면 매우 높은 것이다. 역대 최저기온은 -29도이며 역대 최고기온은 41도이다. 겨울은 가끔 추운 날도 있으나, 서풍이 로키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평균기온이 그리 낮지 않은 편이다. 서쪽에 높은 로키 산맥에 막혀있고 동쪽, 남쪽, 북쪽은 열려 있는 지형이고, 사방에서 충돌하는 기단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에는 날씨 변화가 상당히 심하다. 그래서 봄과 가을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여름처럼 덥기도 하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날씨로 돌변하고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 4월이나 5월에도 눈이 종종 내린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보면 추운 이미지가 강하게 남는 편. 여름은 낮에는 상당히 덥다. 로키 산맥 서쪽의 사막에서 뜨거운 바람이 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기온을 더욱 올려놓고, 습한 바람은 남쪽의 멕시코만에서까지 불어와서 끈적거리기도 한다. 다만, 고도가 높아서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서 그나마 지내기 좋은 편이다. 이 높은 곳에 폭염이 몰아닥쳐 고통을 주기도 한다. 2012년 6월, 덴버에는 화씨 90도(섭씨 약 32.2도) 이상 되는 날이 17일이나 되었고,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의 5일 연속으로 나타나기까지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672365|#]] 날씨 변화가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수준급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도시다. 연간 3,016시간의 일조시간에 강수량도 363mm에 불과해서 한국기준으로 보면 사실상 사막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이다. 2020년 9월에는 마치 영화같은 이상기후가 나타났다. 6일 최고기온이 36°C로 폭염에 시달렸지만 7일 최저기온이 '''2°C'''까지 떨어지더니 8일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1°C'''까지 떨어져 '''하루만에 30°C 이상 하강하는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벌어졌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8684|#1]]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909022200038|#2]] 이뿐만 아니라 2020년 2월에도 2일 최고기온이 23°C에서 5일 최저기온이 -17°C로 떨어지는 걸 보면 영화같은 이상기후가 은근 많이 나타나는 동네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