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레스덴 (문단 편집) === 구시가(알트슈타트) === 구시가는 중세시대부터 드레스덴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엘베 강의 남쪽에 해당한다. 구시가 답게 계획되지 않은 복잡한 길거리가 펼쳐져야 정상이나, [[2차대전]] 당시의 폭격 이후 동독에서 복원 없이 공산주의식 직선형 신도시계획으로 만들어져 구시가지로 복원된 강가 주변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바둑판식 모양을 하고 있다. 물론 노이마르크트 까지 구시가지가 조성된 2021년 기준으로는 복잡한 길거리가 형성되었다. * '''구시장 광장 또는 알트마르크트 광장''' [[파일:Altmarktdresden.webp]] [[파일:striezelmarkt.jpg]] 시청사와 [[십자가]]교회 등이 있으며, 드레스덴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다. 물론 시청사는 광장에 접해있지는 않고 조금 떨어져있다. 시청사의 탑 위에는 금박을 입힌 높이 4.9m의 '황금 사나이' 입상이 서 있다. 시청사 발코니에서는 드레스덴의 전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945년 연합군의 공습으로 심각하게 파괴되었는데 1953년부터 시작된 복원작업에 의해서 지금과 같은 모습'''만''' 되찾았다. 시청사 건물 옆에는 외벽이 검게 그을린 십자가교회가 서 있으며, 후기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소년[[성가대]]는 매우 유명한데 그 역사가 700년이 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1434년부터 시작된 Striezelmarkt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드레스덴의 ~~무료 무선인터넷~~[[스타벅스]]도 이곳에 위치해있다. [youtube(pwg43A9OQpE)] * '''노이마르크트 광장''' [[파일:teaser_1024x606__spa_brennpunkt_neumarkt.jpg]] 구 시청광장 북쪽, 엘베강 쪽에 더 가까이 위치하는 광장으로 과거 왕궁 마굿간으로 지금은 교통박물관인 요한노임(Johanneum)과 성모 교회, 드레스덴 시역사 박물관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광장 가운데에는 마틴 루터 동상이 위치해있다. 1945년 연합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후 이후 동독 정부에 의해 그 외형이 달라졌으나 통일 후 구시가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점차 옛 모습을 되찾는 중으로 광장에 서 있었던 예 건축물과 바닥에 깔린 블럭들을 옛 모습과 유사하게 다시 깔고 있는 중이다. 2020년대를 기점으로 건물들은 모두 복원이 완료된 상태다. * '''성모 교회 또는 프라우엔키르헤 (Die Frauenkirche in Dresden)'''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프라우엔키르헤)] 1726년에서 1743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프로테스탄트 [[루터교회]]이다. 이 교회는 제단과 성단소, 세례반, 오르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연주했다.]을 신자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두는 급진적인 내부 배치를 채택했고 200년 동안 도시의 하늘을 지배했으나 1945년 [[영국 공군]]과 [[미국 공군]]의 [[드레스덴 공습]]으로 성당 전체가 폐허가 되었다. 전후의 독일 공산주의 정부하에서 프라우엔키르헤는 돌무더기 상태로 남아 1980년대 동안 성당 자리에 남은 시커먼 돌들은 평화운동의 상징이 되었고, 동독의 다른 큰 교회들은 그에 가세하여 공산주의의 붕괴와 동서독의 통일로 가는 한 걸음이 되었던 인권저항운동으로 발전시켰다. [[독일 통일]] 직후, 원래 성당의 그림과 사진을 이용해서 1993년 복원이 시작, 2005년 완공되었다. * '''레지덴츠 궁전''' [[파일:Residenz.jpg]] 12세기부터 마이센 변경백국을 통치해온 [[베틴 가문]]의 역대 통치자들이 살던 궁전으로, 증축과 복원을 거듭해 복합적인 양식의 건축물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공습으로 파괴되었으나, 옛 왕궁 마굿간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아우구스투스 거리 옆의 슈탈호프벽만은 기적적으로 전화를 모면했다. 슈탈호프벽에는 길이 101m, 높이 8m의 마이센 자기 타일로 베틴 가문의 역대 군주들을 새긴 '군주의 행진'이라는 벽화가 남아 있는데, 무려 25,000여 개의 타일이 쓰였다고 한다. 성 안에는 교통박물관, 궁정 교회, 드레스덴 박물관 등이 있다. 고가의 보물들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한 드레스덴 박물관은 1560년경에 선제후 아우구스트 1세에 의해 비밀금고 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그 당시 총 8개의 전시관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최고의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노이마르크트 방면을 마주보고 있는 옛 마굿간의 교통박물관 또한 다른 지역의 교통박물관과 달리 [[트라반트]], [[바르트부르크]], DR 시절의 열차들 등 옛 동독의 교통수단에 특화되어 있어 당시 시대상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 볼 만 하다. 