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스크 (문단 편집) === 마스크 품귀 현상 === 전염성 질병이 대유행할 경우 마스크는 자연히 품귀항목 상위권에 놓이는 상품이 된다.[* 기본적으로 비싸건, 싸건 너나 할 거 없이 일회용인데다 밖에 나가서 마스크를 살 일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최소 하루에 1~2개씩 쓰게 되는 셈이 되며, 한 명이 쓸 경우 그래도 한 달을 넘긴다고 치지만 두 명이 쓸 경우 둘이서 하루에 한 개씩만 써도 30~50개 들이로는 한 달을 버티기가 힘들다. 가족이 여럿일수록 당연히 더 빨리 마스크가 소비되는 것도 있거니와 전염병 특성상 언제 이게 끝날지 모르기에 자연히 정보와 돈이 있는 자들은 빠르게 마스크 사재기를 시전하고 뒤늦게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은 이미 치솟은 마스크 값 + 매장 내의 마스크 품절 대란에 밀려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으며 발을 구르게 된다.] 방호복이나 방독면보다도 접근성이 훨씬 높은 데다 바로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는 위생용품이기 때문이다. 즉, 손소독제/락스/끓는물/장갑 등과 함께 사실상 일반인이 그나마 자기위생과 자기방역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물건에 소모성이 매우 심하다는 점이 합쳐져서 전염병이 대규모 + 장기화가 될 경우 수요 폭증 현상이 쉬이 일어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논란/마스크 품귀현상|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마스크 대란]] 가장 가까운 예시로 2019년 말부터 시작해 2020년으로 해가 바뀌자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계속 기세를 부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적으로 돌기 시작하자 여러 나라에서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 벌어져 마스크 품귀 현상에 시달리고 실매장은 물론 인터넷 몰조차도 사실상 가장 전염병 막는 능력이 저질인 방한대(면 마스크)를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마스크 종류는 품절행진을 잇고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보다도 더 비말에 대한 방어력이 낮은 싸구려 일회용 마스크들마저도 품절대란이다.] 방한대를 제외하고 품절이 아직 안 되는 물건들은 일반인들이 막 사재기하기에 값이 좀 나가는 고급 마스크 정도다. 게다가 이마저도 남들보다 앞서 발빠르게 사재기를 한 사람들과 중간 유통업자들이 가격 폭리와 매점 매석을 취해 값을 천정부지로 올리거나 물량공급을 어렵게 하는 등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품귀현상이 어찌나 심각한지 의료기관도 마스크가 모자라서 필수 인원들에게 배부하기도 빠듯할 지경이다. 정부에서도 일단 비축분을 풀겠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모두 병원에 돌렸지만 병원 직원들만 써도 1-2주면 동나고 추가 물량은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당연히 일반인들, 특히 서민들은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설상가상으로 원자재부터가 부족하기에 2020년 2월 초 기준으로는 현재보다 생산 속도 + 보급 속도를 올려 시중에 더 빨리 물건을 풀어 품귀 현상을 완화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 마스크 반출을 위해 대규모 사재기를 하는 중국-한국 간의 중개 상인들의 경우 아예 제조공장에 찾아와서 현찰을 보여주면서 마스크 달라고 해 댈 정도여서 제조공장 사람들이 거절하다 못해 경비까지 세워두게 만들고 있다. 물량이 부족하니 폭리는 기본이다. 원래 값어치가 300원대였던 마스크가 현재는 하나 2000원 이상의 값이 매겨지고 있으며, 고급 마스크들은 더욱 가격이 뻥튀기되고 있다. 이 탓에 소비자들도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하지를 못해 피해를 보는 와중에 생산자들도 사실상 큰 수익을 못 보는지라 곤란하다고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구매했더니 주문취소당하는 것은 예사다. 없는 물건을 있는 척 올려놓고 주문을 받는다거나, 주문받은 물건에 주문취소 크리를 먹이고 품절된 척 하다가 더 높은 값에 팔아치우려 드는 광경도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 그마저도 물량이 방한대에 비해선 위태로운 편이며, 일부 소비자의 사재기로 인한 독점을 막기 위해 나라에서 [[http://www.newsb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5|개인당 마스크 소지를 300개 정도로 제한하고 밀수출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기어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06/99573120/1|2000여개가 넘는 마스크를 중국에 밀반출하려는 사람이 나타나고야 말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에서도 마스크 사재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416|폭리]][[https://news.joins.com/article/23695646|대란]]을 막으려고 애쓰고 있다.[* 예시로 [[대만]]의 경우 마스크 밀반출을 적발하자 밀반출될 뻔했던 물량을 죄다 정부에서 압수, 정부가 직접 나서서 마스크를 전 국민에게 유료 배분하기로 했다.] 그 외에 마스크를 샀더니 중국산이어서 이거 어쩌냐는 반응까지도 넷에서 뜨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중국인들이 한국산 마스크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 상인들을 통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309235983523|마스크 사재기를 시전하지만 그마저도 중국 정부에게 뺏긴다.]] 특히 kf94 규격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한다. 중국제 마스크는 한국제에 비해 기능이 저질이라는 듯하다. 애초에 필터 만드는 기술이 되지 않아서 핵심기술을 한국에 의존하는 판이니까 말이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만도 한몫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 온갖 부정과 비리가 판을 친다는 것이다. 가족들에게 택배로 부칠 마스크마저도 정부에게 중도에 뺏겼다는 사람까지 존재한다. 