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고기 (문단 편집) === [[미국]] === 돼지고기도 돼지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데, [[미국]]에서 가장 흔한 돼지는 몸체가 기다란 [[베이컨]]용 양돈이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기름이 풍부한 [[돼지기름]]용 돼지품종이 미국 전체 돼지 품종 중에 90%에 육박했고 [[베이컨]]용 돼지품종이 10%였는데, 기름이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1970년대]] 역전되고, [[1990년대]] 들어서는 베이컨용 돼지가 9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베이컨용 돼지는 라드용 돼지보다 기름기가 적어서, 매우 퍽퍽하다. 이 일의 배후엔 사실 엄청난 음모(?)가 숨어있는데, 햄버거와 치킨 등 패스트푸드들이 급부상하면서 돼지고기 업자들이 타격을 입자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퍼뜨린 "균형잡힌 아침식사는 하루 중에 제일 중요한 식사!"라는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프로파간다[* [[단백질]]과 [[지방(화학)|지방]], 적당한 염분, 그리고 뇌 활동을 위한 당분이 몸에 필요한건 맞지만, 영양적인 측면에서 소금과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베이컨과 소시지를 또 다른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계란과 시럽, 잼 등을 듬뿍 끼얹은 토스트나 팬케이크와 같이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저정도가 되지 않으면 미국인들이 안 먹는다-- ]에 [[전미가 울었다|전미가 열광하면서]] 지금도 미국의 아침식사의 '''최소한'''으로 베이컨, 계란, 그리고 [[커피]]가 자리잡았다. 그래서 복부(삼겹살/베이컨)에 지방층이 깔끔하게 축적되고 나머지 부위는 (사료로 전환하거나 분쇄가공을 하기 위해) 기름기가 거의 없는 새로운 세대의 육돈 품종이 자리잡았고, 이는 식용유 없이 잘만 요리되어 나오던 돼지고기 생육이 식탁에서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제2차 세계 대전]] 전에 만들어진 돼지고기 요리법에 따라 요리를 할 땐 라드를 따로 구비하라고 [[미국 요리]] 전문가들이 조언할 정도로, 오늘날의 현대 미국 돼지고기에는--[[미국인]]과는 다르게-- 기름이 적다. 소위 "라드용" 육돈은 마블링이 적절히 돼 있고 부위별로 적절히 후덕한지라 비계층은 얇은 대신 맛 자체는 훌륭하고 조리하면 나오는 기름을 모아 라드로 다시 보관할수 있었던 반면, '베이컨' 용은 미관상의 목적으로 근육층과 지방층을 인위적으로 분리시켜서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있는 삼겹살이나 목살 부위를 제외하면 육질이나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 베이컨용 양돈과 라드용 양돈의 부위별 기름 차이는 심하면 2배가 넘게 날 정도며, 평균적으로 베이컨용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라드용 돼지고기의 기름기보다 20% 적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늙은 사람들이 허구헌날 돼지고기가 맛이 없어졌다고 불평하는 게 일리가 있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