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지(삼국지) (문단 편집) == [[삼국지연의|연의]] == 정사처럼 촉오동맹을 놓고 고뇌하고 있던 [[제갈량]]의 눈에 들어 따로 회동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 제갈량의 인정을 받아 오의 사절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손권]]은 촉에서 사신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펄펄 끓는 기름을 담은 솥을 준비하고 무장한 병사들을 잔뜩 세워놓은 채 맞이한 것으로 나온다. 다음은 연의의 내용이다. ||[[손권]]이 군사를 움직인다는 소식을 듣자 제갈량은 등지를 보냈고, 손권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의논하였다. 이에 [[장소(삼국지)|장소]]가 손권에게 간했다. "[[역이기]]가 제나라를 설복하려다 튀겨져 죽은 일화를 얘기해 겁을 주십시오." 이에 손권은 등지를 맞이할 때 무사들을 줄세우고, 큰 북을 울리며 솥에 기름을 팔팔 끓였다. 하지만 등지는 웃음까지 지으면서 그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손권에게 나아갔다. 등지가 절을 하지 않자 손권은 왜 절을 하지 않냐 따졌고, 등지는 이에 간단하게 대답했다. '''"[[촉한|큰 나라]]에서 온 [[사신]]은 [[오(삼국시대)|작은 나라]]의 [[손권|왕]]에게 절하지 않는 법입니다."'''[* 이희재 화백의 만화 삼국지에서는 [[유선(삼국지)|유선]]은 촉의 황제이고, 손권은 아직 왕이니, 동오가 그만큼 작은 나라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에 손권이 장소가 말한대로 기름솥에 쳐넣으라며 겁을 줬지만 등지는 오히려 웃음을 터트리며 '''"무사들을 모아놓고 기름솥을 내걸고 맞이하는 게 사신을 접대하는 태도가 맞냐? 설령 나를 겁주려고 한들, 이래서야 동오가 일개 사신에게 잔뜩 겁을 먹었다는 말밖에 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으며, 이에 손권은 무작정 화만 낼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무사들을 물린 뒤 등지를 맞이했다. 손권은 등지에게 "나는 촉주 유선과 함께 힘을 합쳐 위나라를 치고 싶은데 촉주가 어려서 걱정이다."라고 하자 등지는 "대왕께서는 오나라의 영걸이고 제갈량은 천하의 기재인데 어찌 힘을 합쳐서 치지 못하겠습니까? 제 말이 틀리다면 저는 이 기름솥에 몸을 던져 세객이란 이름을 씻겠습니다."라며 '''진짜로 기름솥에 몸을 던지려 하자'''-- 자해공갈-- 손권이 얼른 그를 말렸고 그의 말을 따랐다.[* 이희재 삼국지에서 이 부분이 압권인데, 기름솥에 진짜로 뛰어드는 등지를 손권이 '스톱!!!'이라고 외치고 직접 달려들어서 두 다리를 붙잡아 바닥에 처박아버린다. 당연히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등지의 몰골은 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