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도날드 (문단 편집) == 부동산 == >1974년 [[텍사스 대학교]]에서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레이는 학생들에게 '내가 무슨 사업을 하느냐' 라고 물어봤다. 학생들은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햄버거 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레이는 "틀렸소. 난 햄버거 장사가 아니라 부동산 사업을 한다오." 라고 말했다. 그는 체인점의 부지와 위치가 사업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고 있었다. '''맥도날드는 단일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와 교차로에 땅을 갖고 있다. 사실 말그대로 레이 크록의 맥도날드사는 맥도날드 형제와의 식당 프랜차이즈 계약을 편법으로 우회하려고 부동산업 기업으로 등록되어있다. 즉 대중적으로 햄버거를 판매하여 이득을 취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햄버거는 2차적인 부분이고 실제로는 부동산 사업을 벌이는 업체라는 것이다. 기존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미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장을 내도록 해 주었고 저렴한 프랜차이즈 비용을 받는 방식이라, 처음 매장을 열 때 높은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경우 회사가 직접 [[부동산]]을 소유해 매장을 개업할 때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매장 설립 이후 프랜차이즈 비용에 [[임대료]]를 포함하여 받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경쟁 업체보다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경영 전략이었다. 이런 사업 방식을 유지하려면 맥도날드 본사가 소유한 부동산이 매장 영업이 잘될 만한 입지여야 하며, 결론적으로 이 모델은 맥도날드 본사가 지역의 [[상권]] 분석을 정확히 해서[* 참고로 전문 부동산 개발업자들도 하기 쉽지 않은 것이 상권 분석이다. 주택을 분양했는데 10년이 지나도 분양이 안되는 경우는 거의없고 할인폭만 굉장하다면 모두 소화되지만 상업용 부동산은 안은채로 경매로 모조리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걸 생각해보자.] 좋은 위치의 부동산을 소유해야만 성립 가능하다. 맥도날드는 부동산을 취득하여 맥도날드를 오픈하고 햄버거 가게 점주로부터 렌트비와 통제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한 예로 맥도날드가 오픈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이런 이점을 활용하여 주변 부동산을 선점한후 차익을 남기고 매매하여 매우 많은 이득을 남겼다고 한다. 사실 이런 맥도날드의 방침은 꽤 그럴듯한 전략이었다. 어떤 곳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서면 흔히 옆에 [[KFC]]나 [[버거킹]], [[한국]]일 경우 [[롯데리아]], [[필리핀]]의 경우 [[졸리비]]가 같이 생긴다. 그리고 여기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었다. 맥도날드도 바보는 아니니 상권이 형성될 만한 곳을 골라서 부동산을 사서 직영점을 꾸미고, 경쟁사가 이런 맥도날드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주변에 가맹점을 내는 것. 상권이 형성되면 당연히 부동산이 오른다. 이런 맥도날드 버프라는 게 실존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의 임차 정보란에 "건물 임대의 경우 [[서울특별시|서울]], [[부산광역시|부산]], [[대구광역시|대구]] 등 대도시와 근교 지역을 우선으로 투자를 받습니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사람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그 대도시에서도 사람이 몰려 장사가 될 만한 곳을 고르고 골라 거기에만 점포를 내는 것이다. 대구의 모 매장은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입점해있는 부지를 사 버린 뒤 건물을 허물고 맥도날드가 직영점으로 들어왔다. 맥도날드가 들어온 뒤 삼성전자서비스옆에는 [[하이마트]]가 들어오고 맥도날드 옆에는 [[스타벅스]] [[승차 구매점]](DT)도 생겼다. 덤으로 부근에 있던 롯데리아는 사라졌다.[* 같은 구에 새로 생긴 맥도날드 모 매장도 바로 옆에 있던 롯데리아를 쫒아냈다.] 그래서 다른 프랜차이즈는 지점 매출액의 6-10%를 건물주에게 임대료로 지불하는데 맥도날드는 10-15%를 임대료로 맥도날드 본사에 지불한다. 그래서 맥도날드 본사의 영업이익의 30%가 부동산 임대수익이다. 가맹 지점 점주는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지만 확실한 상권이라 투자 위험이 적고 불황을 거의 타지 않는 안정적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마트]]와 맥도날드가 이러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가맹점에 임대해 주는 전략을 사용하는 대표적 프랜차이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