일단 중국 정부는 마스크 물량이 부족한 [[우한시|우한]] 쪽에 지원을 보낸다며 기부용 물품으로 삼는다고는 하지만 자세한 진상은 불명이다. 네티즌들 중에는 중국에 이미 많은 기부 마스크가 보내졌는데도 타국 내 중국인이 구매해 중국 쪽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보내는 물량까지 뺏는 것에 대해 "마스크가 얼마나 부족하면 저러냐", 혹은 "이미 기부받은 마스크 물량은 어떻게 처리했길래 저러냐" 등의 의구심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마스크가 전반적으로 품귀현상을 이루는데다 자국이 아닌 중국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자국 정부의 태도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이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그것도 한국에서 미리 마스크 사재기를 대규모로 한 중국-한국 간의 중개상들이나 중국인 탓도 어느 정도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발원지인 우한에 보내라는 의미에서 전 세계가 기부한 마스크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716518241116|중국 홍십자 측 공무원들이 뒤로 빼돌린 게 밝혀져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때문에 환자가 만 명을 넘어가고 의료진들과 환자 모두 마스크 부족으로 쩔쩔매는 우한우 정작 마스크 물량 지원이 절실한 와중에 (관련 공무원들이 먼저 빼돌려서) 그걸 거의 지원받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2020년 2월 초 기준으로 현재 우한은 하도 마스크가 부족해서 저 동네는 임시방편으로 병원체 방어 효과가 거의 없는 재료들로 수제 마스크들까지 만들고 있는 와중이다. 재료들 중에는 오렌지 껍질같은 것까지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7051?cloc=joongang-article-hotclickd_n|#]] 이는 얼마나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타지에 사는 중국인들이나 타지에서 중국에 사는 가족, 지인들에게 마스크를 보냈는데 중국 정부에 '우한에 기부한다'라는 명목 하에 가로채였다는 사람들의 마스크마저도 이런 식으로 우한에 마스크 기부를 빙자한 당국 공무원들의 횡령에 의해 빼돌려졌을 가능성이 완전히 0%라고 하기는 힘들어졌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기부한 마스크마저도 대놓고 중국 정부의 공무원들이 빼돌린 마당에 그랬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0134.html|2020년 코로나 관련 마스크 물량 문제의 3대 원인 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3대 원인은 각각 마스크 필터(원자재) 부족 / 중국 등 외국에서의 수입 확대도 어려움 / 필터 국내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기도 어려움이다.] 다만, 중국에서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마스크 생산량을 대륙의 기상급으로 늘리면서 위의 얘기는 2020년 4월 이후로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물론 마스크를 전세계에 수출하면서 엄청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은 덤. 다만,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고 돈을 벌어들이는 것도 좋은데 생산량 증가를 위해 아무 기업에나 허가증을 내주다 보니 일부 기업에서 생산하는 불량 마스크까지 수출되다 보니 문제가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유럽이나 미국이나 아프리카나 중남미나 남아시아나 상황이 위낙에 급하다 보니 할 수 없이 중국산 마스크를 사서 쓰고 있는 상황이다. 대량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만]], 한국, 일본이 대량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지만 대만은 주로 덴탈마스크 위주이고, 일본은 자체 마스크도 모자른 형편에 한국은 아직 수출 허가가 나기 전이라 물량을 풀기가 난감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진마스크]]를 사재기하지는 말자. 방진마스크는 광공업, 화공업, 제련업, 건설 현장 등 산업체에서 목숨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용품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보다도 건강에 위협이 가해지는 환경에 매일 노출되어 있다.[* 참고로 현재는 산업용 방진마스크 역시 개인이 구하기 어려워졌다. 발품 팔고 인터넷을 뒤져도 저렴한 건 대부분 재고가 없어서 구매해도 취소당하고, 재고가 있는 곳도 가격이 2~5배 이상 뛰어서 기업 간 계약을 해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가로 구하기는 매우 어려워졌다.] 2020년 10월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이 전면 허용되어 아마존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국산 마스크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대체로 품질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206030747439|"너무 편해서 쓴 줄도 모르겠다" 미국은 지금 'K마스크 앓이' 중]] 2021년 1월 KF94 마스크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감염력이 강화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에 각국 규제당국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기 시작하고, 미국도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마스크 정책에 큰 변경이 생겼다. 일반인 대상으로 의료용 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판매하고 이를 정부에서 인증하는 나라는 몇 되지 않는데다가 N95는 1년이 지나도록 품귀현상이 개선되질 않는다. 중국의 KN95는 짝퉁이 너무 많고, 같은 상표의 제품도 성능이 천차만별인 점 때문에 많은 전문가가 낙제점을 매겼고 아직도 공급이 달리는 N95의 대안으로 KF94가 떠오른 것이다. 서구권에서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kf94 마스크의 놀라운 품질과 신뢰성을 칭찬하면서 착용을 촉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