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리카락 (문단 편집) == 기타 == *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빨리 자란다는 낭설이 있다. 야한 생각으로 인해 분비되는 성호르몬이 체모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호르몬의 성질을 생각해 보면 24시간 풀타임으로 야한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인체에 유의미한 수준의 성호르몬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론상 가능할지 몰라도 실제로 야한 생각이 모발에 끼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성욕이 왕성한 사람은 대체로 건강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잘 자라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춘기에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음모가 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이 낭설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 1년 중에서는 4 ~ 5월경에 가장 많이 자라고, 9 ~ 11월경 많이 빠진다. 즉 인간의 털갈이 시즌. * [[고대]]에서부터 미용 외의 용도로 자주 쓰이곤 했다. '''[[화폐|돈]]벌이'''. '머리를 팔아서 돈 못 버는 남편 대신 가족을 먹인 아내' 이야기는 정말 동서양 할 것 없이 고르게 분포한 이야기로, 한국에서도 사서에 기록된 바 있다. [[고려]] [[의종(고려)|의종]] 대에 남편이 부역에 동원되었는데 같이 부역에 동원한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려고 하다 돈이 없어 머리카락을 팔아 찬거리를 마련한 아낙네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1960 ~ 1970년대에 산업 사회로 진입하면서 수출을 위한 가발 공업이 떠올랐는데 시골이나 도시 빈민들이 머리카락을 팔아서 돈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미용실에서는 좋은 머리카락을 얻으려고 대기하는 상인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머리카락의 가격은 제각기 다르지만 그냥 긴머리는 3천 원, 시골 아가씨의 머리카락은 가장 높게 쳐주어서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가발 도둑들도 성행해서 잠을 잤다가 일어나 보니 머리카락이 없는 봉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 집약적 공업이 쇠퇴한 지금 한국에서 그런 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현재도 간혹 소아암 환아를 위해 가발을 만들려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수 미담 사례에 불과하다. 또, 과거와 달리 현재 사람들이 염색과 파마를 자주 하기 때문에 모발이 이미 한 번 약품 처리를 거친지라 가발을 만들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도 있다. 현재는 인도 여성들이 주로 머리카락을 팔아 돈을 버는 일이 많으며, 대부분 이 모발들은 흑인들을 위한 붙임머리나 가발 등으로 많이 소비된다. * 이런 현실을 반영한 유명한 소설이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의 선물. 남편은 줄이 없지만 멋진 [[시계]]를, 아내는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부부는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자 아내는 긴 머리를 잘라 시계줄을, 남편은 시계를 팔아 아내의 긴 머리를 장식할 핀과 빗을 산다. * 머리카락 또한 [[장기기증]]처럼 기증이 가능하다. [[암]]이나 [[백혈병]], 기타 [[난치병]]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환자들에게 필요한 가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증을 하려면 머리카락 길이가 최소 25 cm 이상이고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생머리어야 해서 남성 기증자는 거의 없는 편이다. 25 cm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라면 앞머리용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펌이나 염색모도 기부와 가발 제작이 가능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면 가발 제작이 불가할 수 있다. *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시 아침보다는 밤에 감는 것이 건강과 위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밤에 머리를 감지 않을 시 낮에 야외활동으로 머리에 덕지덕지 들러붙은 먼지나 오염물질을 머리에 달고서 잠을 자야 하기 때문. 또한 두피가 머리카락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머리를 감을 경우 약 6시간 동안 이 물질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아침에 머리를 감고서 외출하면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다는 모양. * 오래 전에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 목숨을 자르는 것과 동일시하기도 했었다. 물론 이런 머리카락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건 그 사람이 목숨만큼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의미. 멀리 갈 것도 없고 [[조선]]시대엔 부모가 물려 주신 걸 함부로 자를 수 없다고 해서 조선 후기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에 반발한 의병이 일어날 정도였다. 사극에서 전쟁 등의 거사를 앞두고 가족이나 부모, 연인에게 전해달라며 본인의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잘라 남기는 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의 사극에서도 등장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오래된 클리셰 중 하나다. 그리고 결국 그 인물이 죽고 시체도 찾지 못하여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대신 묻고 제사를 지내는 것 또한 하나의 클리셰. 또한 요즘에도 쓰이는 실연 [[클리셰]] 중 하나는 긴 머리였던 연인이 갑자기 확 짧아진 단발로 나타나는 것과 통하는 부분. 