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니볼(영화) (문단 편집) == 읽을거리 == * 도입부 [[미키 맨틀]]의 어록 '''"당신은 당신이 인생 내내 해오고 있는 게임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르고 있다."'''[* It's unbelievable how much you don't know about the game you've been playing all your life.]와 후반부 어느 마이너리거[* [[제레미 브라운]]. 원작에서는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의 '''자기가 홈런을 친 줄 모르고 1루에 멈추는 모습'''이 대구를 이룬다. 여기에 마지막 딸의 노래 "루저면 어때, 쇼를 즐겨"가 이어지면서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보여주는 영화라, 야구를 알든 모르든 이 영화를 자신의 '''인생 영화''', 최고의 '''힐링 영화'''로 꼽는 사람이 많다. * 개봉 후 자막 번역에 대해서 야구팬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디비전 시리즈 승리 이후 양키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고 번역을 했고[* [[디비전 시리즈]](DS)는 말하자면 '8강전'이고, 최종 결승인 월드 시리즈(WS)로 가기 전 각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CS)가 있다.], 타수(AB)와 타석(PA)을 혼동하는 건 헷갈릴 수 있다 쳐도, [[대주자]](Pinch Runner)를 '구원주자'로 번역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물론 영상 번역계의 처우[* 보안 유지를 위해 영상 없이 대본과 음성만 듣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 지식이 없고 대본만 봤다면 착각했을 가능성은 있다.]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는 반론도 있지만, 야구 용어 오역에 있어서는 까임의 소지가 심하게 있다. 해외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번역하니 이딴 오역이 나온다" 평이 많다. 번역자가 해당 분야에 전문 지식이 부족하면 감수자를 붙어줘야 하는데, 한국 번역계 현실에선 꿈나라 같은 이야기다. *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극 초반에 채드 브래드포드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몇 초 동안 스쳐지나가긴 한다. 문제는 그 시점이 드래프트 시기인 6월보다 한참 이른 시점이라는 거...] 2002년 오클랜드는 신인 드래프트에도 [[세이버메트릭스]] 적용을 시도했는데, [[잭 그레인키]], [[프린스 필더]], [[콜 해멀스]], [[맷 케인]], [[존 레스터]], [[조이 보토]], [[브라이언 맥캔]], [[커티스 그랜더슨]] 등 화려한 얼굴들을 제끼고 ~~해야갤의 신 스느님~~ [[닉 스위셔]]를 뽑아버린다. 그레인키와 필더는 1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차례가 오기 전에 다른 팀에서 채갔으니 어쩔 수 없고, 해멀스는 스위셔 바로 다음에 뽑혔으니, 스위셔를 꼭 원한 오클랜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 영화의 극적 재미와 원하는 메시지를 위해 실제와 다르게 각색한 부분이 '''매우''' 많다. 이에 대해 잘 정리한 글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5932&cpage=1&mbsW=&select=&opt=&keyword=|머니볼 영화와 사실]] [[https://page.kakao.com/viewer?productId=55418205|부기영화 리뷰]] [[https://ppss.kr/archives/5593|머니볼은 아론 소킨의 사기극이다]] * 오클랜드의 20연승 실제 영상 ||[youtube(nP29Ig9nPNs)]|| || 20연승 홈런 장면 || ||[youtube(o0KCsad6V0A)]|| || 난리법석 클럽하우스 || * 메이저 리그를 주름잡은 빌리 빈을 연기한 브래드 피트에 대해서는 강성 [[해야갤]] 유저들조차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았다. '''진짜 빌리 빈을 보는 듯한 적절한 연기'''라는 평이다. 이동진은 브래드 피트 최고의 연기로 이 작품을 뽑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할리우드 먹방 연기의 지존 [[브래드 피트]]답게 팝콘, 과자, 핫도그, 아이스크림, 커피 등 복도를 걸어가거나 상대팀 단장을 만나거나 사무실에 혼자 있거나 항상 뭔가를 계속 먹는다. 심지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날 전화를 기다리던 중 그 잠깐을 못참고 팝콘을 흡입하다 전화가 오자 후룩 뱉고 받는 장면은 가히 먹방 지존의 풍모를 보여준다. 책에 의하면 실제 빌리 빈도 하루종일 먹는다고 한다. 