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둘리 (문단 편집) === 원작 === 연재 초기에는 [[길몬|언어 능력도 낮고 고길동을 물어뜯으려고 하는 등 흡사 야생동물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재 기간이 지나면서 언어 능력도 발달하고 지능도 인간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여기에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지능이 더욱 발달하여 말빨이 좋아졌으며, 왠지 사기꾼 기질이 강해진다. 이 만화의 모든 사기는 둘리가 쳤다. 예를 들면 [[도우너]]에게 자신을 집주인, 고길동 일가는 애완동물이라고 믿게 만들던가, 외계인들에게 현금 카드라 속여서 잔액 50원짜리 공중전화 카드를 쥐어준다던가, 얼렁뚱땅 [[마이콜]]의 사부가 되어버린다든가... 중반부터는 발전한 사기꾼 기질로 인해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블러핑을 쳐 위기를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 고길동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좋은 일도 하려고 했다. 심지어는 자신의 [[성기|그 곳]]을 보곤 "내가 아저씨에게 맞는 건 이게 있어서일 거야"라며 브래지어 같은 여성 속옷을 입고 여자 가발에 매니큐어를 비롯한 화장까지 하고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며 여장을 하고 고길동에게 애교부리던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고길동은 보자마자 우웩한 나머지 왜 그러냐고 따지는데, 둘리는 "아저씨에게 하도 많이 맞다보니 [[펀치 드렁크]]가 온 모양이에요"라고 항변한다. 이에 황당한 고길동이 화내면서 짜증나듯이 뿌리치려고 하자 발을 잡곤 '''"나도 사랑받고 싶단 말이에요!"'''라고 슬프듯이 애원한다. 이때 소리를 듣고 달려온 도우너, 또치, 희동이는 멍때리고 구경만 한다. 핫케이크를 만들었을 때 고길동에게 제일 먼저 갖다주기도 했다.[* 이것이 몇 안되는 고길동이 둘리한테 칭찬한 장면이다. 그렇지만 둘리 몫은 하나도 남겨주지 않고 희동이에게 갖다주라고 하자 열받은 둘리가 핫케이크를 가지고 가며 조금씩 떼먹다가 [[코로깨]]가 모조리 먹어버린다. 잠든 희동이에게 왔으나 핫케이크는 없고, 둘리는 고길동 들으라는 듯이 핫케이크 혼자 잘먹고 잘 살라고 소리를 지른다.] 다만 제대로 된 생각 없이 말을 하고 행동하다 보니 원하던 대로 이뤄지지 않고 되려 고길동에게 피해만 가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고길동과의 사이가 좋지 않으며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차라리 가만히 있기라도 하면 되는데 둘리가 자꾸 독단으로 나서서 말썽을 부려서 문제를 일으킨다. 무엇보다 둘리가 단독으로 치는 사고들도 피해가 큰데, 똑같은 성격의 친구들인 도우너, 또치, 코로깨까지 끌어들여서 살게 하는 것도 모자라 같이 사고를 쳐서 피해를 몇 배로 더 크게 만든다.[* 희동이도 있지만 희동이는 애초부터 나이가 어리고 고길동이 자식처럼 아끼는 조카이기에 잘못을 저질러도 감싸준다. 또한 희동이는 둘리, 도우너 또치, 코로깨에 비하면 말썽이 심한 편이 아니다. 마이콜의 경우 이미 어른인데다가 고성방가 빼고는 그리 말썽은 심하지 않으며, 그나마 어느 정도는 둘리 일당과 고길동 간의 중립을 유지할 정도.] 게다가 둘리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하지 말라는 고길동의 말을 듣지도 않는다. 고길동이 질책을 하면 그만둘 생각은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말대꾸와 막말을 하며 반항까지 하다 보니 매를 벌고 있다.책임감도 상당히 부족해 본인이 사고를 치고나서 대부분 "아 몰라~", "내 탓이 아냐" 혹은 "나보고 어쩌라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잖아."하는 태도로 나와서 독자들의 속을 답답하게 만든다. 그나마 둘리가 초중반부에는 명랑만화의 주인공다운 말썽부리는 악동같은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사고를 치는 것도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었으나 점점 연재가 진행되며 언행이 날카로워지고 어느 쪽이 악역인지 모를듯한 선을 넘는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쌍방 폭행은 기본에,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파악하지도 않고서 [[분충|'''"거지같은 밥 좀 먹여준다고 유세 떨지 말라"''']]는 [[등골 브레이커|발언까지 한다.]] 