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봇보행병기 (문단 편집) ==== 충격 흡수 문제 ==== 이 문제는 '탑승형' 로봇이라는 것에서 문제가 된다. 단순히 걷기만 해도, 인간의 5배라면 인간이 걸을 때 흔들리는 것의 5배는 흔들린다. 인간이 걸을 때 10cm 정도 흔들리면 보행 로봇을 타면 50cm씩. 더 큰 거대 로봇은 이 격차가 더 심해져서 1~2m씩 위아래로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조종석에서 조종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멀미 크리. 게다가 조종사 주변은 충격흡수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조종간은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종간 주위로 손이 접근하다가 조종간에 맞아서 다칠 수도 있다. 이 단점을 없앨 수 있는 것이 [[철인 28호|원격 RC]] [[자이언트 로보|조종]]이다. ~~그러느니 UAV 쓰고 말지~~ 일례로 《[[20세기 소년]]》에서 시키시마 박사가 이 문제점을 가지고 2족 보행 로봇을 만들라고 요구하는 [[친구]] 집단을 깠다. 그런데 후반 가더니, 역관절 워커형으로 2족 보행 로봇을 공학도의 오기 때문인지 진짜로 만들어 버렸다. 물론 조종석에서 조종하면 멀미로 고생하고, 이런 점 때문에 RC 조종 방식도 있다. 작중에서 이놈을 조종석에서 조종한 사람은 [[엔도 켄지]] 뿐이고, 그나마 멀미하는 모습도 안 나왔다. ~~[[주인공 보정]]?~~[* 애초에 제대로 된 2족보행이 아니었다] 그 외에도 격투하다가 회피를 하는 등의 이유로 저 하늘의 별이 되는 것처럼 날아가 버린다면(...) 단순 계산으로 인간이 격투할 때의 몇 배는 날아가고, 받을 반동은 그 곱절. 따라서 조종사를 격투 시 해치우려면, 귀찮게 칼로 찌를 것 없이 탑승한 로봇보행병기를 그냥 들어서 날려버리면 끝 아닐까? 단순히 넘어뜨려도 몇m 정도는 가볍게 추락하기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로봇보행병기 자체에는 손상이 없어도, 주변이 초토화되는 것은 로봇보행병기를 다루는 작품이라면 대부분 묘사하고 있으며,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는 MH가 쓰러지기만 해도 심한 손상을 입는다고 설명해서 이 문제를 반영했다. [[제국의 역습]]에 나온 [[호스 전투]]의 유명한 [[AT-AT]] 다리걸기 장면도 이러한 약점을 보여준다. 온갖 화기의 포화를 묵묵히 견뎌내던 로봇보행병기가 고작 넘어지는 것 하나로 완전히 무력화되어버린다. 심지어 이건 이족보행에 비해 더 안정적이며, 설원, 정글을 포함한 모든 지형(그래서 All-Terrain이다)에서 운용 가능할 정도로 보행 성능이 뛰어난 사족보행병기임에도 그렇다. 다리가 달린 로봇인 이상, 그리고 적들이 강제로라도 다리를 묶어 넘어뜨린다는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다면 이 문제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이는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하다. 일단 지형 자체가 심하게 굴곡져서 오르내려야 하는 건 현재의 차량도 마찬가지이고, 급격한 기동으로 G가 걸리는 전투기도 비슷하게 겪는 문제. 인체가 걸으면서 흔들리는 것을 단순히 로봇 병기 크기로 확대한다면, 구조적인 미세한 흔들림이 몇m 단위로 확대될 것처럼 보이겠지만, [[티베트모래여우]]의 도도한 워킹처럼, 동체의 흔들림은 최소화하고 관절 달린 구동부만 지형에 맞추어 오르내리도록 하면 탑승자와 장착 무장의 흔들림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기동전사 Z건담]]부터 등장한 [[리니어 시트]]가 이 설정이다. 이와 비슷한 기술은 이미 전차에 쓰는 주포 안정화 장치 등에 쓰이고 있다. 다른 부위가 얼마나 움직이든 간에 포는 항상 같은 지점을 조준하게 하는 것은 현재 기술로도 가능한 부분이니, 로봇 공학이 발전해서 구동계 관절 문제를 해결할 수준이 된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관절이 좋은 이유가 그런 점이긴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상 병기에는 이미 개발이 이루어진 데다 가격도 정비도 비교도 안 되게 우월한 '''현가장치'''가 적용되어있다. 굳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신규 기술을 개발할 필요도 없이, 기존 병기는 로봇보행병기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한 뒤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현용하는 현가장치를 장착한 전차도 주포 안정화 장치는 자이로와 유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는 1분당 5~6발이 한계고, 포의 반작용 에너지는 대부분 차체와 포 주퇴장치로 가서, 유압이 할 일은 틀어진 포 조준점을 되찾아주는 일밖에 없다. 하지만 사람의 형상을 한 이쪽 병기가 뛸 때는 초(秒) 단위로 흔들릴 텐데, 그 정도 수준의 진동을 상쇄하려면, 적어도 앞뒤 좌우 위아래에 유압 시스템을 장착해야 하는데. 가격뿐만 아니라 무게와 비용, 그리고 정비 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를 떠안게 된다. 그리고 그런 안정화 장치를 유지할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 그리고 관절은 무기를 들거나 뛸 수나 있지, 진동은 해결하지 못한다. 게다가 격투하다가 저 하늘의 별처럼 날아가는 일은 현실이라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로, 화기 시대에 좋은 총포 놔두고 격투할 이유가 없고, 설령 격투하더라도 '''[[영거리 사격]]'''으로 흔히 알려진 근접포격이 있으며, 그냥 맨몸으로 충돌해도 넘어지거나 나뒹구는 정도가 한계이다. 출력이 좋아서 정말 날릴 수 있다면, '''날아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끔살당한다'''만, 그것도 특성상 보통 지상 병기보다 가벼워야 하는 보행병기라면, 전차나 장갑차보다는 월등히 잘 날아갈 것이다. 혹시나 날릴 수 있다면 말이지만. 게다가 현대 전장은 포병과 공군의 시대. 굳이 정통으로 맞지 않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착탄한 폭탄이 일으킨 폭압은 높이 수m의 대형병기를 쓰러뜨리기에 충분하다. 그 병기가 엎어지면, 그 병기 자체의 높이가 이미 치명적인 무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