과장이 섞여있겠지만 폴 데포스타가 보기에는 하루에 10,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고 그것을 격렬한 운동으로 뺀다고... * [[크리스 프랫]]이 유명해지기 전에 출연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포함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3편(머니볼, [[제로 다크 서티]], [[그녀(영화)|그녀]])에 연달아 출연하는 신들린 시나리오 선구안을 선보인다. * 딸이 부른 노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의 'The Show'다. 참고로 이 노래는 렌카의 2008년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2002년에는 존재하지 않던 곡이다. || [youtube(Znvwr9EMnr4)] || || Kerris Dorsey - The Show (from 'Moneyball') || || [youtube(elsh3J5lJ6g)] || || [[렌카|Lenka]] - The Show || *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가 빈의 경영 철학을 받아들여 [[밤비노의 저주]]를 깨부쉈다는 엔딩 자막에 대해 보스턴은 손꼽히는 빅 마켓에 엄청난 [[현질]]이 가능하다는 점은 쏙 빼놓고 [[빌리 빈]]의 성공이 결국 오클랜드가 아니라 보스턴의 우승으로 귀결되었다는 것만 제시하여 허탈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불만이 많다. 애초에 원작의 결말 자체가 이런 것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결말이지만. 그런데 위의 비판은 머니볼을 너무 지엽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영화에서의 머니볼은 '가난한 구단이 살아남기 위해 채택한, 틈새 시장을 노리는 방법'보다는 좀 더 일반적인 관점으로 '전문가의 주관적인 감을 배제하고 통계와 승리 확률에 의거한 과학적인 선수 영입과 운용 방법'으로 그려진다. 영화 초반에 스카우터들이 토론하면서 '여친이 별로인데 그건 자신감이 없단 뜻이다' 같은 황당무계한 얘기가 오가거나 어떤 선수가 성적은 좋았지만 몸값이 낮은 이유가 '투구폼이 웃겨서'라는 설명이 나오는 것 등이 바로 머니볼과 대척점에 있는 구시대적 방법을 묘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현질이 가능한 빅 마켓 구단이라는 점은 영화의 결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거지 구단 오클랜드가 필연적으로 꼴등이 되지 않고 20연승 대기록을 세우는 게 가능하다면, 반대로 부자 구단이라도 엉뚱한 데 헛돈 쓰면 우승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점은 헐리웃 영화 특유의 '실화를 기반으로 창작을 덧붙혀 스토리를 만드는' 방식이기도 하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은 세이버매트릭스의 활용+빅마켓이란 보스턴의 엄청난 현질 덕분에 가능했는데, 헐리웃 영화란 특성상 주인공 빈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뒷부분은 살짝 생략한 것이다. 다른 스포츠 영화에서도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한데, 2023년 개봉작 [[에어(영화)]]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미친 에어 조던 협상을 마치 소니 바카로와 조던 엄마가 한 것처럼 묘사한바 있다. 본작은 실화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실화 '''기반''' 헐리웃 영화라 현실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각색이라고 보긴 힘들다. * 빌리 빈이 선수 목록을 살펴보는 장면을 보면 [[KBO 리그]]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몇 명 보인다. [[파일:attachment/머니볼/나이트.png|width=500]]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 [[파일:attachment/머니볼/브룸바.png|width=500]] [[클리프 브룸바]] [[파일:attachment/머니볼/토마스.png|width=500]] [[브래드 토마스]] 이외에도 [[코리 알드리지]], [[카림 가르시아]], [[CC 사바시아]], [[알버트 푸홀스]], [[알렉스 신트론]] 등의 이름이 살짝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송승준]]의 이름도 언급되지만 영화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 빌리 빈의 두번째 아내 타라 빈 캐릭터도 대본상에 있었고 실제 촬영까지 했으나, 최종 편집 때 캐릭터 자체가 통째로 삭제되었다. 대본을 보면 타라에게도 적지 않은 신이 있으며, 빌리, 타라, 케이시 세명이서 함께 식사를 하는 신도 있다. 타라 빈을 연기한 배우는 캐서린 모리스다.[* 한때 각종 커뮤니티에서 '눈웃음이 예쁜 배우' 짤로 유명했던 배우다. 드라마 [[콜드 케이스]]의 여주인공 [[릴리 러시]] 역으로 유명하고 그 눈웃음 움짤도 해당 작품에서 나온 장면. 영화 쪽으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 [[더 더트]]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