이 때문에 둘리는 고길동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며 두들겨 맞는 것은 다반사이고[* 초반에는 그냥 질책하거나 꿀밤만 때리는 수준이었지만 나중에는 둘리가 나가지도 않고 계속 피해만 주니 고길동도 원한이 쌓여 단순히 때리는 걸 넘어서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팬다.] 밥도 못 먹고 굶거나 집에서 쫓겨나기 일쑤다. 나중에는 고길동이 나가라고 폭언하자 이 집과 1억 원을 내놓으라고 받아친 끝에 서로 폭발해 맞다이를 깠고, 집 안에 있던 사람들 모두 경찰서에서 정모를 하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막 나가는 행동을 사람 가리지 않고 해댄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을 상대로도 무례하게 대하며 실없는 소리도 마구 내뱉는데다 상대가 조금만 까칠하게 굴어도 눈을 치켜뜨고 말대답을 한다. 둘리 일당이 여행을 떠나 다른 사람들과 엮이는 에피소드에서는 또치나 도우너는 가만히 있는데 둘리가 나서서 괜한 말을 하다가 결국 상대방에게 크게 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염라 대왕을 상대로도 트집과 말대꾸를 막 하다가 혼이 뽑힌 적이 있으며,[* 본인도 자각은 있는지 "내 첫인상이 별로였나봐"라고 하기는 했다.] 사막에서 도적단과 만났을 때도 안해도 되는 소리를 괜히 늘어놔 수상하다며 붙잡히기도 했다. 원작 결말부까지도 신세를 진 고길동과의 관계가 애증도 아닌 증오만 남게 묘사되게 전개된 건 다소 아쉽긴하다. 어쨌든 그동안 친 사고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마지막에는 다른 친구들이 모두 자기 살 길 찾아 돌아간 이후에도 혼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길동네로 돌아와[* 정확하게는 고향인 남극으로 돌아갔지만 남극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NEW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남극에서 펭귄들이 노는 모습이 나온다. 범고래도 남극의 바닷속에...] 고길동한테 집사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빌게 된다. 이 때 거지꼴이 된 둘리가 '''갈 데가 없다며 통곡하는 장면'''은 꽤나 씁쓸하다. 반대로 둘리 일당이 사라지자 고길동은 1권 초반처럼 살이 뒤룩뒤룩 쪄 있었으며, 둘리가 돌아왔을 때 기겁한다. 차라리 도우너의 [[타임 코스모스]]를 이용해 공룡 시대로 돌아가면 되지 않냐는 말도 있지만 둘리는 보통 공룡들과는 다르게 현대 문명의 손을 많이 타기도 해서 기본적인 사회의 안전장치가 없는 중생대에서 온전히 살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비슷한 예시로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소설 『니임의 비밀』에서는 사람이 연구를 통해 쥐를 사람처럼 생각하고 살아가게끔 만들자, 그 쥐가 시궁창으로 돌아갔을 때 위생 상태에 구역질을 내고 세균을 걱정하고 날로 먹는 걸 싫어하여 쥐들 세계에서 외면당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니 둘리가 공룡 시대로 돌아간다면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허나 원작에서 둘리가 맛없는 음식부터 오염된 곳에서 잡은 물고기, 지렁이, 달팽이 같은 것을 거부감 없이 먹기도 해서 식생활 부분은 생각보다 잘 적응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둘리는 다른 중생대의 공룡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 많다. 높은 지능과 강한 신체능력, 일시적인 초능력 등 자연상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들은 고루 갖추었다. 경험의 부족과 특유의 성격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만... 둘리가 정말 우려해야 할 점은 [[가변역사와 불가변역사|공룡이 멸종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므로]] 공룡시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운이 나쁘면 '''[[루프물|또 다시 자신만 살아남게 되어 아기공룡 둘리 스토리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