하지만 사실 그 시대에도 자르지 않은 건 아니다. [[상투]] 문서에도 써있듯이 조선 시대에도 상투 튼다고 정수리 부분을 깍는다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웠을 때 머리카락을 짤라 팔기도 했고 [[가체]]의 원료가 되었다. 반발의 이유는 정책을 시행하던 배경에 외세와 개화파가 있었다는 점이 오히려 더 컸다. * 머리카락을 자르고 남은 쪼가리들이 옷속으로 들어갈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옷도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금방 씻을 수 없는 상황이면 헬게이트 당첨. 사실 옷에 붙은건 그나마 옷을 벗어버리고 찍찍이로 때면 그만이긴 한데, 더 문제는 저 짧은 머리카락 쪼가리들이 '''피부에 박힐 때'''. 얕게 박히거나 굵은 놈들이라면 최소한 찾아내기 쉽지만, 너무 깊이 박혔거나, 쪼가리가 가느다랗거나[* 짧고 가느다란 머리칼 쪼가리의 경우 한 번에 포착하고 뽑아내기가 힘들어서 엉뚱한 부분만 쑤시게 되거나 뽑아내려다가 더 깊게 박히게 만드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흰 머리카락이 피부에 박혔을 경우 돋보기를 써도 안 보이고 따끔거리는 감각만 며칠씩 지속시키기에 진지하게 그 부분을 째거나 피부과에 가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불러일으킨다. 운이 좋으면 알아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하면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결국 피부과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자. 마침 [[가시]]도 피부에 잘못 박히면 이 꼴 난다. 특히 헤어를 짧게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히 고통스러운데 머리카락 쪼가리들이 더욱 짧아 진짜 가시처럼 날카로워지며 문제는 머릿속에 쪼가리들이 들러붙어[* 이발을 할때 머리를 부드럽고 쉽게 자르기 위해 기구들에 소량의 기름칠이 되어있는데 이것도 한몫 한다.] 엄청나게 오랫동안 머리를 감아야만 그나마 70~80% 는 제거한다. 나머지 조차들도 머리를 주기적으로 감거나 생활하면서 자연적으로 제거되길 빌어야 한다. 물론 그 제거되는 쪼가리들이 공기중으로 소멸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두꺼운 옷, 배게나 침대속으로 들어갈지 말지는 아무도 모른다. * 가끔 떨어진 머리카락이 [[귀]]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귀속에서 먹먹한 소리가 나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의심해 봐야 한다. 보통은 일상생활하는 중에 알아서 빠지지만, 귀의 모양새에 따라 안 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직접 빼야 한다. 문제는 머리카락이 귀 피부 속에 조금 박힐 때인데, 이걸 빼면 꽤 아프다. * 먼 옛날부터 머리카락으로 [[간장]]을 만드는 기술이 있었는데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써먹던 방식이라고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 이렇게 간장을 만들어 팔기도 했고 [[스펀지(KBS)|스펀지]](2005년 4월 30일)에서도 [[https://www.tvreport.co.kr/4695|이 방법으로]] 간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방송분에서 [[이혁재]]의 머리카락이 간장이 재료가 되었기에, 이 간장은 '''혁재담은 간장'''이라 불렸다. [[청정원]]의 햇살담은 간장을 의식한 표현이었다. * 사람에게 달려 있으면 괜찮은데, 떨어지면 그 때부터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일일이 줍기도 귀찮고, 방법은 청소기를 자주 돌리는 방법뿐. 장발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화장실 세면대와 배수구를 막는 원인 0순위이다. 게다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때와 몸의 노폐물과 섞여서 하나된 그 비주얼이란...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만지지도 못한다. 그나마 긴 머리카락은 위에 나온 짧은 머리카락 쪼가리와 달리 기본적으로 흐느적흐느적거려서 옷이나 피부에 박히진 않는다는 게 위안. * 신체부위 중 쉬울 것 같으면서도 묘사하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장발이라면 단발보다도 세밀한 묘사에서의 난이도가 수직 상승. 머리카락을 잘 그리려면 선과 면을 그리는 부분에서[* 머리카락은 선의 집합체이므로 왜 면을 그리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움직이는 머리카락을 그릴 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560011&memberNo=25287133|움직이는 면을 묘사한 도형 몇 개를 먼저 넓게 그린 다음 선으로 채워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채색시에도 머리카락을 일정 부분씩 '면' 단위로 나눠서 러프를 잡고 세부 채색을 하게 되기 때문.] 기본기를 다지는 게 좋다. 모델링 분야에서도 만드는 데 고역을 겪는 부분으로 꼽힌다. * 머리카락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9790422|머리카락으로 사람의 직업을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870화) 이에 따르면 대머리들은 근본이 되는 머리카락이 없어 추측할 자료가 없다. * 식당에서 음식에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조리사와 홀서빙 직원들이 아무리 위생을 철저히 하더라도 나올 때가 있다는 것으로, 식당을 가장 골치 썩게 하는 주범이다. 일단 납품받은 식재료(원물)에 이미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경우,(특히 고사리가 심한데 육개장 식당에서 머리카락 관련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옷에 묻어 있던 머리카락이 떨어지며 들어가는 경우, 심지어는 속눈썹이나 눈썹이 빠지면서 들어가기도 해서 머리카락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식당이란 건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방송에 나오는 머리를 민 조리사 중에선, 물론 대머리도 있지만 이런 고객의 클레임이 잦아져서 머리카락을 삭발한 조리사가 대부분이다.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hythmgame&no=10897811|일본어 요시 뜻이 머리카락인가]]? [[dj TAKA]] vs [[DJ YOSHITAK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