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한 (문단 편집) === 풍습 === >해마다 5월이면 씨뿌리기를 마치고 귀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떼를 지어 모여서 노래와 춤을 즐기며 술 마시고 노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의 춤은 수십 명이 모두 일어나서 뒤를 따라가며 땅을 밟고 구부렸다 치켜들었다 하면서 손과 발로 서로 장단을 맞추는데, 그 가락과 율동은 탁무(鐸舞)와 흡사하다. 10월에 농사일을 마치고 나서도 이렇게 한다. >---- >《삼국지》 〈위지〉 동이전 씨뿌리기를 마치는 5월과 농산물을 수확하는 10월 두 번에 걸쳐 귀신에게 제사를 지낸 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리지어 노래를 부르고 춤추며 술을 마시고 놀았다고 한다. 수십 명이 모두 일어나서 줄을 서 뒤를 따라가며 땅을 밟고 구부렸다 치켜들었다 하면서 손과 발로 서로 장단을 맞추는 춤을 추었는데, 그 가락과 율동이 마치 [[목탁]]을 가지고 추는 중국의 탁무(鐸舞)와 비슷했다고 전한다. 《삼국지》에 따르면 [[부여]]와 [[고구려]]에서도 각각 [[영고#s-2]]와 [[동맹#s-3]]이라 하여 노래와 춤을 즐기는 제천 행사가 있었다고 하므로, 이러한 풍습은 3세기 당시 한반도 및 만주에 널리 퍼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사람들의 성질은 굳세고 용감하다. ... 나라에 일이 있거나 관가에서 성곽을 쌓게 하면 여러 건장한 젊은이가 모두 등가죽을 뚫고, 큰 밧줄을 꿰어 1장(丈) 정도 되는 나무를 매달고 하루 종일 소리를 지르며 일을 하는데, 이를 아프게 여기지 않는다. 그렇게 작업하기를 독려하며, 이를 건장한 것으로 여긴다. >---- >《삼국지》 〈위지〉 동이전 ---- >그 나라 사람들은 씩씩하고 용맹하여, 젊은이들 중 건물을 짓는 데서 일하는 사람은 매번 밧줄로 등가죽을 꿰어 큰 나무를 매달고 소리를 지르는데 이를 건장한 것으로 여긴다. >---- >《후한서》 〈동이열전〉 등가죽에 줄을 꿰고 나무를 메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지게]]를 과장했거나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얘기지만, 소독법도 모르던 저 시대에 등가죽을 뚫어 줄로 꿰는 짓을 했다가는 감염이나 과다 출혈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위의 기록을 해석하자면 마한에서는 성곽을 건축할 때 오늘날의 지게와 비슷한 목제 운반 도구를 밧줄로 묶어 등에 짊어진 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