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물농장(소설) (문단 편집) == 기타 == * 조지 오웰은 소설의 배경을 농장으로 삼은것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 열 살쯤 된 어린 소년이 좁은 길을 따라 거대한 말을 몰고 가면서 방향을 바꾸려고 할 때마다 채찍질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동물이 자신의 힘을 깨닫기만 한다면 인간은 동물을 지배할 수 없을 것이며,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는 방식이 부자들이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이 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 오웰은 1943년~1944년 사이에 원고를 썼으며, 이 원고는 [[V1(로켓)|V1]]이 런던을 공격하며 런던의 그의 집이 무너졌을때 소실될번 했다. 오웰은 몇시간동안 잔해를 샅샅이 뒤졌고, 다행이 멀쩡한 상태의 원고를 발견할수 있었다. * 목적은 소련을 비판하려 나온 물건이었으나 하필 '''소련이 연합군에 붙었을 때 출판되어''' 출판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한다. [[코렁탕]]까지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만 해도 영국 좌파들은 소련에 우호적인 편이었고 영국 정보부에서는 원고를 받은 출판사에게 자제하라는 압력이 들어왔다고.[* 같은 연합군으로서 전쟁할 때부터 전후 소련 스파이 색출로 한 번 뒤집어지기 전까지, 당시 영국의 지식인 사회와 처칠을 제외한 주요 정치인들은 매우 친소적이었다.] 그래서 《[[카탈로니아 찬가]]》를 출판한 와버그사가 출판한다. 이 과정을 다루며 당시 영국 지식인 사회의 친소주의를 비판한 소고가 <언론의 자유(freedom of press)>인데, 번역본에도 종종 실리기도 한다. * 스탈린주의를 워낙 철저하게 풍자했기에 [[대한민국]]에서는 이 소설을 [[반공]] [[소설]]로 착각하고는 미국 해외정보국의 지원 아래 1948년 10월 첫 출간 이래[* 최초 번역본이라는 이상한 정보가 한국 내부에서 통용되는데 최초 번역본은 1946년의 폴란드어였고 그밖에도 우크라이나어 서문은 오웰 본인이 직접 서문을 달아주기도 했다. 다만 일본에서 이 책이 1949년에야 번역 출간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본보다 빨리 출판된 것은 사실이다.]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읽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조지 오웰은 한평생을 민주사회주의자로 자처한 사람이었건만 출판 당대에도 한 우익 반공 단체에서 조지 오웰을 초대하자 자신의 사회주의 신념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또한 동물농장은 [[공산주의]]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레닌주의|볼셰비즘]]과 [[스탈린주의]]을 비판하는 것에 더 가깝다. 게다가 전체적인 묘사나, 돼지와 사람이 분간이 안 가는 마지막 난장판을 보면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도 까는 글이다. * 한국판 어린이용 번안물에서는 뒷부분에 필킹턴과 나폴레옹이 회담하면서 카드 놀이하는 부분을 삭제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동아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 번안판에서는 [[냉전|겨울이 오고]] 나폴레옹도 힘을 잃고 반성한 후 '''[[미하일 고르바초프|인간과 화해해서 공존하는]]''' 결말로 나왔다. [[계림문고]] 판은 의외로 빠진 내용이 거의 없이 끝까지 간다. * [[북한]]을 빗대서 북조선 왕조 비사를 바탕으로 한 한국판 동물농장도 [[반공]] 도서로 나왔다. 제목은 《동물대소동》이다. 동화작가 오세발[* 본명은 오세련이다. 1938년 7월 24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월남하여 살았으며 반공 서적을 여럿 썼다. 2004년 1월 12일 별세.] 의 작품. 결말은 황금 조각상이 무너져서 돼지들은 압사. * 고전명작인 만큼 다른 매체로 옮겨지면서 여러가지 변형된 엔딩이 나왔다. 위에서 전술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동유럽 혁명|동물들이 다시 혁명을 일으켜 돼지들을 엎어버리는 결말]]이 되었고, 그 외에 판본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동물농장이 붕괴되고 새로운 인간 주인이 돌아오는 식]]도 있다. 물론, 붕괴되자마자 [[독립국가연합|여러개의 농장이 생기는 결말]]도 있다. * 자유와 행복이라는 부록에서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친]]의 《[[우리들]]》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있다. *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집단 [[엑스맨]]의 여러 스토리 중, 구성원 [[비스트(마블 코믹스)|비스트]]가 동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나섰다가 정부기관에 잡혀 투옥되고 수감생활 중 이 책을 읽는데, 교도관들이 "뮤턴트가 책을 읽다니. 무슨 책이지?" / "동물농장이래. 어차피 애들용 그림책같은 거겠지 뭐"라며 낄낄대는 모습으로 [[무식|무지]]함으로 인해 생기는 차별을 풍자한 이야기가 있다. *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로이 칸]]이 소속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Conception은 팬들의 질문에 [[나치]] 비판 서적과 이름이 같은 State of Deception을 만들면서 동물농장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이 이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The Beatles]] 앨범에 수록된 [[Piggies]]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 조지 오웰은 스탈린으로 인하여 변질된 공산주의를 비판하고자 동물농장을 썼지만 실제로 동물농장 내용 같은 사례는 흔하다. 시민혁명으로 왕과 귀족을 몰아낸 부르주아들이 자본과 법으로 새로운 지배층이 되거나, [[독재자가 된 영웅|독립운동으로 외세를 몰아낸 독립운동가들이 외세 못지 않은 악질적인 지배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노동운동으로 선출된 노조위원장이 사업자들 못히 않게 같은 노동자를 착취하는 사례 등 역사와 오늘날 일어나는 주변 [[갑질]] 사건을 보면 인간의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94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스탈린 사후의 소련 정국이나 소련 붕괴 이후의 러시아 사회의 흐름과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 대표적으로 인간과 돼지들의 카드게임 장면은 핵개발과 냉전으로, 새끼돼지들은 60년대 이후 등장한 [[노멘클라투라]]와 소련 붕괴 이후 등장한 [[올리가르히]]와 [[실로비키]]에 대입하면 판박이 수준이다.[* 사실 올리가르히와 실로비키의 기원은 공산당 출신의 관료집단인 노멘클라투라가 각각 옐친 정부와 푸틴 정부로부터 특혜를 보아 변질된 것에 가깝다. 다만 미국식 시장경제를 지향한 옐친 정부에서는 국영기업을 헐값에 불하하는 방식으로 특혜를 주었고 계획경제와 강한 국가를 지향한 푸틴 정부에서는 이들을 정보기관이나 금융기관의 관료로 임용하는 방식으로 특혜를 준 것 뿐이다.] * 원래 부제목은 A Fairy story. [[페어리 테일]](Fairy tale)의 다른 표현인데 [[동화]]라는 의미가 아니라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존재가 나오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사실 [[동화]]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페어리 테일의 정의는 동화의 정의와 상당히 다르며, 여기서는 말하는 동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제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