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문단 편집) == [[언어]] ==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동아시아의 주류 언어들이다. [[몽골어]]도 동아시아에서 사용되는 주류언어 중의 하나에 속해 있지만, 동아시아의 주류 언어들 중에서는 사용자가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의 몽골족까지 합쳐도 '''800만'''밖에 안 되고 영향력도 상대적으로 낮다.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와 경제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끝판왕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동아시아 각국의 국민들이 서로 많이 배우고 있고, 정식으로 배우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 어느 정도는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점으로 동아시아권 언어는 유럽권 언어화자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워하는 언어 TOP5를 나눠먹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자 문화권]]인지라 생활문자만 따져도 수천가지나 되는 한자를 외워야함[* 물론 존재하는 한자를 전부 외울 필요는 없다. [[한국어]]는 언어생활의 범위를 대폭 넓히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한자를 필수적으로 암기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일본의 상용한자|일본어는 2천여 자]], [[중국어]]는 3천여 자만 알면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과 동시에 중국어를 제외하고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같은 유럽계통 언어와 문법시스템이 매우 이질적이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또한 문자도 [[한자]], [[한글]], [[가나(문자)|가나]] 등으로 서구권의 [[라틴 문자]]와는 체계부터 확연히 다른지라 이 역시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게다가 한국어는 음운체계가 유럽권뿐 아니라 바로 옆의 일본과 비교해도 상당히 특이해서 더 어렵다.[* 인두화음이나 방출음 같은 발음 자체가 어려운건 없지만, 변별자질의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한국어는 유성음-무성음이나 유기음-무기음 체계가 아니라 무기음-약기음-강기음이라는 독특한 자음 체계를 갖고있는데, 이게 유성음-무성음 체계가 주류인 유럽권 언어 화자들에게는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가장 메이저한 언어는 단연 [[중국어]]다. 모어 화자수[* 현재 세계에서 [[중국인|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어로서 사용하는 언어이다.]는 물론 경제규모에서도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서 동아시아 각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 또한 중국에 비하면 뒤진다지만 한류의 영향과 팽창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도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단연 톱을 차지한 만큼 일본어[*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이들이 아니여도 일본의 인구가 1억 이상이라서 사용하는 인구가 많은편]를 배우는 사람들 또한 많다. 언어학 측면에서 동아시아가 매우 특이한 점은 [[몽골 문자]]를 쓰던 몽골을 제외하면 [[한자]]라는 문자적인 공통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요 언어의 어족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어는 [[고립어(비교언어학)|고립어]] 내지는 [[한국어족]]으로 취급되고, 일본어 또한 오키나와의 [[류큐어]]와 함께 [[일본어족]]에 포함되며, 중국어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 몽골어 역시 [[몽골어족]]이라는 자체 어족이다. 심지어 [[동남아시아]]지만 한자문화권인 베트남도 [[오스트로아시아어족]]에 속한다. 이렇게 서로 밀접하면서도 어족이 하나도 안 겹치는 지역은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오죽하면 서로의 언어를 잘 모를 때는 영어로 소통을 대체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만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 뿐만 아니라 조사의 사용 등 한국어와 일본어를 제외하면 다른 언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여러 독특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같은 어족으로 볼 것이냐에 대한 토론, 논의가 학계에서 있어왔다. 구조면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는 매우 비슷하지만, 어휘면에서는 한자어를 제외하고 고유어에서는 공통점을 찾기 쉽지 않다. 