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백꽃 (문단 편집) == 문화 == 추울 수록 더 진하고 큰 꽃잎을 피우고, 붉은 색 치고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모양의 꽃잎,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는 한 품종을 제외하면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지 않고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여인이나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데에도 많이 쓰였다. 동백꽃과 [[동박새]]에 얽힌 [[http://www.kacn.org/data/story/500105.pdf|전설]]도 있다. ||옛날 어떤 나라에 임금인 형과 성주인 동생이 있었다. 임금인 형은 성품이 나빴으나 성주인 동생은 성품이 좋았다. 하필 임금은 자식이 없고 동생에게 두 아이가 있어, 임금은 동생이나 동생의 아이들이 자기 자리를 차지할까봐 동생을 늘 경계했다. 임금은 동생과 동생의 아이들을 죽일 기회를 노리다 동생의 두 아이들을 궁으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동생은 형의 생각을 내다보고 자기의 진짜 아이들을 숨긴 채 양자들을 형에게 보냈다.[* 물론 애꿎은 양자들은 당연히 임금에게 살해되었다.] 임금은 나중에 동생이 자기를 속였음을 알고 동생 가족을 자기 앞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임금은 동생의 진짜 아이들을 동생 손으로 죽이라고 명령했다. 임금의 동생이 자기 아이들을 죽이려 할 때 아이들은 새가 되어 날아갔고 동생은 임금이 준 칼로 자결하며 이 때 붉은 피를 토하고 죽었다. 직후 임금의 나라는 망하고 그 자리엔 동백나무가 피었으며 그 꽃이 빨간건 동생이 붉은 피를 토하며 죽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새가 된 동생의 아이들은 동박새가 되었다.|| 동백 열매에서 씨를 채취해 [[동백기름]]을 짜내는데, [[올레산]] 등의 유용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 이 열매는 식용도 가능하지만 대체로 미용 용도(머릿기름 등)로 많이 썼다. 그밖에 진검베기 수련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도 진검을 손질할때 [[동백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동백나무 잎도 약효성분이 있으며 최근엔 [[동백차]]로 개발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고[*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식용 시도는 많지 않았지만 다른 재료들과 배합하고 이런저런 처리를 가하는 식으로 떫은 맛을 줄여보려는 시도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나무도 재질이 단단해 얼레빗이나 다식판 등 각종 생활 도구의 재료로 이용되었고, 그 외에도 나무에 주술적 힘이 있다고 믿어 귀신 쫓기에 이용되었다고 한다. [[천연(웹툰)|웹툰 천연]]에서는 시노에게 수여되는 꽃으로, 하늘과 땅을 잇는 일종의 상징으로 나온다. 서정주 시인의 시 '선운사 동구'의 주제가 되었고, 이 시를 의식하여 송창식이 1986년 '선운사'란 제목으로 노래를 발표했다.유명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일본식으로 번안하며 [[춘희]](椿姬)로 옮겼고 한국에서도 이를 그대로 사용한다. 춘희를 억지로 해석하자면 '동백꽃 순이' 정도 되니 머리에 붉은 동백꽃을 꽂은 요염한 언니와 '모럴'을 주제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의 번안명으로 나름대로 적절한 듯. 일본에선 홑꽃, 겹꽃 불문 품종개량도 많이 되었을 만큼 사랑받는 꽃이기도 하다. 동백꽃이 피는 [[동백나무]]가 [[상록수]]라는 특징 덕에[* 일본에서 상록수는 신성하게 여겨졌다.] [[신사(신토)|신사]]나 [[절]]에 많이 심어졌고 집 주변에도 경계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식재되었다. [[https://lovegreen.net/library/garden-tree/evergreen/p88964/|참고]] 그러나 일본에서도 동백을 불길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다. [[https://flower-song.info/tsubaki/|참고2]] 동백꽃이 떨어질 때 꽃송이째로 떨어지므로[* 동백꽃과 무궁화 계열 꽃들은 시들면 꽃송이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마치 [[참수]]를 연상시키니 환자에게 동백꽃을 선물해선 안 된다는 것.[* 에도시대에 유래한 말이라고도 하고 그냥 낭설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에도시대에도 [[튤립 파동|동백꽃 붐]]이 있어서 [[https://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438113364|동백꽃 값이 지나치게 오르자]] 막부에서 부러 참수 운운하는 나쁜 소문을 흘렸으리란 말도 있다. 한국에서도 춘사(椿事)라는 단어에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한반도에서 자생하여 고려 때부터 동백의 수줍음과 정열, 인내를 노래하였지만 독재정권 시절에는 엉뚱하게도 왜색 논란에 휘말려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가 오랫동안 금지곡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샤넬]]의 상징도 [[카멜리아|까멜리아]], 즉 동백꽃이다. 샤넬의 검은색 포장상자에 장식으로 달린 흰 꽃이 이것. [[https://inside.chanel.com/ko/the-camellia|공홈 영상]] 그리고 프랑스의 문호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작품 [[춘희]]의 여주인공 마르그리트와 연관이 있는 꽃도 동백꽃이다. 블랙핑크의 [[제니(BLACKPINK)]] 역시 동백꽃으로 포인트를 준 [[샤넬]]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에 참가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35642|#]] [[강원도 방언]]으로 [[생강나무]]꽃을 동박꽃이라고 부른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소설)|동백꽃]]의 경우도 이 생강나무꽃을 말하는 것이다. 동백꽃이 자생하지 않는 강원도 및 북부지역에서 꽃의 색과 모양, 나무 형태 등이 전혀 다른 생강나무를 동박으로 부르는 이유로는 동백기름을 사용하던 시절, 비싸고 귀한 동백기름 대신 대용으로 생강나무 씨앗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이를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면서 동백기름으로 부른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동백꽃과 생긴게 비슷한 친척뻘 꽃으로 [[애기동백]]이 있다. 흰 동백꽃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에 등장하는 가상의 나라 드로셀(Drossel)의 국화(國花)이며 드로셀의 제3왕녀 [[샤를로테 아벨프레이야 드로셀]]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 샤를로테는 14살 생일을 지나 [[정략결혼]]으로 플뤼겔 왕실로 시집 가기 전 드로셀 공주로 살던 시절에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흰 동백꽃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장식된 머리와 드레스를 하고 다녔다. 흰 동백꽃의 꽃말은 [[순결]], 비밀스러운 [[사랑]], 어머니와 아이의 사랑, 굳은 약속, '손을 놓지 않는다'로 꽃말 하나 하나가 모두 샤를로테 왕녀의 행적과 완벽히 일치하는 단어들이다.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동백이 사망할 때 동백꽃이 나온다. 생강나무의 강원도 사투리를 이용한 언어유희로 보인다. [[분류:꽃]][[분류:진달래목]][[분류:동음이의어]][[분류:화폐의 도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