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떡 (문단 편집) === 보존성 ===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끝인 빵은 보관하기가 비교적 쉬운 반면 떡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쌀의 특성상 쉽게 굳고[* 특히 떡은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야 좋은 경우가 많은데 굳어버려서 뻣뻣해지고 딱딱해진 떡의 식감은 정말 끔찍한 수준이라 심하면 푸석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양초 같기도 한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괴악한 식감으로 추락해버리는 일이 많아 보관 문제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맛도 죽어버리고, 유통기한도 안에 팥소 같은 게 들어갔을 경우 더더욱 짧은 데다가, 결국 보관과 맛을 최대한 보존하려면 냉동실에 넣어둬야 하는데, 냉동실에서 꺼내서 또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그건 그것대로 또 맛이 없고[* 온도만 따뜻하게 변할뿐 떡 특유의 찰기가 살아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더 딱딱해지기만 하고 바삭한 식감이 드는 것도 아니다.] 결국 찜기에 넣고 찌든가[* 좀만 찰진 떡은 살짝만 쪄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서 떡죽이 되어버리기가 쉽다.] 찹쌀로 된 떡의 경우 프라이팬에 구워먹거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떡은 구매 직후 바로 먹어야 떡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찹쌀류 떡은 구워먹으면 그건 그것대로 맛이 좋지만 본래의 떡과는 맛과 질감이 다르다. 그리고 찹쌀류 떡은 찌면 다 들러붙어서 쪄서 보관할 수는 없다. 멥쌀떡은 그게 덜해서 쪄서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미 한 번 쪄서 만든 떡을 또 찌면 더 끈적끈적해지게 마련이다. 떡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에는 여름일 경우 매우 쉽게 상한다. 실제로 여름 산행을 마치고 먹다 남은 떡을 집으로 갖고 오면 그새 영 좋지 못한 냄새가 난다. 용케 상하지는 않았어도 굳어서 딱딱하게 되어 먹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오래 가는 떡이라면 망개나무 잎으로 떡을 싼 [[망개떡]]이 있다. 일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떡을 보존하는 떡을 싸는 가시와모치가 있는데, 이는 떡갈나뭇잎을 사용한다. [[술떡]]도 다른 떡에 비하면 그나마 늦게 상하는 편이다. 또한 [[녹말]]의 노화가 [[빵]]과 비교하면 빨라서 상하지 않더라도 쉽게 굳어져 딱딱해져 버린다. 단순히 수분 [[증발]]로 말라버리는 것과는 또 다른 현상. 떡의 상품화가 빵보다 불리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낮은 보존성이다. 떡을 상품화할 때에는 개발 과정에서 이 노화 현상을 극복하는 게 우선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떡은 거의 대부분 당일 만들어 당일에 모두 다 판매하는데, 떡을 싸게 먹고 싶으면 저녁 늦게 떡집에 가 보자. 십중팔구 안 팔린 떡을 세일하고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대형 마트에서도 마감 세일하는 품목 중 하나이다. 마감 시간대에 가면 떡을 거의 1팩에 1,000원~2,000원꼴로 떨이로 파는 광경을 볼 수가 있다. 2020년도 경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냉동상태에서 그대로 상온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방식의 떡도 개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