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맞벌이 (문단 편집) == 현재의 모습 == 보통은 [[남편]] 혼자 버는 걸 외벌이라고 말하지만 요새는 [[아내]] 혼자 버는 경우도 있다. 셔터맨이라고 하는데, 사실 남자도 전업[[주부]]가 될 수 있으니 셔터맨이란 말은 굉장히 차별적인 말이다. 한국보다 일찍 전업[[주부]] 남성이 나타나기 시작한 [[일본]]도, 여전히 한국 사회만큼 시선이 차갑다. 성평등을 강조하는 서양 역시 남성들이 전통적인 남성상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은 탓에 굉장히 그 수가 적다. 서양에서 남성도 전업주부를 할 수 있다는 도덕 관념이 강한 건 사실이나, 현실적으로는 수가 많지 않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여자력]]이 높은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아이를 돌볼 줄 아는 남성을 선호하는 일본의 이쿠멘育メン (육아育児+이케멘イケメン)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애초에 어느 쪽이 아이를 보든지 간에 상대방이 병에 걸리거나 하면 다른 쪽이 애를 봐줘야 하므로 기본적 집안 일은 할 줄 알아야 한다. 집안일에 참여 못하는 가장이 나중에 집안에서 홀대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기도 하고... 생활비와 양육비, 교육비 등이 치솟음과 동시에 노후 문제가 있음에도 [[한국]]은 외벌이가 맞벌이보다 더 높다. [[일본]]이나 서구권 [[선진국]]은 대부분이 맞벌이이고, [[개발도상국]]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다수가 맞벌이를 한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강해 여성이 아예 직업을 갖지 못하는 국가를 제외하고는, 맞벌이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대세다. 단 선진국이나 고학력층에서는 자아실현형 맞벌이가 주류고, 개발도상국이나 저학력층에서는 생계형 맞벌이가 주류이다. 한국의 낮은 맞벌이 부모 비중은 남성의 장시간 노동, 낮은 가사분담률(무급노동시간 비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 남성의 가사분담률은 16.5%로 OECD 국가 중 일본(17.1%)을 제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45분에 불과했다. 반면 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노동자 비율은 전체 노동자의 23.1%로 OECD 평균(13.0%) 보다 10.1% 포인트 높았다. [[https://m.khan.co.kr/article/201707031423001|출처]] 현대 한국 사회에서 상당수의 남성들이 아내의 맞벌이를 원한다. 결혼 정보업체의 데이터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 한국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외모와 나이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이 '직업이 있는가' 라고 한다. 그리고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은 변호사, 검사와 같은 고소득 직종보다는 공무원, 교사 등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성들 역시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맞벌이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임신을 하는 경우 육아휴직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직장을 그만두라는 압력을 받는 여성들이 많다. 복지가 좋은 대기업이나 공무원, 공공기업이 아닌 이상 육아휴직을 길게 내기는 어렵다. 또한 이런 직장들도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노골적으로 협박하거나, 타 지역 혹은 타 부처로 발령내는 등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성이 아이를 낳고도 일을 계속하는 '워킹맘'으로 지내는 경우 직장생활, 아이 양육, 가사노동의 삼중고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를 낳고 일시적으로 일을 그만두었다가 아이가 자란 후 재취업을 시도하는 '경력 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경력 단절 때문에 이전과 같은 보수를 받는 직장에서는 일하기 힘들다. 결국 본인의 직업에 열정이 있는 여성들은 비출산을 선택하기도 한다. [[스웨덴]], [[베트남]], [[이스라엘]], [[캄보디아]]처럼 여성의 강인함 내지 생활력이 중시되는 전통이 있는 나라도 맞벌이가 흔하다. 스웨덴은 극도의 평등주의 때문에 여성이 힘을 기르는 모습도 있으며, 베트남과 이스라엘은 [[쯩 자매]], [[드보라]]와 같은 [[잔 다르크]] 같은 여성인 전사의 이야기가 있고 특히 이스라엘은 일반인을 징병하는 여군이 있을 정도로 여성도 강인해야 함을 중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의 맞벌이 비율은 74%로 50% 근방의 한국보다 월등하게 높다. 한국인들은 베트남만 보아도 여자도 궂은 일을 마다않는 모습에 [[컬처 쇼크]]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사업가는 베트남에서는 여성이 더 많다고 한다. [[https://brunch.co.kr/@missgiang/89|#]] 캄보디아도 [[크메르 제국]] 시대부터 중국인들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활발하다며 놀라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도 [[제주도]]처럼 생활력이 중시되는 지방은 60%는 맞벌이를 할 정도로 맞벌이가 좀 흔하나 저런 나라에는 못 미친다고 한다.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3638|#]]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전향한다는 것은 여성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경력이 끊길 뿐더러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지해야 하고, [[시집살이|시부모]]가 간섭이 심하다면 집에서 일하기도 몹시 거북하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들이 모이는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전업주부로 전향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과, 힘들더라도 일을 그만두면 안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일부 맘카페 등의 기혼 커뮤니티에서는 자발적으로 전업 주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일을 그만둔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