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전력 (문단 편집) === 예견된 인재(人災) === 기존의 동종 원전의 노후화와 가동기간 연장 등으로 이미 이런 사고는 예견되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사고가 처음 일어났을 때는 지진과 쓰나미라는 재난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쿄전력이 평상시에 어떤 식으로 운영했는지와 사고 당시의 대처 등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게 다 도쿄전력 때문이다!!"''' 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게다가 일본에는 같은 방식의 원자로가 많이 있지만 도쿄전력이 관리하지 않는 곳은 지진과 쓰나미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안전하게 동작을 멈췄음이 알려지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 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등극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처리 과정에서도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 발표의 앞뒤가 맞지 않고 [[언론통제|사건의 중대함을 은폐]]하며 [[원자로]]를 제대로 식히지 못한다는 등의 비판에 시달렸다. 그러면서도 ''''[[오해]]입니다'''' 드립까지 쳤다. [[http://www.yomiuri.co.jp/science/news/20110317-OYT1T00089.htm?from=top|관련기사]]. 그 무능에 심지어 [[간 나오토]] 총리마저 '''"TV서는 폭발이 방영되고 있는데 1시간이 지났어도 [[수상관저]]에 연락조차 없었다"'''고 격노했다. 덕분에 당시 나오토 총리는 “니네 이거 수습 제대로 안하고 도망가면 '''(도쿄전력을) 날려버린다.'''“ 라는 강경발언까지 했지만 2012년에 사고 당시 상황이 드러나면서 '''그런 발언은 아주 온건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참고로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증언에 의하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총리였던 간 나오토 총리에게 조차도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고 한다.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증언에 의하면 자신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로 '세 가지 패턴'이 있었다고 하는데 '첫째'는 '''현장 자체의 판단이 틀린 경우'''로 예를 들어 지금은 멜트다운(원자로 노심 용융)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지만 당시에는 사고 당일 밤 10시까지는 아직 물이 있다고 생각했고 거기다 수위를 재는 측정기가 오작동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 경우는 양호한것이 숨기려는 의도가 없었고 '''순전히 몰랐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현장에서는 정확히 알고 있는 정보가 도쿄전력 본사를 통해 총리인 자신에게 오면서 손실되거나 잘못 전달된 경우'''이며, 마지막 '세 번째'는, '''도쿄전력 본사가 책임질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아예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기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은 경우 이렇게 총 3가지 패턴이었다고 한다.[[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968|기사]] 당연히 일본 국민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이 이 회사에 가지는 불신은 극에 달했으며 지진 및 원전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엄청난 폭풍이 휘몰아칠 것이 예상된다. 그리고 속속 드러나는 사실들이 이 회사의 무능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011년의 뉴스 보도에 의하면 지진이 난 후 상급자가 내린 명령이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였고, 그 말을 들은 작업원들은 '''그날 전부 집으로 귀가'''했다고 한다. 안전하다고 교육받아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한다.[[http://lgaim.egloos.com/3603212|번역문]] 그런데 여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저 '직원' 들의 상당수가 다른 업체에서 파견나온 저임금 노동자들[* 일정 수준 이상의 방사능에 노출되면 작업을 중지시키고 추가 임금을 지급해야 해서 도쿄전력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했다.]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맡은 단순 작업 이외에 원자로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경우가 드물었어서 설령 그 자리에 있었어도 별 도움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고로 신속히 사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지시를 내릴 전문인력을 파견해야 할 것이었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로도 1달 넘게 전문가들은 원전 근처에도 가지 않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곤 비정규직 노동자(후쿠시마 근처에 살고 있던 농부, 일용직 노동자들)밖에 없는 이뭐병스러운 상황이었다. 거기에 2012년에 드러난 사고 당시 상황은 더 한심하다는 게 포인트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계속 된 사고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원전이나 발전소 시설에 일본 법이 정한 안전기준에 맞는 개수나 장비 구비도 안해 놓은 것으로 밝혀져 충공깽으로 몰아넣고 있다. 예컨대 원전은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용 전력차를 별도로 갖춰놓아야 하는데 이번 사고에서 전력차를 끌고 가서 전원을 연결하려고 했더니 선 길이가 부족해서[* 혹은 플러그 모양이 안 맞아서라는 말도 있다.] 연결이 안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구색만 갖춰 놓았을 뿐 아니라 몇십 년 운행하면서 한 번도 제대로 확인한 적이 없는 뜻.[* 나사와 구멍 같은 기계적인 장비들은 제작시 일정 오차(유격)을 두고 제작된다. 일본은 자체적인 규격을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나사가 나사 구멍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막장 사태를 종종 일으키곤 했다고 한다.] 여기에 지금까지의 전력도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과거에 비상용 펌프가 부서졌는데도 [[일본 정부]]에는 펌프가 정상 작동한다고 거짓 보고하고 운행을 강행하다가 발각된 사례, 이번 사고 얼마 전에도 감사에서 정기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적발되어 시정 명령을 받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행을 멈추면 안 된다면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원전은 점점 노후화되는데도 정기점검 간격을 오히려 계속 늘리려고 한 점 등등이 끝없이 밝혀지고 있는 것. 이런 작자들이 구호물품 전달은 '매뉴얼에 어긋난다' 며 막았다. 그러나 한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단체인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의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은 "도쿄전력은 잘못한 게 없으며 잘못된 것은 [[일본 정부]]의 안전기준"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으로 도쿄전력을 변호했다. 국유화에 대해서도 이번 사고는 어디까지나 천재이므로 국가가 보상하는 것이 당연하며 정치인들의 국유화 발언으로 도쿄전력의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사고 당일 자리를 비웠던 도쿄전력 사장이 지방출장 중이었고 재빨리 도쿄의 지휘본부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gid=662771&cid=663791&iid=15636375&oid=023&aid=0002259754&ptype=011|관료주의 때문에 귀환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1년 5월 21일,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담당대신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신이 일으킨 것이며 도쿄전력에 배상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고 발언한 것이 보도되었다. 자세한 것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5월 경과]]에 있으니 참조할 것. 2011년 7월 12일, 도쿄전력이 냉각용 해수를 쉽게 끌어들이려고 해발 35m였던 부지를 10m로 깎아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쓰나미의 높이가 20m도 안 되었으니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sec=intl1&idxno=2011071215164195022|부지만 안 깎았어도 이번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소리다. 2011년 11월 28일에 끔찍한 사실이 하나 밝혀졌다. 2008년에 도쿄전력 내에서 "예상을 크게 웃도는 쓰나미가 올 수 있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도쿄전력 본점 원자력설비관리부에서 '''[[http://www.47news.jp/korean/science/2011/11/030093.html|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고 하는 바람에 아무 대비도 안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