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신 (문단 편집) === [[건강관리]]에 취약 === 평상시의 건강 관리도 기혼자에게 수월하다. 나와 정서적 일체감을 느끼며 내 건강을 자신의 건강처럼 챙겨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큰 이득이며, 한국은 아직 독신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사회인들이 '독신자는 가족이 없이 혼자 살고 있으니 잔업을 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도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기혼자에 비해 [[야근]]과 초과업무 등 과도한 업무 지시를 거리낌 없이 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사회적 여건으로도 건강 관리할 시간과 여유가 오히려 기혼자에 비해 부족할 수 있다. 특히 '''아플 때 생기는 문제와 리스크는 독신자가 훨씬 크다'''. 가벼운 [[감기]] 같은 거야 혼자 누웠다 일어나면 그만이지만, 가령 [[손]]을 다쳐서 한동안 한 쪽 손을 못 쓸 경우 집안일이나 각종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기혼자들은 배우자나 자녀 등의 가족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독신자는 한 손을 못 써서 얻는 불편함을 모두 혼자 감내하든가, 돈 주고 [[간병인]]을 고용해야 한다. 갑자기 몸을 다치거나 했을 경우 기혼자들은 가족의 도움으로 일차적인 응급 치료는 받을 수 있지만 독신자들은 혼자 응급 치료를 해야 하고 안 되면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한다. 물론 과거에 비해 생활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이조차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미래에는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이 발전한다면 건강 관리에 별 리스크가 없어질 수도 있고, 현재는 물론 스스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거나 정말 위급한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119를 부를 수도 있다.], 결국 '''혼자이기 때문에 오는 불편함과 페널티'''는 근본적인 문제다. 특히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높은 삶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전화로 따로 사는 가족 내지 친구에게 연락하거나 [[구급차]]를 부르면 되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돌발적으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택에 혼자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응급 처치가 불가능하고, 구조 요청도 취할 수 없는''' 중대한 위기 상황이 찾아오게 되면 '''그냥 그대로 죽는 거다.''' [[뇌졸중]]·[[뇌출혈]]·[[심장마비]]·[[열사병]][* 열사병은 실내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며, 더운 여름에는 한밤중에 잠자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불의의 사고[* 대표적인 예시로,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이 오는 경우,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문고리가 고장나 갇힌 채 고립되어버린 경우를 들 수 있다. 후자 같은 경우 건장한 남성이라면 문을 부수고 탈출할 수라도 있지만, 힘이 약하고 체구가 작은 여성이나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 등의 경우는 정말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혈당 쇼크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될 가능성은 가족이 있는 사람보다 독신자가 현저히 높다. 일본의 법의학자 니시오 하지메는 실제로 이렇게 '독거자로 살았기에 죽은' 사람을 부검한 적이 있다고 저서에서 밝힌 바 있다. 가벼운 뇌출혈로 쓰러져서, 병원에만 실려갔어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주변에 누가 있었다면 구급차를 불러주었겠지만 아무도 없었던데다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자력으로는 구급차를 부를 수 없었고, 결국 죽었다. 더 비참한 것은, 그의 사인은 뇌출혈이 아니라 [[동사#s-2]]였다. 홀로 쓰러져 있는 동안 추위로 서서히 체온이 떨어져가며 끝내 쓸쓸히 '''얼어 죽어갔던''' 것이다.[* 이 부분은 한국과 일본의 차이도 감안해야 한다. 한국이라면 [[보일러]]를 틀어놓은 상태로 쓰러졌다면 그래도 좀더 버틸 수 있었겠지만, 일본 주택은 잦은 [[지진]]에 의한 파손 및 비용 문제로 인해, 어지간한 고급주택이 아닌 이상 한국처럼 [[바닥난방]]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겨울에는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나 [[코타츠]] 등의 난방기구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 이 코타츠도 이불 안에서나 따뜻하지 이불 밖은 그냥 엄동설한이며, 에어컨도 위쪽 공기만 따뜻해질 뿐이고 바닥은 여전히 냉골이다.] '혼자 살지만 않았어도...'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고.(출처: <[[죽음의 격차]]>) [[정유정 살인 사건|극단적으로 운이 없는 경우지만, 혼자 사는 사람을 노리는 범죄자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독신은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보다 [[수명]]이 '''10년''' 안팎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https://www.khan.co.kr/world/tidbits/article/201108202128491|#]], [[https://v.daum.net/v/20110820172109575|#]] 설령 중대한 위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몸이 아프게 되면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독신인 사람은 몸이 아플 때 물리적,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은 매우 크게 다가오고 슬플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이런 이유로 인해서 아예 '''[[죽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씁쓸해지는 사례'''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늘고 있다. 한 가지 예시를 들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서 아예 병원에 [[입원]]할 여지 자체를 없애버린다. 왜냐하면 한 번이라도 입원하게 되면 반드시 [[보호자]]가 있어야 [[퇴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독신에 해당하는 [[1인 가구]]의 경우, 그나마 따로 사는 혈육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그조차도 없다면 원칙상 퇴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원 자체를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즉, 혼자서는 퇴원조차 못 해 계속 입원해 있느라 모아둔 재산을 병원비로 다 날려버리느니 처음부터 입원을 막는 게 제1의 목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