꼭대기 층에 있는 대형 철도모형 전시도 나름 볼거리. * '''브륄의 테라스''' 엘베 강변을 따라 하인리히 폰 브륄이 설계한 높고 넓은 정원테라스가 펼처져있으며, 현대미술관인 알베르티눔(Albertinum)과 주립 미술관인 예술아카데미(Kunsthalle im Lipsius-Bau), 구 작센의사당(현재는 작센주법원)이 위치해있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아우구스투스다리, 엘베강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괴테는 이곳을 '유럽의 테라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테라스는 대계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톨릭 궁정 교회와 레지덴츠 궁전으로 연결된다. 브륄의 테라스 아래에서 엘베강을 따라 필니츠 궁전과 작센 알프스 지역을 오고가는 관광용 증기선을 탈 수 있다. * '''가톨릭 궁정 교회''' [[파일:katholische-hofkirche-dresden-6bbd717e-54bc-4d22-b84f-d732e2f0884d.jpg]] 젬퍼오퍼 바로 옆에 있으며, 약 16,000㎡의 부지에 높이 85m에 이르는 작센 지방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 1783년에서 1751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신교도 선제후국 작센의 군주였음에도 [[폴란드-리투아니아]]의 통치자로 선출되기 위해 가톨릭으로 개종[* 이게 왜 이슈였냐면 작센은 나중에 프로이센이 되는 브란덴부르크와 더불어 독일 신교도 국가의 맹주였기 때문이다.]한 아우구스트 2세가 작센을 다시 가톨릭화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1980년 이후 천주교 드레스덴-마이센 교구의 대성당으로 사용되었다. 아우구스트 2세 이후 작센 군주들의 납골당[* [[독일어]]로만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로만 입장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아우구스트 2세 전 베틴 가문의 군주들은 주로 노센(Nossen)의 알첼라 수도원, 마이센의 마이센 대성당, [[프라이베르크]](Freiberg)의 프라이베르크 대성당에 안장되었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일 바로크 오르간 제작자로 유명한 고트프리트 질버만의 웅장한 오르간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로코코 양식의 강론대가 눈길을 끈다. 외부의 1·2층 꼭대기는 많은 [[성상(조형물)|성상]]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밀라노 대성당|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을 연상시킨다. 드레스덴의 약 90%를 며칠 사이에 잿더미로 만든 [[제2차 세계대전]]의 공습으로 인해 궁정 교회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검게 그을린 건물 위에 흰색으로 보수된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 '''젬퍼오퍼 (Semperoper Dresden)''' [[파일:Semper.jpg]] 작센의 국립 오페라극장으로서 1841년 처음으로 세워진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다. 두 차례에 걸쳐 건물의 설계를 맡았던 독일 [[절충주의]] 건축의 거장인 고트프리트 젬퍼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어졌다. 카를 마리아 폰 베버와 리하르트 바그너가 이곳에서 지휘를 했으며, 《방황하는 화란인(Der Fliegende Holländer)》과 《탄호이저》를 비롯한 유명한 오페라들이 초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이 많이 파괴되어 1985년까지 복구작업을 했으며 주변에 있는 츠빙거 궁전의 무기 박물관이 있는 쪽 문을 통해 극장 광장에 있는 기마상이 보이는데, 이 동상의 주인공은 작센 왕 요한이다. 지금도 [[오페라]], [[발레]] 등의 공연이 열린다. 참고로 현 작센주 주의사당은 젬퍼오퍼 뒷편에 위치해있다. 독일의 다른 주들이 역사적 건물을 주의사당으로 주로 사용하는 반면에 그냥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이다. * '''츠빙거 궁전''' [[파일:Zwinger.jpg]] 포스트 광장에 있는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1728년에 건설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건물은 크로넨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균형미를 살렸으며, 십자형의 넓은 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가 있는 연못이 있다. 특히 '요정의 샘'이 유명하며, 광장에서는 매년 여름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 도자기로 만든 카리용이 있으니, 종이 울리는 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북쪽 회랑의 미술관에는 15~18세기의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루벤스, 렘브란트, 뒤러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남쪽 회랑에는 화려한 왕궁의 도자기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는데 수많은 마이센 도자기, 도자기 인형들을 중심으로 중국과 동양의 도자기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역사박물관, 동물학박물관, 역사적 과학 도구 박물관 등 여러 종류의 박물관들이 궁 내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