여기에 민족 감정이 얽혀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같은 어족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인도-유럽어족의 경우에도 게르만어와 라틴어가 뿌리가 같은 어휘가 별로 없다는 점을 보면 한국어와 일본어를 같은 어족으로 묶을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페르시아어, 산스크리트어가 같은 어족으로 묶이는데, 한국어와 일본어를 같은 어족으로 분류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지경. 물론 인도유럽어족 언어들은 역사언어학적 연구를 통해 공통 어근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충분히 존재한다. 상당수 언어가 아주 오래전부터 당대의 언어적 특성을 알 수 있는 형태로 기록되어 왔기 때문에 분석이 상당 수준 가능하기 때문. 반면 한국어는 오랜 세월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한자 위주로 기록을 해 왔다. [[향찰]]과 같이 당대 한국어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없지는 않지만, 한글 창제 이전 한국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자료로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고대 일본어와 고대 한국어가 같은 조상에서 나온 언어라고 볼 만한 증거를 찾아내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실정이다. 즉, 아주 정확히 말한다면 '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어족이 아니다'보다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같은 어족이라고 할 만한 증거가 거의 없어 확실히 말하기가 어렵다'에 가깝다. 어쨌든 한국어와 일본어는 서로 그나마 가장 유사한 언어이고, 서로를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비슷한 언어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문법적으로야 [[몽골어족]]이나 [[튀르크어족]] 역시 한국어 및 일본어와 대단히 유사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같은 한자 문화권인 데다 근대 이후 서양에서 수입된 개념 역시 일본에서 번역한 한자어를 한국이 대다수 그대로 수용했기에 어휘 측면에서도 대단히 유사성을 띠게 되었다. [[한중일]] 삼국은 한자 [[음독]] 발음에 한해선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에서 비슷한 발음을 가진 단어들은 대다수가 한자 음독이다. 또한 한국어와 일본어는 둘 다 [[교착어]]에 속하고, 상당히 유사한 종결 어미나 문법을 지니고 있다. 중국어는 별개로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존재하는데, 보통 일본어의 한반도 기원설을 주류 학설로 보고 있다. 일본어의 한반도 기원설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로는 [[알렉산더 보빈]], [[재레드 다이아몬드]], 크리스토퍼 백위스 등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아프리카]]는 아예 4개의 메이저 어족으로 압축되고(니제르 코르도판어족, 나일 사하라어족, 아프리카 아시아어족, 코이산어족), 아메리카, 유럽[* 몰타어, 핀-우그릭어족(핀란드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등), 바스크어는 제외. 몰타어는 아랍어와 같은 아프로아시아어족이고, 핀-우그릭어족은 북아시아가 기원이다. 바스크어는 고대 [[북아프리카]]를 기원으로 추정되는 완벽한 고립어로, 어찌보면 언어학적으론 동아시아의 한국어, 일본어와 비슷한 포지션.], 오세아니아는 대륙 단위에서 [[인도유럽어족]]으로 통일, 아시아의 경우 중앙아시아는 [[튀르크어족]], 서아시아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정확히는 [[아랍어]])와 [[인도유럽어족]], [[튀르크어족]], 남아시아 또한 [[인도유럽어족]](정확히는 인도아리아어군)[* 남인도 등은 제외. [[타밀어]]등은 [[드라비다어]]족에 속한다.], 동남아시아는 크게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언어를 여러 국가들이 사용하는데[* 다만 [[태국어]]와 [[라오어]]는 타이카다이어족이라는 개별적인 어족이다.] 반면 동아시아는 권역 내에 속한 국가들이 죄다 별도의 어족에 해당하는 언어를 쓰고 있다. [[캅카스]] 3국의 경우 세 나라가 전혀 관련없는 언어를 사용하긴 하는데[* 조지아어는 카르트벨리어족, 아제르바이잔어는 튀르크어족, 아르메니아어는 인도유럽어족.] 여기는 동아시아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 이질적인 것으로 따지면 이 곳이 훨씬 심하기는 한 편이다. 그 외에 서아시아도 문화권으로 [[터키]], [[이란]], 아랍으로 나누면 동아시아의 한중일 삼국처럼 언어권이 구분되기는 하나 이들의 경우 인도유럽어족의 [[페르시아]](이란)인이 먼저 터전을 잡고 그 후로 [[이슬람교]]의 부흥을 통한 아랍인의 세력 확장, 동방에서 넘어온 투르크인들의 중동화 등등 각각 다른 어족의 민족들이 섞이는 것이 역사시대 이후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동아시아권의 어족 차이에 대한 미스터리함과는 궤가 다르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d/Primary_Human_Language_Families_Map.png|세계의 어족지도]]를 참고하면 더 좋다. 그외에도 소수민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동아시아권에서 중국쪽의 소수민족들이 많고 [[퉁구스어족]], [[몽골어족]], [[투르크어족]] 등 언어가 다양한 편이다. 그리고 일본에는 [[아이누어]]라는 고립어를 사용하는 [[아이누족]]이 있지만, 아이누어 사용자가 많지는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