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멕시코 (문단 편집) === 인구 === 멕시코는 인구가 20세기 중후반에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나라들 중 하나였고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산율이 2명 대인데도 전반적인 인구 증가율은 양호하다. 2022년 기준 멕시코의 인구는 1억 3천만 명 대로 [[일본]] 인구를 추월하고 세계 10위다. 그러나 국토가 [[한반도]]의 9배(남한 기준으로는 19~20배)나 될 정도로 굉장히 넓기에 인구 밀도는 65.8명/km² 정도로 인구가 조밀한 나라는 아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이래로 전염병의 영향으로 인구가 한 차례 격감했고 그 영향이 19세기 중반까지 남았기에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었지만 1920년대 후반 이래로 사회 복지 예산이 증가하면서 영아 사망률의 감소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고 상당 기간 동안 출산율이 높았기에 꽤나 오랜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멕시코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2022년 1.12 %이며 이 해에 최초로 합계 출산율이 2명 이하로 떨어져 여성 1명당 1.97명이다. 여성의 초산 연령은 2022년 24.3세로 현재 31세인 대한민국보다 7년이나 빠르다. 단, 아이를 많이 낳는 만큼 영아 사망률이 1,000명당 11.6명으로 높다. 또 성인의 [[HIV]], [[에이즈]] 유병률은 0.3 %이며 성인 HIV, 에이즈 감염자는 무려 22만 명이고 에이즈로 죽은 사람이 4,200명이다. 인구의 85.1 %가 도시에 집중해 있으며 수도 [[멕시코 시티]]가 인구 2,300만 명으로 가장 인구가 많고 뒤를 이어 [[과달라하라]]가 484만 3,000명, [[몬테레이]]가 451만 3,000명, [[푸에블라]]가 298만 4,000명, [[톨루카 데 레르도]]가 216만 4,000명, [[티후아나]]가 198만 7,000명이다. 이상 6대 도시 인구는 멕시코 전체 인구의 30 % 정도를 차지한다. 구성 인종은 [[메스티소]]가 62 %로 가장 많고 [[아메리카 원주민|원주민]]이 28 %, 기타 10 %다. '''많은 인구와 별개로 인간개발지수는 처참하게 낮다. 멕시코 인구의 35 %가 평생 책을 단 1권도 읽은 적이 없고 성인 인구의 70 %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다.''' 빈부격차가 심각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 부촌에 사는 백인 상류층은 유아기부터 양질의 사교육을 받으며 고전문학을 접하고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가서 [[영어]]를 유창히 구사하고 몸매 관리에도 주력하며 좋은 음식을 먹고 행복하게 사는 반면에 빈민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인간 이하의 삶을 살며 이들은 매일 튀김류, 나초 등 고열량 음식으로 연명하고 물보다 싼 콜라를 마신다. 엉망인 치안 때문에 도보는 꿈도 못 꿔서 운동하기도 어렵고 비만율이 하늘을 찌른다. 치아 건강도 당연히 나쁘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 독서는 사치다. 다른 문제도 있는데, 멕시코 주요 서점에서 책 정가는 서민들의 임금 수준 대비 상당히 비싸다. 명작 1권만 해도 150 ~ 300페소에 육박한다. 그렇다고 무료로 책을 빌려서 볼 수 있는 도서관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멕시코 시티야 호세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등 대형 도서관이 몇 있어서 원정이라도 나가서 독서를 할 수는 있었으나 코로나-19로 폐쇄되면서 불가능해졌고, 지방은 더 열악하다. 그나마 [[톨루카 데 레르도]] 등 각 주의 주도에는 이러한 시설이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추고 있으나, 한 주의 면적이 넓어서 시골에서 원정 오기란 무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